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들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약관리법 개정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에도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PLS를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해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박완주 의원이 지난 3월 27일 발의한 농약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용단계 뿐만이 아니라 판매유통단계에서부터 농약이 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농약의 이력관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거 농약 판매기록 의무화와 관련하여 2010년 당시 농촌진흥청 고시 ‘농약의 취급제한기준’에는 고독성 농약, 어독성Ⅰ급 등 일부 농약의 판매기록을 보존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법에 규정은 없었다. 이후 2010년 4월 12일자 농약관리법 개정을 통해 법적근거를 명확히 하고, 농약유통사용에 대한 역추적이 가능하도록 제조·수입·판매업자에 대해 고독성 농약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농약을 구매한 구매자의 정보를 기록하여 보존하도록 의무화했다. 2020년부터 농약판매기록의무화 시행 현재는 검역용이나
2018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밭작물 기계는 물론 4차 산업에 활용 할 수 있는 첨단 농기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정보 교환을 통한 농업 미래상 제시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 육성과 농기계 수출 촉진·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농기계자재들을 미리 만나보자.
환경가전 종합브랜드 교원웰스와 기능성채소전문 개발회사인 제일씨드바이오가 지난 9월 21일 MOU를 체결했다. 교원웰스는 지난해 8월 ‘우리집 식탁농장’을 모토로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웰스팜(Wells Farm)을 개발, TV광고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약 3만명에 달하는 교원가족들과 함께 점차 확산중에 있다. 특히 이러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웰스팜에 적합한 기르기 쉽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기능성채소 전문개발 회사인 제일씨드바이오와의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제휴를 통해 웰스팜이 원하는 기르기 쉽고 영양성분이 풍부한 ‘항암쌈채’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 항암쌈채는 순무와 배추의 종간교잡품종으로 내병성이 우수하고 온도와 상관없이 연중재배가 가능하며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쌈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한국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웰스팜은 기능성채소를 식탁에 직접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일씨드바이오는 이후 개발될 숙면상추, 다이어트고추 등 다양한 기능성채소를 우선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8)’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천안시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정보 교환을 통한 농업 미래상 제시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 육성과 농기계 수출 촉진·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키엠스타는 ‘농기자재의 첨단화·스마트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라는 슬로건에 맞게 밭작물기계와 4차산업 적용 첨단농기계가 한자리에 전시된다. 특히 특별전시관에는 밭작물기계(파종·정식·수확일괄시스템), 4차산업 적용 농기자재, 스마트팜 관련 시설장비(환경제어장비 등)가 전시돼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품목별 전시관에는 수도·전작기계, 과수·원예·시설기자재, 축산기계, 식품산업기자재·바이오·부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품 외에도 △4차산업 적용 농기계 및 밭작물기계 연시·체험(무인자율주행트랙터, 드론, 복합환경제어 등) △농업기계 교육훈련 모니터링협의회 △중고농기계 전시 및 경매 △참관객 경품 지원 행사 등과 농기계 수출 촉진을 위한 △수출무역교육 △수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앙골라 농림부 및 산하 농업진흥공사인 ‘메카나그로(MECANAGRO)’에 내년 9월까지 약 1억불 규모의 트랙터, 경운기, 작업기, 굴삭기등의 농기계 및 건설장비 약 3천대를 보급한다고 지난 20일밝혔다. 앙골라는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5.5배에 이를 정도로 넓지만농업 기계화율이 1% 미만이고 GDP에서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불과하다. 이에 앙골라 정부는 농업을 기계화를 통해 집중 육성, 연평균 GDP 성장률을 15%까지끌어 올리고 석유금다이아몬드에 집중되있는 국가 기간 산업을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동공업에 따르면2015년초에 앙골라 농업부에 ‘앙골라 농기계 공공 보급사업’을 제안했으며, 그 해 7월 메카나그로와 농업기계화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이후 약 2년간 앙골라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 및 현지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앙골라 정부와 메카나그로 주요 관계자들이 대동공업의 제품력과 품질력 그리고 미얀마 농업기계화 사업으로검증된 철저한 제품 교육 및 A/S을 인정해 앙골라 농업부 장관 및 메카나그로 회장과 2016년 10월에 3자간농기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약
동양물산기업㈜이 인도 Mahindra그룹의 SWARAJ에 트랙터 기술을 수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SWARAJ는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Mahindra그룹의 트랙터 브랜드로 인도와 인접국가에 연 100,000대 이상의 트랙터를 판매하고 있는 트랙터 제조기업이다. ▲ 좌측부터 DEORUKHAKAR(SWAPNIL M&M그룹, M&A팀 부장), VIREN POPLI(COO, SWARAJ사업부), RAJEEVRELLAN(부사장, SWARAJ사업부), RAJESH JEJURIKAR(M&M그룹 농기사업 사장), 강충모(동양물산 해외영업 본부장), ASUTOSH GOEL(M&M그룹 M&A팀 이사), 김호겸(동양물산 해외영업부 차장), 이강민(동양물산 기획조정실장) 동양물산기업과 Mahindra그룹은 지난7일 인도 뭄바이에서 20마력급 트랙터의 설계, 제조 기술을 5500만달러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양물산기업은 인도 및 아프리카 시장용 소형트랙터를 개발해 해당 설계를 SWARAJ로 이전하고 SWARAJ는 이를 활용해 인도 현지에서 생산하고 인도와 아프리카에 판매하게 된다. SWARAJ 측은 “인도의 트
제일씨드바이오(주)(대표 박동복)가 육종한 명품백자참외가 참외시장의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참외는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비타민C가 많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오랜 기간 우리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원래 참외는 개구리참외라는 재래종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다양한 품종육종을 통하여 현재는 진한 황색에 흰 줄무늬를 가진 형태의 참외가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최근 기존의 참외와 다른 모양과 색깔의 참외가 개발되면서 참외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제일씨드바이오의 명품참외백자가 변화의 중심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품백자참외는 ▲기존 참외와 달리 백자라는 이름과 같이 백색바탕에 녹색 무늬를 띄고 있어 형태적으로 매우 아름다워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으며 ▲당도가 높으면서도 아삭한 과육이 특징이다. 또한 메론은 칼륨과 엽산이 풍부하여 고혈압과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명품백자참외는 메론과의 교배를 통해 육종돼 참외와 메론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명품백자참외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현재 많은 회사들과 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김종수 이사장과 임원진은 지난 12일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예방하고 유기질비료업계의 현안사항인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공급체계 개선 ▲정부지원 예산증액 ▲농협수수료 인하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금 증액 등을 건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현재 비료관리법상 시도지사와 농업협동조합으로 하여금 비료를 공급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에서도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비료공급체계를 개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이는 향후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예산이 매년 반납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지난 8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예산(안) 중 유기질비료 지원예산은 1,341억원으로 금년도 1,490억원보다 159억원이 감소됐다. 이는 2017년 1,600억원보다는 259억원(16.2%)이 감소된 예산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를 구입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을 설명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 400만톤을 공급할 수 있도록 2,000억원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6일~7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전국 임원·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 도의 전면시행, 구매이력제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의 유통관리 강 화, 판매관리인 교육의 농촌진흥청 직접교육 전환 등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제도변화에 따른 협회원들의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PLS제도 전면시행에 따른 시판 대응전략과 맞물려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회원들의 효율적인 유통관리를 위한 통합전산망 구축의 필요성 또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농약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는 농약판매업자는 ‘농약구매자의 주소, 품 목명, 수량 등 구매정보와 개인정보’를 전자적으로 기록 및 보존하고 농촌진흥청장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협회는 3600여 회원에 대한 전산화 현황을 파악하고 전산사용 회원 중 70%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아산소프트와 전략적업무제휴 를 통해 통합전산망 구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신원택 회장은 “내년 PLS제도의 전면시 행 및 판매기록 작성 의무화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 7일 추수철을 맞아 콤바인 광고 영상을 선보이 며 퀴즈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대동공업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확의 기쁨을 주는 콤바인’이라는 주제로 뛰어난 예취 및 탈곡의 수확 능력의 6조 콤바인 DXM110이 최고의 수확 결과를 만들어 수확의 기쁨을 준다는 영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고에 서는 6조 콤바인이 자동화 기능으로 수확을 빠 르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벤트 참여는 30초 분량의 대동공업 6조 콤바 인 광고 영상을 보고 2개의 퀴즈에 대한 정답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기재하면 된다. 특히 이 벤트 URL을 개인 블로그나 SNS 페이지에 공유 하거나 또는 공식 블로그 이웃을 맺으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의자형 안마기 3명, 대동공업 트랙터 미니어처 7명, 머그컵 20명, 농업용 작업조끼 5명 등 총 35명에 게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 “풍성한 결실을 수확 하는데 모자람 없는 대동공업 콤바인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바스프는 오는 10월 1일자로 김영률 현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Dispersion)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현 신우성 대표이사는 9월30일자로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김영률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Cognis) 아태지역케어케미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비롯,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전문성을키워왔다. 이후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국내∙외 시장 경험과역량을 인정받아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영률 회장은 디스퍼젼사업부에서 지속적인 혁신, 효율적인 제품관리와 전문적인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기쁘게 생각한다” 며, “바스프가 전략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