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을 통한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정책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귀농인의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지원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의 고령화와 귀농귀촌 증가 등 여건변화에 대응해 청년층 귀농 확산, 재촌 비농업인 귀농 지원 대상 포함 및 실태조사 강화, 귀농귀촌 지원금 부정수급 방지 등 귀농귀촌정책을 강화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귀농귀촌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귀농귀촌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 이를 뒷받침해 귀농귀촌이 농업 농촌의 활력증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층 귀농 확산 맞춤형 장기 교육 제공 및 귀농창업자금 확대 농업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한 청년 귀농 확산을 위해 ‘청년귀농 장기교육’이 도입되고 창업자금 제도개선, 귀농교육체계 개편을 통한 청년 귀농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우선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의 귀농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도농가 등에서 영농실습을 할 수 있도록 ‘청년귀농 장기교육’을 신설, 올해에 50명을 선발한다. 또한, 증가하는 귀농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농기자재신문 편집자 주> 작물생장촉진 및 스트레스 완화, 타제품과 혼용시 영양분 흡수를 높이고 비료효과를 증진하는 영양제 ‘델판 TE(Delfan TE)’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레이드코프코리아가 출시 예정인 ‘델판 TE(Delfan TE)’는 17종 이상의 천연 L-α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한 제품이다. 친환경 원료인 천연물에서 특수공법으로 추출한 L-α 유리아미노산을 갖고 있어 식물체에 빠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가 지난달 20일부터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2018농약 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14일 제주지역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약 법규와 제도 및 유통관리(농촌진흥청) ▲농약안전사용교육 및 PLS제도의 이해(국립농업과학원)▲ 주요 농작물의 병충해 관리(국립농업과학원)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교육에 앞서 ‘안전 농산물 생산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약유통 안전관리법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안전사용으로 회원들이 작물보호제 전문인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나아가 협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협회는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법률, 법무, 세무, 기획 등에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해 4000여명의 회원들이 효율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무료 자문인 만큼 부담 없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알렸다. 신원택 회장은 “올해를 작물보호제 유통질서 확립의 해로서 삼아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의 현실 속에 회원들의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될 수
글로벌 기업인 바스프(BASF)가 종자업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바스프(BASF)는 바이엘(Bayer)의 글로벌 브랜드인 눈헴스(Nunhems®)로 알려진 채소 종자 사업 전체에 대한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바이엘은 몬산토 인수 계획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에 대한 매각의사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최종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은 미래 종자사업의 기반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10월 13일에 바이엘의 종자 및 비선택성 제초제 사업 대부분을 인수한다는 계약에 서명한 바 있다. 현금 매각가는 59억 유로이나 완료 시점에 조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내용에 따르면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비선택성제초제 사업과 LibertyLink® 형질 기술을 사용한 InVigor® 브랜드로 북미지역에 판매되고 있는 카놀라와 유럽지역의 유채, 유럽과 미국지역의 목화, 그리고 미국지역의 콩 등을 포함한 특정 국가의 주요 농작물 종자 사업 관련 자산들도 매각 내용에 포함된다. 아울러 형질 연구와 육종, 그리고 LibertyLink® 및 고유상표들도 함께 매각된다. 한
# 전북 장수에서 30년 넘게 고추 농사를 짓던 한 모 할머니(78)는 고추 수확 중 땅 위에 있던 작물 줄기에 걸려 넘어져 골반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었다. 넉 달 동안 병원치료를 받은 한 모 할머니는 사고 이후 마을 부녀회원들에게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이 농업인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넘어짐 사고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발벗고 나섰다.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에 따르면 농작업 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넘어지는 사고로 34%에 달했다. 특히 넘어지는 사고는 여성농업인의 52.8%, 남성농업인의 23.8%에서 발생할 정도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넘어지면서 주변의 돌출물 등 위험요소로 인해 또 다른 신체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농업인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은 이 같은 넘어지는 사고를 비롯해 여성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결의 대회를 지난 22일(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넘어짐을 비롯한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의식전환 선언, 안전한 농작업 환경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22일 천안소재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63억원 가량의 사업실적을 냈으며, 올해 예산(안)은 73억원으로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농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주)바람개비 김주현 대표, (주)삼원팩 윤석기 대표, (유)한누리 황봉식 대표, 광명1급정밀 유지승 전무, 안성공업(주) 이만재 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삼성금산정밀 이규천 대표, (주)장자동화 장재수 대표, 희망농업기계(주) 홍현주 전무, (주)선진뉴텍 남창진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삼부기계 손순임 대표, 대경옹골파이프 김승재 과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을 받는 등 이사장 감사패와 표창장을 포함해 총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이날 참석한 조합원 대표와 내빈에 대한 감사와 수상자에 대한 축하 메제지를
미래의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물의 미생물 및 영양소 등의 환경 요인과 주고받는 복잡한 ‘신호’를 조작하는 연구가 한창이다. 일본 과학전문지 일경과학 최신호에는 향후 수십 년 안에 농업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식량부족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세계인구가 현재 75억명에서 2050년에는 97억명으로 늘어나 인구의 먹거리가 부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량을 약70%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예측한다. 2050년 인구 97억… 먹거리 부족 예상 콜로라도 대학의 식물병리학자 리치(Jan Leach)는 “특효약을 찾는 것은 더 이상 그만두는 편이 낫다”라며 “누군가 한 명의 식물병리학자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팀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리치 팀은 보다 포괄적인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농장을 구성하는 식물과 토양, 미생물, 곤충, 기후 등의 전체를 ‘식물 바이옴’으로 인식하여 그들 구성요소가 어떤 상호작용을 통해 작물의 수확량을 결정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식물 바이옴에 대한 기반은 19세기 영국의 생물학자인 월레스(Alfred Russel Wallace)
고려바이오(주)(대표이사 김영권)는 지난달 21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새로운 출발 2018!”을 선언하며 전국 사업본부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열심히 뛰어준 사업본부장을 위로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충해관리용자재인 신제품 ‘청충불패’와 ‘응팔이’ 2종과 함께 영양관리제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효과검증 시험결과인 각종 데이터와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교육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우수하다는 현장반응과 함께 사업본부장들은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고려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은 곧 시중에 유통과 홍보가 이루어져 전국 사업본부의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권 대표는 “모든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더욱 엄격하게 하여 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친환경농업 시장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이끌어가겠다”며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 및 그동안의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활동 중인 해외영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임대수요가 많지 않은 농업기계 구입을 사전에 차단 하면서 실제 필요한 농업기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임대율 제고 위한 사전 수요조사 실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지난 8일 농업기계 임대사업 시행 시 임대용 농업기계에 관한 수요조사를 사전에 실시하도록 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기계임대사업소별 임대실적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 중인 57,688대의 농업기계 중 5.1%인 2,914대는 하루도 임대되지 않았다. 44.1%인 25,443대는 임대실적이 13일 미만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농기계 임대율 제고를 위한 사전 수요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임대수요가 많지 않은 농업기계 구입을 사전에 막고 농업기계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할 때 사전에 임대용 농업기계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국가나 지자체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할 때에는 미리 임대용 농업기계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
농장의 지형과 작업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자동변속과 농작업이 가능한 자율주행 농기계의 상용화 연구가 탄력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9일 그동안 국내에서 연구된 농기계의 자율주행 기술이 조기 실용화 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구축과 인공지능 적용 등 자율주행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상용화 연구사업단을 운영해 2019년까지 Level 2(자율주행)가 가능하고 2020년까지 Level 3(자율작업)를 실현할 수 있는 트랙터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자율주행 고도화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지난 6일, 농업기계분야로 특성화한 전북대 지능로봇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농진청을 비롯한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농기계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있어 왔지만 상용화를 위한 생산기반 미흡과 평가 시스템 부재로 기술의 실용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특히, 농기계 산업은 독자적 연구개발(R&D) 역량 부족으로 전자제어 엑추에이터 및 ICT 부품을 적용한 고품질 농기계의 생산기반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최근 첨단기술 산업화를 위한 국가 연
한국구보다(주)는 올 1월부터 전북 순창지역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전국 24개소에서 연전시를 실시한다. 전시제품은 트렉터 M7-17H(170ps), 붐 스프레이어 BSA-650CE, 이앙기 KEP8D-GS, 신형 6조 콤바인 ZR6130 등 다수의 밭작물 농기계이다. 특히 150마력과 170마력급 대형트랙터와 스마트 농업을 구현할 GPS탑제 이앙기 등을 국내최초로 출시한다. 연전시는 전체 제품에 대한 설명 후 제품별 담당자들과의 1대1 상담 및 직접 시승·운전을 통해 농업인의 참여폭을 넓히면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스마트 이앙작업의 개척자인 KEP8D-GS 이앙기는 자사의 기존 8조 베스트셀러인 KEP8D 디젤 이앙기에 자동직진 유지기능을 장착하여 운전자와 보조작업자 2인 이앙체계를 1인작업으로 전환시켰으며, GPS신호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이앙기는 자동운전 되고, 작업자는 모판공급과 이식상태확인에 전념할 수 있다”며 “KEP8D-GS이앙기의 보급을 통해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경작비용의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