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 값이 금값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거래소 기준 가격으로 최근 1년간 순금 1g은 최고 4만8,465원에서 최저 4만2,193원까지 거래돼 왔다. 반면에 몇몇 파프리카 종자는 1g 당 10만원이 넘게 거래되고 있으며 토마토 종자도 1g 당 12만원에 거래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종자 1g의 가치는 씨앗 자체를 제외하더라도 재배되는 농산물과 관련 농기자재, 수확 후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그 부가가치는 더욱 크다. 글로벌 10개 종자기업이 세계시장의 75%를 점유 이렇듯 종자산업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글로벌 종자기업들은 M&A를 통해 시장 점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기준 글로벌 10개 종자기업이 세계시장의 75%를 점유하는 등 과점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에 국내 종자산업은 지난 1997년 11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사태(이하 외환위기)가 터지고 나서 2001년 8월 회복되기까지 약3년9개월 만에 보유하고 있던 대부분의 종자주권을 상실했다. 우리나라 상위 5대 종자회사 중 4개 회사가 외국 기업으로 팔려나간 것이다. 이와 함께 토종종자는 물론 육종기술과 인력
▲ 대동공업 하창욱 대표(왼쪽 5번째)와 SK텔레콤 박진효CTO(왼쪽 6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이하 SKT)과 '스마트 농기계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국내 농업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 증대를 위해 무인 자율 주행 농기계로 농장을 관리하는 '스마트 농업(Smart Agriculture) 솔루션'과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재배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서비스를 연구 중이다. 스마트 농업 솔루션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자율 주행 방식 중 하나인 직진자동 기능을 탑재한 이앙기를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앙(모심기)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으로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는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공업은 SKT의 이동통신망을 기반으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19년 농식품 벤처·창업의 생태계 확산을 위해 농식품분야 혁신성장을 주도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보육 250기업을 선발해 창업보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227기업은 선발을 완료했고, 예비창업자 23명은 이달 20일까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 및 창업기업에게 지원되는 보육지원금은 작년대비 약 2배 이상 늘려 업체별 자부담 30%를 포함하여 6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농식품벤처창업센터(이하 ‘A+센터’)를 기존 5개소 외에 경기와 부산에 추가로 개소해 현장밀착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재단은 서울(용산), 부산, 세종(조치원), 경기(광교), 강원(춘천), 전남(여수), 경북(구미) 등 전국에 7개 A+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더욱 현장 가까이에서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18년 벤처·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보육 기업의 매출액 및 일자리를 전년대비 30% 이상 크게 증가시켰다. 이는 각 지역별 A+센터를 통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본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출입 기자단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하여 홍용범 홍보실장, 추완호 사업전략실장, 엄영석 말산업진흥처장, 김홍기 지사운영처장, 권태록 경마기획처장,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송대영 말보건원장 등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마사회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말산업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고객보호’와 ‘국민신뢰 회복’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보호’와 ‘국민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공공성 강화를 통해 미래 발전의 기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대내적으로 변화와 상생이 가능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대외적으로는 사회적 가치 확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마고객의 과몰입 예방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제도화 및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경마가 건전한 레포츠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불법 사설경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그동안
▲ 사진은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회식 행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16~18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박람회 전시관 ‘Industry Zone(산업존)’에 부스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본부스(3×3㎡ 또는 3×6㎡)와 독립부스(6×6㎡) 중 원하는 전시부스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부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독립부스는 해당 면적만 제공되고 디자인, 설치비용 등은 참가기업이 부담한다. 신청자격은 국내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관련 기업이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종자박람회 사무국(063-219-88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종자 및 전후방 기업 제품, 기술 전시·상담하는 ‘Industry Zone(산업존)’ 뿐만 아니라, 바이어-참가기업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Business Zone(비즈니스존)’, 유관기관의 주요 성과를 전시하는 ‘Theme Zon
▲ 대동공업 '고객만족 특별 서비스팀'에서 농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앙기를 점검해 주고 있다.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농번기에 이앙기와 콤바인 제품에 대한 좀 더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2019 고객만족 특별 서비스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 2014년부터 농번기인 5월 이앙철과 10월 수확철에 자사의 개발, 품질,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된 '고객만족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해 8개의 지역 본부와 150개 대리점의 서비스 팀과 함께 농민들에게 제품의 정비 및 수리, 사용 방법 교육 등의 좀 더 신속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즌별로 올해 이앙철에는 5월 20~21일 충남, 22일 전북, 23~24일은 전남에서 이앙기 특별 서비스팀이 활동한다. 10월 수확철의 콤바인 특별 서비스팀의 활동 시기 및 지역 등의 세부 일정은 9월에 확정되며 국번 없이 1588-2172로 문의하면 된다. 대동공업은 '특별 서비스팀'을 통해 서비스뿐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제품의 품질이나 성능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대동
■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견학 후 우석대학교 학생 100여 명과 기념촬영 팜한농이 지난 3일 논산 작물보호연구센터에서 전주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및 전기전자공학과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연구개발 현장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센터는 최우수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 농업분야 선도 연구기관이다.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비롯해 수도용 제초제 '메타미포프', 원예용 살충제 '비스트리플루론' 등 신물질 작물보호제들이 이곳에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작물보호제 잔류성 및 환경생물독성시험분야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우수실험실 운영규정) 시험연구기관으로도 지정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작물보호제 잔류분석 실험실 ▲식량종자 실험실 ▲비료 실험실 ▲온실동 ▲제제동 등을 둘러보고, ▲신규 작물보호제 개발 과정 ▲작물보호제 독성 평가 프로세스 ▲GLP에 대한 설명 등을 들었다. 또한 드론으로 작물보호제를 살포해 병해충을 방제하는 최신 기술을 경험했다. ■ 우석대학교 학생들이 드론 방제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전기전자공학과 진상현 학생은 "평소 농업
매년 이상기상이 발생하면서 과수농가의 소득과 과수나무의 생육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다가 3월 중순과 4월 초중순 기록적인 기온 급강하 현상이 나타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사과 과수원에서 심각한 서리피해가 발생했다. 전라지역과 경상지역의 많은 과수원에서 꽃이 얼거나 낙화현상이 발생했으며, 이후 낙과 및 동녹 증상 등 많은 이상현상을 연결되기도 했다. 기온 급강하 직후인 4월 하순에는 28℃가 넘는 기록적인 한여름 날씨가 나타나 매개곤충에 의한 수분가능 기간이 단축되며 수분율이 급격히 저하되기도 했었다. 이처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이상기상은 서리피해, 수정불량 또는 유과기 이상낙과 현상 등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당해 연도 과수농가에 수확량 감소, 상품성 저하, 소득 감소 등 많은 피해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과수나무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지나친 영양생장에 의한 과밀화 현상이 문제로 대두된다. 그렇지 않아도 퇴비시용이 많아 과다한 영양생장을 보이는 과수원이 많은 상황에서 결실량까지 부족해지면 내년을 위한 꽃눈 확보가 어려운데다 지나친 권근발달로 그 여파가 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발행된 ‘사과’ 봄호에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일 ‘2018년 임가경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임가의 연간 가구당 소득은 3,648만원으로 전년 3,459만원 대비 5.5% 증가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의 부채는 2,896만원으로 전년 2,931만원 대비 1.2% 감소했으며 임가의 소득은 역대 최고, 부채는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 경제조사는 임가 경제지표와 동향 등을 파악해 임업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활용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1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임가 소득은 산나물, 약용식물 판매수입 등 임업소득과 농축산어업 수입 등 임업외소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임업소득 7.6%, 임업외소득 4.5% 증가된 3,648만원으로 조사됐다. 임가부채는 임업용 이외의 부채가 감소하여 전년 대비 겸업용부채 12.4%, 가계용부채 11.9% 등이 감소한 가구당 2,896만원으로 나타났다. 임업을 전업으로 하는 전업임가의 소득은 4,079만원으로 겸업임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자산은 4억5
다인농협은 지난 달 30일 경북 의성군 단북면사무소 앞에서 다인면, 단북면 영농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인농협 드론방제단 창단 및 살포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살포 시연회에는 의성군 김주수 군수를 비롯 의성군의회 박화자 운영의원 , 고재충 한국삼공 본부장이 참석했다.다인농협의 송강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다인농협 드론방제단 창단식에 참석해 주신 지역관계자 및 농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농민들이 생력화 재배를 통해 일손을 덜고 좀 더 편하게 농사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자체에서도 생력화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G-10, 특수제작 노즐 사용작물별, 작업별 가장 효율적인 살포 방식 제공이번 시연회에서 주목할 점은 (주)SG한국삼공의 SG-10모델의 초정밀 농업방제용 드론이 사용되었다는 점이다. 50년 전통의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SG한국삼공이 만든 방제기 SG-10은 살포기 교체만으로 입제, 액제, ET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 제작한 노즐과 차별화된 살포 방식 시스템을 사용해 작물별, 작업별 가장 효율적인 살포 방식을 제공한다
일본의 니케이 비즈니스에 따르면자본주의 경제에 남아 있는 ’마지막 프런티어‘ 아프리카는 전세계 의기대를한몸에받아왔다.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한듯 아프리카 경제는 성장해 왔으나, 일본과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 떨어져있어 성공을 이룬 일본 기업 이많다고는볼수없다고전한다.아프리카는 정세와 치안이 불안하고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며 현지의 대부분이 중국 기업이 라는인상때문에선뜻진출에나서지 못하는 기업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이미지 중에 일부는 사실이다. 그러나 경제 성장과 IT기술의 진보로 아프리카는 크게 바뀌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정설을 뒤집는 아프리카가 일본 기업의 구원 투수가 될지도 모른다. 일본 내수시장 극복 위한새로운 기회의 땅 아프리카시장의 잠재력 면에서 이전부터 각광을 받아 온 아프리카. 반면에 그동안 일본 기업에게 있어서는 물리적이나 심리적으로 멀기만 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경제와 더불어 기술 기반이 발전한 현재의 아프리카는 일본 기업이 본격 적으로 나설 기회의 땅이다.일본의 중견 식품회사인 가고메는 지난 2017 년 12월 세네갈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본격적인 토마토 재배를 시작해 2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작년도 생산량은 계획의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