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한 기능성 배추가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201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실험실에서 항암배추(품종명칭: 암에 탁월한 암탁배추)와 일반배추로 만든 김치의 항암효과에 대한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항암배추(암탁배추)를 김치로 가공했을 때 항암기능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인체 암세포주에 대한 체외실험 및 대장암을 유발시킨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체내실험의 두 방향으로 진행됐다. 실험결과 항암배추 김치는 일반 배추로 만든 김치보다 암세포 성장억제율과 항암효과 관련 유전자발현이 모두 유의미하게(p<0.0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췌장암세포에 대해서는 2~2.5mg/mL 농도에서 2배 이상의 항암효과가 확인됐다. 항암배추(암탁배추)는 박동복 종자명장이 13년의 연구 끝에 만든 순무와 배추의 종간교잡인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로 2014년 “농업인이 뽑은 최고 인기 품종상”을 수상하였고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도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는 품종이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앞으로 기존의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호우·가뭄·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지원되는 농약대와 대파대 등의 복구비 지원단가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평균 2.8배 인상됐다. 그동안 농업현장에서는 우박, 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나 복구비 지원단가가 낮아 농가의 신속한 영농재개와 경영안정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그동안 2번의 당정협의와 농업현장 간담회·농정개혁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현장의견을 반영,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농작물 피해발생에 따른 재해 복구비 지원단가를 인상, 고시했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농약대 6개 항목 평균 4.8배 인상… 수도작 ha 당 22만원 → 52만원, 채소류 30만원 → 168만원 우선 재해현장에서 지원 빈도수가 높은 농약대 6개 항목을 평균 375%, 4.8배 수준으로 인상했다. 대파대는 14개 항목을 평균 102.7%(2.0배) 수준으로 인상해 피해농가가 조기에 영농재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농약대는 수도작의 경우 ha 당 22만원에서 52만원으로 채소류는 30만원에서 168만원, 과수류는 63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인상된다. 대파대는 일반작물 ha
원가·물가·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상 쌀·보리·콩 등 정부관리 양곡의 처리요율이 전년보다 3% 인상돼 이달 1일부터 적용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정부 관리 양곡 처리요율이 작년 대비 3% 정도 인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정부관리 양곡 처리요율이 원가, 물가·인건비 상승률 등을 감안해 올해 예산에 3% 인상을 반영, 지난해 대비 2.6%에서 3.6%가 인상됐음을 확인했다. 2017년 현재 보관료의 경우 을지, 1급 기준 현행요율이 하루 톤당 132.2원이었으나, 134.1원으로 1.4%가 인상됐다. 또한 톤백 단위 보관이 많은 점을 감안, 톤백 보관료를 신설해 4.4%를 인상한 138.1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벼를 쌀로 하는 가공료의 경우 톤당 89,735원이었으나 91,350원으로 조정해 1.8%가 인상됐다. 또 운송료(70km기준)의 경우 톤당 15,190원 하던 것이 1.4% 올린 15,40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입·출고료 등 하역료도 육체노동을 기피하는 현상에 따른 추가 비용분을 고려해 기존 톤당 3,833원에 적용되던 요율을 4,113원,
농식품 수출시장의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는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의 도전이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농식품 청년 해외개척단(AFLO)’ 100명을 파견·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aT는 지난 해 청년개척단 60명을 첫 해외에 파견 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언어 역량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을 통해 신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업체를 맞춤형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 발굴, 수출실적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청년개척단은 각자 매칭된 수출업체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해 새로 발굴한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과 홍보를 통해, 미개척시장인 남아공에 두유와 율무차, 이탈리아엔 떡볶이와 조미김, 카자흐스탄에는 유자차와 인삼 등을 최초로 런칭했다. 올해 선발되는 청년개척단 4~6월 30명, 7~8월 30명, 9~11월 40명 등 총 100명을 대만,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브라질, 남아공, 폴란드 등 총 11개 국가에 파견할 계획이다. 선발에는 학력 제한이 없다. 농식품 분야에 관심과
(주)아트라텍(대표 김윤성)이 작물병해충 관리용 목록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세고밀 ▲엠피드 ▲다제탄S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세고밀’은 작물병해관리용으로 저농도 구리염을 채소작물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인 Sodium glucosinate와 galacturonate를 사용해 용해시켜 만든 수용성 제품으로 비교적 낮은 구리농도로 약해가 경감된다. ‘엠피드는 작물충해관리용으로 식물추출물 천연 비누 Potassium soaps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독성 및 잔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제탄S’는 작물병해충관리용으로 미국 EPA에 등록된 제품이다. 입제로 사용이 간편하며 정식 또는 파종 전 1회 토양혼화 처리로 작물생육이 개선, 토양서식 선충과 토양 병원성 균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병발생 및 선충피해를 경감시켜 준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이 ‘2018년 제8차 정기총회’를 지난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종수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207명(대리인 등 포함)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서 유기질비료조합은 ▲2017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결손금 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추정수지예산(안) ▲조합원 제명, 미비회비 대손상각 및 감자(안) ▲대의원제 도입(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유기질비료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유기질 비료지원 사업에 대한 강화돼 가는 규제 속에서 현실에 맞는 제도와 법률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매년 줄어드는 퇴비 판매량에 대한 예산확보와 퇴비 소비처 방안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대의원제 도입 방안을 총회에 상정, 참석조합원 132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유기질비료조합의 업무 효율성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대의원제는 매번 정족수로 인한 정기총회 개최의 어려움과 조합 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집행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조합에 힘을 실어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드론에 장착된 자율비행 시스템이 유해 야생동물을 획기적으로 퇴치하는 등 영농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드론은 당초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농업·물류· 보안 분야로 그 영역이 점차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 드론에 기술의 진보와 아이디어가 결합되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 활용됨으로써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종자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무자격 업체가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시행지침’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해 나가기 위함이다. 시행지침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공시 또는 품질인증제품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는 법령에서 정한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 사용, 농약 및 유해중금속 성분 검출, 부정당 행위로 무분별한 자재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법령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생산업체의 제품이나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법령 위반업체 사업참여 제한 무색 행정처분 내용 정확히 알 수 없어 또한, 시행지침의 ‘공급업체 등 위반행위에 대한 보조사업 참여 제한기준’에 따르면 이러한 행정처분 조치는 위반 행위별로 해당제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생산·공급하는 품목군의 공시제품이나, 공
“우리농업과 농산물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안전사용기준을 지킨 작물보호제를 사용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한태원 한국삼공 회장의 포부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삼공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국삼공은 이날 작물보호제 산업 분야에서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농작물 재배 및 유통시장 진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탄탄한 성장기반 마련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R&D센터·생산공장 설립… 새 시대 ‘약속’ 최근 한국삼공은 농산물 유통시장, 미생물 바이오사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2009년 서울 용산구에 있던 본사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로 이전했다. 2011년 6월에는 2만9,422㎥규모의 R&D센터를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준공했다. 2013년 12월엔 전북 익산시 낭산면에 규모 4만㎥의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는 연간 3만6,99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필요한 시기에 즉시 생산·공급이 가능하며, 1일 안전물류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이내 전국 어디서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한다.
무인 농약살포 헬리콥터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야마하발동기가 드디어 드론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일본 니케이로보틱스ʼ에 따르면 야마하는 농약살포용 무인 헬리콥터를 지금까지 누계 약 3000대를 판매한 실적을 보유할 정도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농약살포 헬리콥터는 일본 논벼의 약 40%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야마하의 헬리콥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협소한 논벼에서는 무인 헬리콥터를 다루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는 결점이 있었다. 야마하는 수백만 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농약살포 드론을 투입함으로써 무인 헬리콥터로 확보하지 못했던 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야마하가 드론 사업에 참여한 배경에는 농약살포 드론을 투입하기 쉬운 시장 환경이 조성 되었다는데 있다. 2016년 4월, 일본 농림수산항공협회가 농약살포 드론의 기종 인정 제도를 개시했다. 그 결과로 중국의 DJI나 엔루트와 같은 대형 드론 기업과 농업기계 생산업체인 구보다 등이 잇달아 농약살포 드론에 참여하게 됐다. 모터 추가로 농약 튀는 것 방지 일반적으로 무인 헬리콥터가 농약을 살포하는 방식은 로터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풍압을 이용한다. 즉 기체가 공중에 뜨기 위한 하
고온기인 여름철에도 물성의 변화 없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흘그로’가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를 앞둔 생분해성 필름 ‘흘그로’는 (주)세진바이오 (대표 이진노)가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보관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은 점을 보완하여 건조한 암실에서 보관시 이듬해까지 사용 가능 하고, 특히 달라붙거나 토양환경에 따라 분해속도가 균일하지 못한 점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 출시한 생분해성 필름은 열에 약해 더운 날 고온의 장소에서는 달라붙어 사용하지 못하거나 지역별 토양환경에 따른 분해속도가 달라 상품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 분해 속도 일정하고 환경영향 적어 인체 및 토양에 무해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원료는 세계적으로 대부분이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Poly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를 기본으로 옥수수나 사탕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PLA(Poly Lactic Acid)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PBAT나 PLA는 바이오플라스틱이라 인체에 무해하고 토양에서 분해가 이루어져 환경오염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패지수가 높은 원료 및 첨가제를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