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 한창 생육해아 하는 요즘 전국적으로 수도 저온성해충이 크게 증가해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보통 모내기 및 활착기에 알맞은 아침 최저온도는 13℃ 내외다. 그러나 올해 5월 중순과 5월 하순 두 차례에 걸쳐 기온 급강하 현상이 나타났다. 경북지방은 모내기가 한창이던 지난 5월 21일 4℃, 5월 29일 6℃까지 기온이 떨어졌으며, 충남지방과 충북지역도 8℃까지 기온이 떨어지기도 했다. 따뜻하다는 수도권에서도 9℃까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현재 전국적으로 벼잎물가파리, 벼물바구미, 벼잎굴파리 등 저온성 해충들이 크게 증가해 농작물의 생육을 위협하고 있다. 벼물바구미 유충은 뿌리활착을 방해하며, 잎굴파리는 벼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입힌다. 한편 저온성 해충에 의한 어린모 피해가 늘어나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5~6월 급격한 기온차로 벼 해충이 창궐할 기미가 있어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 제천시도 긴급 예산을 편성하고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6월 10일 안동와룡농협, 11일 진주 원예농협에서 바스타 빅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민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총 4개의 섹터로 나누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각 섹터는 부스별로 바스타의 효과적인 사용법, PLS 홍보교육, 접촉형과 이행형 제초제 살포 시연, 경품이벤트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또한 전용노즐, 동력살포기 등 많은 경품을 전달하여 농업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바스타는 오랫동안 농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비선택성제초제 국내 1등 제품으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애용해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 이벤트이자, 올해부터 농협케미컬에서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바스타가 농민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현재 41개 작물에 등록되어 있는 바스타는 작물 안전성이 뛰어난 비선택성제초제로 논둑 및 헛골 처리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하고 균일한 효과로 난방제잡초 방제에 뛰어난 제품이다. 농협케미컬 주재승 전무이사는 “행사에 찾아온 농업인 고객들의 웃음과 행복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농업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우수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 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전라북도와 김제시에서 종자산업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종자산업 현장실무 분야의 진로탐색 및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전북 지역대학(원광대, 전북대)과 협력하여 2개 과정으로 편성하였으며, 교육기간은 하계방학을 고려하여 6∼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종자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이론과 더불어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계 현장견학을 통한 현장기술의 이해와 더불어 종자개발 원리와 육종 및 분석방법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훈련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격은 미취업자로서 농업계열 재학생·대학원생, 일반인, 농업인 등 종자산업 분야로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과정 신청은 ‘종자산업가 양성(원광대, 익산)’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미래육종가 양성(전북대, 전주)’ 과정은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교육신청서를 재
에이팜은 토양방선균에서 유래된 살충 성분을 정제하여 만든 천연물 유도 살충제로서 신젠타의 세계적인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살충제 중 하나다. 올해 5월 기준 82개 작물을 대상으로 161종의 해충에 대해 적용 등록되었으며, 48개 작물, 125 해충에 대해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추가되었다. 농약 PLS(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고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이팜은 접촉독과 섭식독의 이중 살충으로 효과가 탁월해 잎이나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고추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담배가루이와 배추의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등 나방, 총채벌레, 잎굴파리에 대한 탁월한 예방 및 방제 효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국내 최다 원예작물에 등록된 만큼 잔류허용기준이 다양한 작물에 설정되어 있어 수확기에도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사용하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 신젠타는 작물의 생육 중기에 지속적인 효과와 내우성 등을 고려하며 한 가지 계통 약제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한 살충제 저항
최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기질비료산업분야에서도 가축분뇨 처리 문제와 함께 암모니아, 이산화황, 질소화합물 등 미세먼지 생성물질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퇴비공급을 위한 도 단위 지역 생산업체 공급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우선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대해 관내 농가 신청분은 축산분뇨를 많이 처리하는 지역 퇴비생산업체에서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퇴비공급을 위한 운송차량이 근거리를 이동함으로써 비용절감은 물론 추가적인 오염원 배출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는 지난 3월 개최된 ‘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회의’에서 공정거래에 대한 법률적 검토결과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조합에서 조합원사의 의견수렴 결과를 제출하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조합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조합 임시총회에서 ‘지자체와 연계한 도 단위 지역 생산업체 공급시스템 구축’에 대한 조합원사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 담양
▲ 충남 부여지역 수도 저온피해 발생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봄철 이상저온이 올해에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해 농가들의 마음을 울리고있다. 지난 4월초 경상북도 김천, 안동, 군위 지역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총 4,000농가에 복구액은 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과 4일, 김천 안동군위 등 경상북도의 아침기온이 영하 2.6℃에서 영하 6.4℃까지내려갔으며, 이로 인해 봄철 개화기를 맞은 사과, 배 등과수의 꽃잎이 말라 죽고 농작물 새싹이 어는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 피해면적은 사과가 1,134ha로 가장 많았고, 배 458ha, 복숭아271ha, 자두 123ha 등 순이었다. 시군별로는포항시가 842ha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으며 영천 267ha, 김천241ha, 상주 228ha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7일에는 경북북부 내륙 산간지역에 이례적으로늦서리가 내려 청송, 영양, 봉화, 울진 등에서 100ha가 넘는 고추, 사과 등이 저온피해를 봤다. 경상북도는 현재 피해를 집계하고 있으며농식품부에 복구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말에는충남지역에 기온급강하 현상이 나타나 보령,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회사의 중장기 비전 달성과 고객우선경영 확대를 위하여 지난5일 마케팅본부와 생산본부의 인사를 단행했다. 본사 주요부서 책임자 및 지점장들의 신규선임이 포함된 이번 경농 마케팅본부의 인사는 ▲중장기 목표 및 비전 달성을 통해 미래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농업현장 역량 강화와 농가고충 해결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고객우선 경영을 확대하고, ▲사내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통화합의 경영 실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생산본부는 혁신기술팀과 환경안전팀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추구하며 환경과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 마케팅본부 ▲영업부문장 김형호 상무 ▲기관특수사업팀장 이상환 상무 ▲마케팅기획팀장 김종관 ▲마케팅지원팀장 서용호 ▲미래농업센터장 이원희 (전북지점장 겸임) ▲경기북부지점장 김동우 ▲경기남부지점장 김준홍 ▲경남서부지점장 박선율 ▲전남북부지점장 백건우 ▲제주지점장 이 종 ■ 생산본부 ▲혁신기술팀장 윤종흠 ▲환경안전팀장 김완현 ▲물류팀장 윤석기 ▲생산팀장 이재원 한편, 경농은 이번 인사발령과 함께 조직 및 개인간의 공감 및 소통 활성화와 서로를 지원하는 팀워크 및 코칭문화 정착을 위해 그동안 5단계
농업회사법인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가 친환경 유기농자재 제조기업으로는 최초로 ‘전남형강소기업’에 지난 29일 지정됐다. ‘전남형강소기업’은 전라남도 지역내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독자적 성장기반을 갖추도록 맞춤 지원함으로써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박매호 대표는 “유기농자재 산업분야는 시장규모로 보면 화학농약에 비해 매우작고, 업체들 또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업체간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상호 수익구조가 점점 악화되고 있어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남형강소기업’ 지정을 계기로 기존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벗어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성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함으로써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합성어다. 어그테크 산업은 농업을 위한 생명공학, 정밀농업, 대체식품, 식품 전자상거래 등의 기술을 포함한다. 최근 전 세계 인구 증대에 따른 식량 및 물 부족 문제, 기후변화 등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면서 농업도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는 2050년 전 세계 인구가 91억 명으로 34% 증가하는 반면에 경지면적은 5%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지 않으면 세계는 식량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 됐다. 이와 함께 최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와 같은 첨단기술과 융·복합기술의 발달은 스마트농업이라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도입을 촉진하는 배경이 됐다. 특히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스마트농업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인 SG한국삼공(주)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민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메일·영상편지 등 총 120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은 한국삼공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장려상 9명을 선정했다. 올해 「사랑의 새참」은 대학교 재학시절 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똑똑하고, 온 집안의 기대를 받던 여동생이 농촌 봉사 활동을 다녀온 후 농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농촌으로 시집을 가서 이제는 어엿한 농부로 성장한 동생에게 전하는 사연으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감사의 새참」은 IMF시절 사업
▲ 미소해충에 대한 농약 저항성이 심각해지면서 유기농자재와 농약의 교차살포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소해충의 농약 살충 저항성이 심각해지면서 농가들이 새로운 방제법을 찾고 있는 가운데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와의 교차사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현장에서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가루이 등은 저항성이 높은 대표적인 미소해충들로 꼽히는데, 이들 해충은 그 저항성의 획득 속도가 계속 빨라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계통의 살충제를 살포해도 듣지 않는 복합저항성을 나타내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에 새로운 해충 방제법으로 농약과 천연물질을 원료로 한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교차살포 방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충학자들은 실제 방제가 어려운 해충에 유기농자재와 살충제를 교차 살포한 결과, 저항성 해충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한바 있다. 여기에 최근 농약 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관리제도)가 본격 시행 및 강화 되면서, 동시에 농약잔류의 허용치도 현저하게 낮아져 농약을 쓰는 관행농가에서도 수확기를 앞둔 시기에는 유기농자재를 사용하는 농법이 빠르게 접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