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오는 10월 1일부터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 새로운 홈페이지(누리집)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검색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PC와 모바일 두 가지 버전으로 관리하던 것을 하나로 통합하여, 10월 1일부터는 모바일에서도 모든 컨텐츠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정보를 메인(주요) 화면에 아이콘을 배치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기존의 농수산물 가격, 거래정보 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가격과 거래정보 등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선택하고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사용자 직접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한 시장안내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장 배치도에서 찾기’ 메뉴를 통해 상호, 대표자, 사업자 전화번호 등을 이용하여 시장 내 점포와 시설을 지도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시장 이용에 편리성을 높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종근 경영본부장은 “이번 홈페이지는 ‘출하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홈페이지’라는 취지로 공사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발병지역이 확대되고 전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멧돼지 기피제 “멧돼지가라”가 주요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상륙한지 열흘째인 9월 27일 현재, 경기도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판정은 경기도 양주, 연천, 강화 등 총 9건이며 정밀 검사 결과 확진이 증가할 수도 있다. 또한 전국으로의 확산이 우려되어 정부는 전국적으로 돼지이동 중지명령을 연장하는 등 확산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야생 멧돼지를 통한 감염경로 가능성을 제기하며 야생 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야생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더라도 가을철 먹이활동이 활발한 야생 멧돼지들의 도심출현이 빈번한 상황에서 야생 멧돼지의 접근차단은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의견이다. 실제 이번주에도 경남 울산, 경기 성남 시내에 야생 멧돼지가 출몰하기도 했다. 농업인들과 방역관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멧돼지 기피제는 “멧돼지가라” 제품이다. “멧돼지가라”는 농자재전문기업으로 유명한 파인아그로케미칼(주)이 공급하고 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nternational Cooperative Agricultural Organization, 이하 ICAO) 서울 총회를 지난 26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했다.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 이하 ICA)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 창설되어 전세계 33개국 38개 회원기관(전국단위 농업협동조합연합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 농협중앙회가 1998년부터 사무국을 맡아 운영 중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김병원 회장은 전세계 농업협동조합 대표들과 ‘농업인에게 행복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라는 ICAO 서울비전을 선포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 ▲꿈과 미래의 연결 등의 핵심가치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김병원 회장은 “ICAO 서울비전은 미래 농업과 농촌을 위해 농업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행복, 지역사회의 성장이 공존하는 것이 농업협동조합이 바라는 농업의 미래”라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 이하 농특위)는 지난 24일 종로구 소재 에스타워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의결하는 등 농정틀 전환을 위한 행보를 재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도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8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농특위 본회의 위원 총원 28명 중 불참인원은 기획재정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부위원 3명과 농협중앙회장, 수협중앙회장, 수산경영인연중앙연합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서울대 임정빈 교수 등 위촉위원 5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이 의결되고 ‘지방자치단체 민관협치형 농촌정책 추진체계 정비방안’과 ‘농정비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농협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후보자 배우자의 제한적 선거운동 허용,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이용 선거운동 확대 등 선거운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후보자의 초청대담 또는 토론회 허용, ▲조합 공개행사 시 정책발표 허용 등의 방법으로 유권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로 의결했다. 관심을 모았던 농협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9월 20일~21일까지 1박 2일간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2019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수료생 30여명 대상으로 진행한 ‘Career up! 취업캠프’가 성료됐다.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종자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년도 처음으로 종자산업가 및 미래육종가 양성, 2개 교육과정을 기획·실시하여 수료생 47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취업캠프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실시했다. 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수료생에게 진로상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료생들이 농생명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취업캠프 일정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스킬업과 종자생명산업 분야에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는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 코칭(취업의 첫 단추인 나만의 자소서 작성), ▲면접 솔루션(유형별 면접 노하우), ▲토크 콘서트(멘토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 ▲실전 모의면접(1일차 내용을 응용하여 점검 및 피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박영주)는 지난 19일 영주시 아지청소년야영장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경상북도 농수산위원 임무석 의원, 영주시 장욱현 시장, 장윤석 전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이중호 의장, 경북농민사관학교 조남월 학교장, 경북도청 홍예선 친환경농업과장 등 지역 관계자와 (주)경농, 동방아그로(주), (주)대유,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성보화학(주), 신젠타코리아(주), 아다마코리아(주), (주)팜한농 등 제조업체 임직원 및 대구경북지부 소속 24개 시·군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축사를 통해 “최근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은 관련 제도의 변화와 지역농협과의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못 다한 얘기들을 나누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생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도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회 신원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국립한경대학교에서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권우순 서기관과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연구’를 수행하는 한경대학교 백승희 교수를 비롯, 소규모 도계장을 희망하는 30여명이 참석해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소규모 도계장 설치 지원사업이 추진됐지만, 올해까지 그 실적이 단 1개소에 그쳐 문제 사업으로 지적됐음을 밝히고 해당 사업의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음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사업도 지금과 같이 질질 끌며 미루기만 하다면 지원 사업은 폐지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지금이라도 사업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협회도 그간 토종닭 산업의 숙원사업이었던 소규모 도계장이 첫발을 내딛었으나 복잡한 법령과 부정적인 인식으로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아 당혹스러움을 토로하고 사업 희망자들의 접수를 독려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규모 도계장 추진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을 복잡한 행정 절차로 꼽았다. 도계장 허가를 위해서 축산과는 물론 환경과, 건축과, 농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가축분 퇴비는 완전 부숙시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배추 등 김장 채소에는 가축분 퇴비를 밑거름으로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활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퇴비 부숙도에 따른 유해미생물 검출을 조사한 결과, 완전 부숙 퇴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미부숙 퇴비에서는 검출됐다. 유해미생물이 있는 경우, 재배 기간 동안 작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완전히 부숙된 가축분 퇴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류경열 유해생물팀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려면 재배 토양이 유해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완전 부숙 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농가에서 퇴비를 만들 경우, 부숙도 간이 판별법이나 측정기를 활용해 완전 부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숙도는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잘 부숙된 퇴비는 갈색 또는 흑색을 띤다. 축분의 모양이나 냄새가 없고, 손으로 움켜쥐면 물기가 스며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표1] 간이 부숙도 판정법 다른 방법으로는 솔비타(Solvita) 같은 부숙도 측정기로 완전 부숙 여부를 간편하게 판단할 수 있다. 측정기는 퇴비에서 나오
(사)전국작물보호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5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주)동방아그로 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원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협회 중앙회 임원단과 지부 사무국장, (주)동방아그로 김원배 상무, 본사 직원, 지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상생발전 워크숍에서 신원택 중앙회장은 “시판의 경쟁력은 제조회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발전 전략이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며 “회원 모두가 동참하여 시판(협회)중심품목 판매 활성화를 통해 제조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시판(협회)중심품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역별 분임토의가 이어져 각 지부별 상황에 맞는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판(협회)중심품목으로 지정되어 판매되고 있는 비선택성 제초제인 ‘확타미탁제’와 2020년 출시예정인 나방, 벼륙잎벌레, 굴파리 방제약제인 ‘모스킬 액상수화제’에 대해 원제사 담당자가 직접 제품에 대한 설명과 농업 현장에 적용사례 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동방아그로 김원배 상무는 “시판(협회)중심품목으로 운영중인 ‘확타미탁제’는 동방아그로의 핵심품목”이라
(사)전국작물보호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5~6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임원/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사무국장 연석회의는 협회 중앙회 임원, 지부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현안인 ▲협회 “도약2020팀” 활동현황 ▲시대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회원 실천결의문 채택 ▲(가칭)작물보호제 안전보험 가입(안) ▲정회원증 배부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다. 협회 신원택 중앙회장은 “PLS제도 전면시행과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도입 등 많은 변화와 함께 점점 어려워져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협회는 회원권익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영세율 환급절차 제도개선, 시판(협회)중심품목 판매 활성화를 통한 회원의 경쟁력 강화, 농협의 경제사업 불공정 협회는 주요현안 사항 중 ‘회원 실천결의문’에 대해서는 참석한 지부 지회장 및 사무국장들의 서명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에 협회의 단합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원들이 작물보호제 판매시 민원발생에 대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가칭)작물보호제 안전보험 가입(안)’에 대해서는 오는 11
지난 2017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은 제3차 동방경제포럼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간 9개의 다리(9-Bridge, 나인브릿지)를 놓아 동시다발적인 협력을 이루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러 양국은 1990년 9월 한-러 국교정상화 이후 지난 27년동안 지속적으로 경제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규모와 교육 비중은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한-러 기업협의회’ 박근태 회장은 “러시아는 정치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 및 동북아 국가간의 공동번영을 실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주요한 협력 파트너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협력 대상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러시아 시장에 큰 관심이 있고, 러시아는 에너지 외에도 공업 및 농업에 필요한 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러 기업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증진 등을 통해 북방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출범한 민간기업 주도의 협의회다. 9개 분야 16개 중점과제 추진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설치 문재인 정부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