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테스트베드사업 역할분담 민간, 투자 및 고용 확대 정부, 기반구축 및 실용화 지원 국내 농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심화, 고령화, 농식품 안전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 또한 이미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 포화상태가 된지 오래고 내수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새로운 탈출구로서 해외시장 개척은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국내 농업 투입재(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농자재 등) 산업은 내수시장 한계로 수출시장의 개척이 더욱 절실하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신제품 출시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는 반면에 국내 수요만으로는 투자회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듯 부족한 국내 수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르는 것이 해외 수출이며, 이를 위해서는 해외테스트베드사업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연구위원은 “농업 투입재의 수출을 위해서는 해외 현지에서의 연구개발과 제품시연, 농민노출, 현지교육 등이 필요하다”며 “나라마다 기후조건, 토질, 작목특성이 다르고 농사법과 농민의 요구사항도 달라 국내 제품과는 완전히 다른 제품과 전달경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CAC 2019)’에 참가해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전했다. CAC박람회는 농기자재 분야 세계최대규모 박람회로서 중국기업 뿐만 아니라, 서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30여개국 약 40,000여명의 바이어 및 기업들이 참가했다. 재단은 3년 연속 CAC박람회에 참석하여 한국관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총 24개 부스, 2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CAC박람회 한국관에는 중국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친환경 영양제, 비료에서부터 염류 및 연작장해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농자재 및 농기계 제품들을 소개했으며, 총 822만 달러 규모(상담건수 340건, 상담금액 3,775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중국을 비롯한 인도, 유럽,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계약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제품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성우엔지니어링은 심토파쇄기를 중국기업과 지속적으로 시험 운영하였고 이번 박람회에서 OEM으로 제품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14일 수원 광교에 있는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배 농가와 최종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산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는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종자 로열티 비용을 줄임으로써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와 같이 국내 자급률이 20%도 채 되지 않는 농산물의 경우, 해당 농산물을 우리나라에서 재배했다 하더라도 고스란히 해외에 로열티가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줄여주면서 농우바이오에서 개발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들을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재배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소득을 증진시킨다는 것이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이다. 재배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를 소비할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연
“아름다운 선거, 튼튼한 우리조합”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실시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13일(수) 투·개표를 마치고 1,105명의 당선자 결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따르면, 전국 농축협에서 실시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181만 유권자 중 약 150만명이 투표권을 행사하여 82.7%(1회 8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900명의 현직 조합장이 재도전하여 그 중 643명이 당선되면서 71.4%(1회 63.5%)의 당선율을 기록했다. 이는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고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려는 현직 조합장들의 노력을 조합원들이 높이 평가하여 재당선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여성조합장 당선자는 제1회 선거시 5명 대비 3명이 증가한 8명으로 농협에 대한 여성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농협중앙회는 초선조합장이 빠른 시간 안에 조합장 역할에 적응하고, 조직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초선조합장 워크샵을 실시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매주 중앙회 주관 주재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통해 권역별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기업 중 최초로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제품은 이앙(모심기)를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운반 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설정방법은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부터 직진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 여기에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
aT양재글판 2019년 봄편에는 신경림 시인의 시집 ‘쓰러진 자의 꿈’(1993, 창비)에 수록된 ‘만남’이 발췌ㆍ인용되었다. 작가, 시인 등으로 구성된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햇살과 봄바람 등의 시어가 계절과 잘 어울리며, 새로운 만남과 화합에 대한 기대감도 느낄 수 있다”고 문안 선정이유를 밝혔다. aT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양재글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겨울편으로 故 허수경 시인의 ‘혼자 가는 먼 집’ 문안이 선정되어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aT 관계자는 “aT센터 인근 경부고속도로 및 강남대로 이용객들에게 자주 노출되면서 바쁜 일상 중에 잠시나마 활력소가 된다는 반응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기별로 양재글판을 개편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는 최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라 관심이 높아진 제품 등록 정보 및 혼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한 눈에 알아보는 제품정보"의 웹 서비스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 눈에 알아보는 제품정보(One Stop Solution)는 농가와 유통채널을 위한 바이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써, PLS 제품 등록정보와 제품 혼용 정보를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개인용컴퓨터(PC), 태플렛PC 등)를 통해 검색하여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제품정보와 혼용정보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정보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잡초명으로 검색 하여 확정 등록 제품 및 잠정 안전사용기준 제품 정보까지 확인 가능 하며, 검색 후 인쇄 출력도 할 수 있다. 혼용 정보도 작물명 및 제품명으로 검색 및 결과 확인 후 인쇄까지 가능하다. 앞으로 바이엘은 보다 빠르고 쉽게 고객들이 제품 등록정보를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뿐만 아니라 바이엘만의 차별화된 제품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한눈에 알아보는 제품정보는 웹 사이트(www.cropscience.ba
김종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은 지난 8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을 예방,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일부 개정 고시(안)과 관련하여 유기질비료조합의 의견을 피력했다. 김 이사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과 가공계분을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에 사용 가능한 원료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 및 가공계분은 리신성분으로 문제가 되었던 피마자박 등 수입유박을 대체할 수 있어 외화낭비를 막고 토양환경보호 측면에서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국내에서 발생되는 유기성 폐자원의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 말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은 탈수, 분쇄, 이물질제거, 건조과정에서 염분 제거 및 멸균 처리되고 있다. 원료별로 우분은 염분, 돈분은 중금속, 계분은 미부숙으로 인한 가스피해 등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적정 사용량으로 관련 기준을 준수하여 생산한 제품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작년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주최한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토론회에서는 음식물폐기물로 만든 퇴비를 사용한 농가에서 음식물 퇴비의 우수성을 발표한 사례도 있다. 비료의 이물질 기준에 관련해서는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만7,760㎡(전시장 1만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2일(화)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고로
농협(회장 김병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57개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별도 점검 비용은 없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농업인은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실비 부담하면 된다. 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 ▲고장 예방을 위한 조작법, ▲고장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농기계센터 미설치 농협과 수리 낙후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전국순회 수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지난 겨울의 한파를 겪은 농기계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양물산기업㈜의 미국법인인 ‘TYM-USA INC.’는 지난 2월 18일 미국, 텍사스(Texas)주 콜드웰(Caldwell)시에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를 설립하고 오픈 축하 행사를 가졌다. ‘TYM-USA’는 현재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주 윌슨(Wilson) 지역에 본사와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를 두고 미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텍사스 물류센터(Texas Distribution Center) 개설로 소형농기계의 최대 시장인 텍사스(Texas)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는 물론, 미 중서부 지역으로 제품 배송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가 설립된 콜드웰(Caldwell) 지역은 휴스턴(Houston) 항구로부터 1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의 흐름과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동양물산기업의 관계자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제2 물류센터(Distribution Center)의 개설로 성장하고 있는 ‘TYM-USA’의 판매가 가속화는 물론 제품과 부품의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