100년 후에도 우리 자식들에게 생명의 근원인 건강한 ‘흙’을 물려줄 수 있는 생분해필름이 보급돼 농업인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수확기 분해되는 필름으로 생산비는 줄이고 상품성은 높이는 ‘흘그로’다. (주)세진바이오(대표이사 이진노)에서 보급하는 생분해필름 ‘흘그로’는 고구마·양파 등 밭작물을 비롯해 시설원예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주)세진바이오는 농업용 멀칭필름에서 하우스용 광폭필름까지 생산·공급하는 쌍백학표 (주)세진케미칼의 자매회사다. 이진노 사장은 40여년의 농업용필름 제조 경력을 보유한 필름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통한다. 이 사장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을 하던 중 토양은 물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생분해 멀칭필름인 ‘흘그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흙으로 되돌리는 ‘흘그로’ 친환경농업용 생분해멀칭필름인 ‘흘그로’는 흙으로 되돌려 보낸다는 의미로 농작물 재배에서 멀칭용으로 사용됐던 필름이 자연상태에서 완전히 분해돼 토양으로 되돌려 보내진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흙(Soil)’과 ‘그로우(Grow. 성장)’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흘그로는 과거 농업용 생분해필름과는 분해 균일도에서 현격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을 영농철에 앞서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는 전국 132개 시·군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되며 콤바인, 트랙터, 건조기, 스피드 스프레이어,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할 계획이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과 운반비용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 스스로가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32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할 예정이다. 순회수리봉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87명, 차량 61대를 동원해 61개반으로 편성해 움직인다. 지역별 자세한 순회수리봉사 일정은 시·군청,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공적인 양파 파종 및 육묘를 위한 양파육묘교육이 한국구보다㈜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에 걸쳐 한국구보다 김제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10일엔 기존 구보다 양파기기 적용농가와 농기기술센터직원 59명이 참석했으며 11일엔 신규농가 및 농기기술센터 직원 6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식기 구조 및 전반적인 작업흐름에 대한 내용과 파종 전후 준비사항 및 육묘 시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적정한 장소 선정부터 효과적인 작업을 위한 준비기자재, 뿌리발육 촉진을 위한 육묘상자 취급, 효과적인 두둑형성, 기상 악화에 따른 대책 등이 핵심 내용이다. 양파이식기 및 기타관련기기 취급조작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취급조작 교육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조작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구보다는 양파이식기와 양파전자동파종기, 무수확기, 정미기, 전엽기 등을 조작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기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노린재류모아트랩’은 친환경유기농자재목록등재(공시-2-5-075 충해관리용자재)된 상품으로 노린재류의 행동습성을 이용해 상부와 하부에서 동시에 포획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대량 포획에 용이한 제품이다. 페로몬트랩은 다양한 종류의 곤충이 교잡하기 전 수컷을 유혹하는 물질을 이용하여 수컷을 유인해 그 밀도를 관찰하여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약사용횟수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감, 사과, 복숭아, 자두, 배, 감귤 등의 과수의 경우 재배지 둘레로 50m 간격으로 지면에서 약 150㎝ 높이에 위치하도록 설치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500~600㎡(약 150~200평)에 1SET를 설치하고, 페로몬은 약 4~6주에 한 번씩 교체해 주면 된다. 그린아그로텍은 2002년 설립되어 페로몬트랩, 수정벌 및 무동력 환풍기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기술문의 053-818-3272]
집을 갖고 다니며 굼뜬 움직임으로 농작물에 전혀 해가 없을 것 같은 달팽이는 겉모습과 달리 농가의 골칫덩이가 된지 오래다. 그동안 마땅한 달팽이약이 없어 어려움을 느끼던 농업인의 고민을 해결해 줄 새로운 달팽이약이 출시돼 농업인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농업인들은 ‘악셀라’의 효과에 대해 한 마디로 “더 많이 더 빨리”라고 표현한다. 초록팜 관계자는 제조시 변화시킨 제품의 내부구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상태에서는 입자 크기가 균일하고 부스러짐이나 가루가 없어 사용시 사용자의 편리함과 안전성이 향상됐습니다. 토양 표면에 뿌려졌을 때는 신속한 수분 흡수로 부드럽게 변해 달팽이가 빨리 먹고, 맛있어서 오래 먹어 치사량을 섭취해 점액생산세포가 회복 불가능하게 파괴, 점액의 일시 과다 분출로 죽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기술은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주성분과 사용량 줄임을 가능케 해 안전성과 환경에 대한 영향도 개선시켰다. “지렁이 등 유용생물에도 영향이 없어 달팽이 방제제로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악셀라’는 인삼 안전사용기준을 처음으로 갖춘 제품으로 농업인들께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특히, 작물에 사용 불가한 달팽이구제제의 오용을 막아줄 대안이 될
동양물산기업이 미국 우수딜러 14쌍을 한국에 초청해 7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간 동양물산 및 한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YM 신뢰도 제고 및 홍보 미국 Mahindra USA Inc.(이하 MUSA)의 우수딜러인 이들은 전북 익산공장 라인투어를 통해 최신식 설비를 통한 정밀한 트랙터 제조공정과 충남 공주에 소재한 중앙기술연구소를 방문해 미래형 트랙터(자율주행 트랙터, 전기트랙터) 및 다목적 수확기 등의 개발 상황을 보면서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딜러들은 한국의 주요 관광명소인 경복궁, 민속촌, 인사동, 남산타워, DMZ, 전쟁기념관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딜러들이 체험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동양물산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딜러를 초청해 적극적으로 TYM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물산 군산대리점(대표 정순빈)은 지난달 19일 확장이전 개업식을 열고 본격 사업확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신규 출하되는 동양콤바인 CX1056, CX955, CX754에 대한 작업편리성과 농가소득 기여
동양물산기업(주)가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는 최신형 NP 승용이앙기에 대하여 품질초기가동조사(TDA)를 5월 22일부터 1주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양물산은 매년 이앙성수기에 실시하는 초기가동조사를 위해 작업현장을 방문하여 공급기계의 품질문제를 확인한다. 품질조사 실시, 현장해결 및 제품 완성도 높여 TDA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개발방안에 참고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반영하는 것. 특히, 제조사인 일본 ISEKI社 기술자가 입국해 회사의 직원과 동행하며 품질문제를 확인하므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품질조사가 가능하다고 동양물산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초기가동조사는 5월 22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충남·전북·전남·경남지역을 순회하며, 약 50군데 이상의 작업현장을 방문했다. 국내의 승용이앙기 시장은 포화상태로 이앙작업 시간이 짧아지고, 대단위 영농조합이 증가해 기계의 대형화 추세로 변모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조 이앙기의 판매는 증가하겠지만, 전체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물산기업(주)는 TDA와 같은 차별화전략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시장점유율도 확대할
마늘 생산을 위한 종구 준비부터 파종,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한 기계가 가능해졌다. 지난 5월 30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경상남도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재배 농업인, 농기계 생산업체 및 마늘 관련 업무 종사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늘 생산 전 과정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밭농업 생산성 제고 마늘 생산은 관행 10a를 재배하면 인력작업으로 278시간이 든다. 이러한 전 과정을 기계화로 재배하면 164시간으로 41% 줄고, 비용도 19%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개최된 연시회에서는 마늘 쪽분리기 1종, 파종기 2종, 수확기 5종, 줄기절단기 1종과 선별기 1종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보급되고 있는 마늘 생산을 위한 농기계 10종을 시연해 기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마늘 수확시기에 맞춰 노력비 절감 효과가 큰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위주로 시연해 실용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했다. 연시회에서는 마늘 생산에서 가장 노력이 많이 드는 파종과 수확 단계의 기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파종기와 수확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운기용 마늘파종기는 한번에 5줄을 파종할 수 있는 기계로, 한지형마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체사고의 약15% 가량이 5월에 발생하고 있다. 이같이 농기계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영농철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기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교육 및 홍보도 강화되고 있다. 60대 이상 노령층에서 집중발생, 전체사고 대비 8배 높아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농업기계의 도로주행이 늘어나면서 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16.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2.2%보다 8배나 높아 도로주행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실제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를 보면 2011년 379건, 2013년 469건, 2015년 508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수도 2011년 45명에서 2013년 99명, 2015년 65명으로 매년 두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다. 빈번한 농기계 사고의 치사율도 2011년 11.9%에서 2013년 21.1%, 2015년 16.4%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사고는 농업기계 보급률이 높고 사
동양물산기업㈜(회장 김희용)이 출시한 125마력 규모의 트랙터가 미국 Mahindra USA에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기계 전문 수출기업인 동양물산기업㈜은 최근 125마력 트랙터를 미국 Mahindra USA에 초로 수출했다. 125마력 트랙터는 지난 2014년 5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M&M 본사에서 윤여두 부회장과 프라빈 사(Pravin Shah) M&M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인도, 미국, 한국을 오가며 3년여간 공동 기술투자와 개발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동양물산기업㈜은 이번 수출로 미국 Mahindra USA에 트랙터 수출에 있어서 소형, 중형뿐만 아니라 대형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추며 향후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며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 3~4년 이내에 2만여 대를 수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친환경농업·농자재 한마당 큰잔치 종합형업체를 포함해 18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1만6760㎡에 전시장 1만5500㎡, 휴식공간 1260㎡의 전시규모에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이앙(이식)·파종기자재 ▲수확·농산물가공·포장기자재(수확후처리기계) ▲축산기자재 ▲임업기계 ▲과수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농자재 ▲부품 및 바이오 ▲ICT 등 385개 기종이 전시된다. 또한 ▲국제학술심포지엄 ▲4차산업혁명과 시설원예발전 세미나 ▲우수농특산물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귀농귀촌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 MOU 및 필리핀 MOA 체결 한편, 농기계조합은 농촌진흥청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필리핀 수확후개발기계화센터(PHILMECH)와 농기계 공동개발에 관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진청과의 업무협약은 개발도상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것.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KOPIA 해외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