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이달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재단의 대표적 지원사업으로,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IP) 확대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도와주는 ‘농식품산업체 R&BD 기획지원’ ▶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 ▶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설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 강화지원’ ▶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지 개발을 지원하는 ‘농식품 판로개척 지원’ ▶농업기술 및 농자재, 융복합 R&D 기술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포항공과대학(총장 김무환, 이하 포스텍(POSTECH))은 지난 15일 포항공대에서 농업과 첨단 융·복합 연구 개발,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는 분자·세포수준에서 난치병 예방, 진단 및 치료 응용기술을 개발하는 분자의학, 바이오매스·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식물생명공학, 나노기술 이용 생물학·약학·의료진단 및 치료연구를 위한 나노바이오 분야의 기초연구 및 응용연구를 하고 있는 곳으로 미래 융·복합산업의 핵심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업과 첨단 융·복합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식물 기반의 바이오매스와 바이오소재 개발, 실용화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함께 활용해 식물 바이오소재 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을 설치해 식물 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김경미 연구정책과장은 “그동안 바이오 연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포스텍과 협업을 계기로 식물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갈 것”이라며, “앞으
현재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뿐만 아니라 농업, 바이오산업, 에너지, 환경 등 전 지구적 관점에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미생물군은 지구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보건, 농업,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농업분야의 경우 농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간 상호작용을 구명함으로써 농업생태계 복원 및 작물생육촉진 등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축용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개발 및 동식물 병해충의 예방과 방제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 식량생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의 모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미생물군집)와 게놈(Genome. 유전체)의 합성어로 ‘미생물군유전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호수, 암벽, 대기 등에 공존하는 미생물 군집과 유전체 전체를 의미한다. 마이크로바이오타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비해 미생물 균주 그 자체에 중점을 둔 용어이며, 유전체는 유전자의 집합체로서 한 생물이 가지는 모든 유전정보를 포괄하는 의미를 갖는다. 반면에 마이크로바이옴은 주어진 환경에 서식하거나 또는 다른 생물과 공존하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유해미생물 제거 효과가 탁월하고 시간,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팽이버섯용 고깔 세척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럽과 미주에 수출한 국산 팽이버섯이 현지에서 식중독세균 기준초과 등 유해미생물 기준 부적합 등으로 인한 리콜(recall, 결함 보상) 및 수출 중단으로 매월 최대 80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제정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등 국제교육 농산물의 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수출 농산물 및 농업환경의미생물학적 안전성 증명이 요구되고 있다. 수출 팽이버섯에서 유해미생물이 문제가 되는 것은 팽이버섯을 익혀 먹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유럽의 경우 팽이버섯을 익히지 않고 샐러드 형태로 생물을 섭취하기 때문이다. 팽이버섯은 유럽의 식문화에 따라 신선편의식품으로 분류되고 이에 따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 수입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리스테리아속(屬)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주로 토양, 부패한 채소, 포유류의 분변 등에서 발견된다. 이는 ‘리스테리아증’을 일으키는 감염세균으로서 병징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두통, 오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생명 동관에서 허식 부회장 주재로 유통, 제조, 식품, 보험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여 ‘제4차 계열사 CEO 경영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변동성이 심한 뷰카(VUCA) 시대에 접어들어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이호욱 교수를 초빙해 “전략과 혁신을 통한 변화와 영속적인 성장”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고 계열사별 현안 논의, 경영혁신과제 점검과 함께 내년도 혁신전략도 수립했다. 농협 허식 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를 같이 고민하자”라며 “내년도 2.3조원의 농가소득 기여액 창출을 위해 농협의 대표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운영상 비수익, 비효율적인 부분을 드러냄으로써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2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의 송곡작목반 농가들을 방문하여 부족한 농촌 노동력 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신젠타코리아 임직원 약35명은 장호원 송곡작목반의 9개 농가에서 과수원 비료살포, 복숭아나무 동해방지 작업 및 사과 선별작업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동부과수농협 관계자들 또한 일손돕기 현장에 참석하여 신젠타코리아와 장호원 송곡작목반의 1사1촌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 임직원들이 매년 농가현장에 방문하여 농촌일손 지원과 함께 현장 체험을 하게 되어 회사의 농업인 고객중심 전략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며 "지역별로 1사1촌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더욱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에서 꿀벌보호를 위해 농촌지역에 화분매개 서식처를 조성하는 화분매개곤충 보존 프로그램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전북 장수 안양마을에도 신젠타코리아 임직원 약15명이 지난 10월 29일 방문하여 사과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 이하 농특위)는 최근 불거진 개도국 지위 포기 등 긴급현안과 관련해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농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는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 오현석 사무국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홍길 회장,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이명자 회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김옥임 회장,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영재 회장 등 이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쌀값안정에 대한 대책 없이 변동직불제 폐지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논란 등에 대해 농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특위가 준비하고 있는 농정비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농특위 박진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업계에 닥친 일련의 일들로 인해 상처받은 농민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자 한다”며 “오늘 허심탄회한 의견개진과 상호 논의를 통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자리를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한 농민단체 대표들은 긴급 현안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보다 강력하게 농어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
작물보호제 전문회사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충남 도고 켄싱턴리조트에서 “2019 SG한국삼공 하반기 영업·마케팅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상황을 분석하고 2020년 출시되는 신제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과, 배, 복숭아, 고추, 배추, 양파 등 6개 주요 작물에 대한 생리적인 특성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용약제의 판매 방향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작물보호제사업본부 영업부 문인황 이사는 “PLS시행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내년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영업/마케팅부가 하나가 되어 영업일선에서 최선을 다 해달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1일 시민이 직접 농산물의 출하기준 위반 등을 검사하는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사에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이 참여해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변질 등을 검사했다. 직접 등급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욱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사는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일 출하 농산물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기간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이번 합동검사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레이저조류퇴치기 전문업체 현일테크(주) 손일갑 대표이사(사진 좌측부터 2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야생동물 및 조류 피해예방을 위한 레이저조류퇴치기 전문업체 현일테크(주)(대표이사 손일갑)가 지난 5일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일테크는 지난 수년간 야생동물 퇴치기와 관련하여 이미 1세대 제품인 ‘팜캠스 HAP-2200'을 통해 그 효과 및 상품성에 대해 인정을 받아왔다. 또한 2세대 제품인 ’팜캠스 HAP-5000'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산학협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과제인 ‘소규모 축산 농가에 적용 가능한 야생조수류 침입방지법’에 적용하여 야생철새로부터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장에 설치하여 그 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2.5세대 신제품 ’팜캡스 HAP-5200'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이 레이저 빛을 직선으로만 회전시키던 것과 달리 신제품은 보다 강한 레이저 빛을 위로 5도, 아래로 15도의 각으로 상하운동과 함께 회전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하게 레이저 빛을 발사해 야생동물 및 조류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현일테크 손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첨단 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한 금번 김제농업기계박람회는 총 2만8,700㎡의 전시규모에 239개 업체가 참가했다.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농기자재와 경운·정지기계, 과수용기계, 농산가공기계, 수확용기계, 시설농업기자재, 이앙·이식·파종기계, 임업기계, 재배관리기계, 축산기계,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업인, 학생, 업계 관계자 등 총 14만8,246명(추정)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상담건수 2만2,235건, 계약액 18억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5일 열린 개막식은 박준배 김제시장,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 이승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박경희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과장, 정종훈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등 내외빈과 김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류정기 김제시 농업인단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