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생산성 향상 모델(AI)을 개발하고, 생육 시기별로 분석한 최적의 스마트팜 환경 설정값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을 도입한 농업인은 온실의 내부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 특히 재배시기와 생육상황에 맞는 환경설정값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하므로 온실 환경관리가 스마트팜 성공의 핵심이다. 문자메시지는 AI가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집한 온실 환경 데이터와 작물 생육 데이터를 분석 후 재배 시기와 생육 상황에 맞춘 환경설정을 제시한다. 매주 농장별 생육을 자동으로 진단해 적정한 범위를 벗어났을 때 이를 감지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연구 결과, 농촌진흥청 개발 AI로 토마토 온실을 관리하면 생산량은 최대 78.8%(연간 80㎏/3.3㎡→ 143㎏) 증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메시지 발송은 이달 말 토마토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딸기와 파프리카 등 대상 작목과 대상 농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일반 농가에서도 온실 환경을 진단할 수 있도록 농사로(www. nongsaro.go.kr)에서도 AI로 분석한 재배 시기별 환경설정값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현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최초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이하 농업용 드론)의 ‘실내 검정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익산 송학동 소재 재단 농기계검정동에서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실내 검정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재단에서는 지금까지 종합시험 기준에 적합한 농업용 드론의 규격 등을 조사한 자료를 기초로 실내에서 실외 비행과 동일한 비행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드론 부착이 가능한 이동체와 레일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설계·제작해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검정 시스템은 최대 폭이 3m 이하인 기체를 비행높이가 2.5∼4m로 조절이 가능하고, 비행속도는 0.5∼5m/s까지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약재 살포시 기체의 경사를 설정할 수 있고, 등속구간은 약4m로 하여 다양한 기체 조건에서 약재의 유효 살포 폭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드론 조정자의 조정기술에 따라 살포성능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에서 드론 운행 시 전동기 회전속도, 살포 높이 및 경사도 등을 측정한 후 실내 검정시스템에 동일하게 적용해 살포성능을 측정함으로써 객관적 살포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1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았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산림은 임업인과 국민여러분들이 함께 가꾸어 현재의 울창한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이제는 울창한 산림이 주는 가치를 국민들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이 주는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리고, 산림의 가치를 창출한 사람들에게 노력에 대한 보상이 돌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저는 산림청의 고유미션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산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앞으로도 산림청은 임업인과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시대변화에 발맞춰 미래를 고민하고 산림정책을 발전시켜야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림청을 화합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조직으로 만들고 행동과 실천을 중요시 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한직원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일할 맛 나는 산림청을 만들도록 노력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경남 창녕에 위치한 경남지역본부에 경남정비공장을 준공하며 전국 8도 직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지정점으로 운영되던 일부 지역에 있어 본사 직영의 정비 공장을 세워 고객에게 좀 더 신속 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직영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대구시에 위치한 경북지역본부를 경북 구미로 이전하면서 정비공장의 시설 및 인력을 확충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정비공장의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이번에 경남정비공장을 구축하면서 전국 8개 도 직영 정비공장 기반의 지역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동공업의 지역정비공장은 ▲강원 춘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전북 전주 ▲전남 광주 ▲경북 구미 ▲경남 창녕에 위치하고 있다. 경남정비공장은 올해 하반기에 경남지역본부(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공단길 39) 부지에 공사를 진행, 대지면적 약2,621㎡(약794평)에 정비공장 499㎡(151평), 세차장63㎡(약20평) 시설이 들어섰다. 정비 공장에는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주입기,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에서는 지난 11일 ‘2019 K-Seed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활동 수료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도 서포터즈는 지난 3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약1년간 종자산업 분야 기업·기관 현장견학, 재단 분석시설(농식품, 농기계, 종자처리 등)을 방문해 직무체험과 더불어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2019 국제종자박람회’ 출품 전시품종에 대한 재배관리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응용·활용하는 현장실무를 익힐 좋은 기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학교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박람회에 참가한 종자기업 직원들과 상호교류의 기회를 가지면서 종자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진로설정 및 취업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그 결과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한 학생 20명 중 10명은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기업 및 관련 농산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재단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종자박람회’ 전시포를 활용해 작물재배 실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11일 139개 전국축협조합장 회의를 개최해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現 김태환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 축협 조합장들은 이 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선출하고, 선출된 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現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태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7년간 축산부문에서 근무한 정통 축산맨으로, 지난 4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주요 축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판매유통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 김태환 대표이사 주요 경력 - (2011) 축산경제기획부장 - (2014) 축산지원본부 본부장(상무) - (2016)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 (2018) 농협경제지주
한국구보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해 500만불의 무역수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700만불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한일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구보다㈜는 최근 불거지지고 있는 한일 관계를 뛰어넘어 2008년부터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수출로써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힘을 쏟아왔다. 이번 700만불 수출의 탑은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호주 ,미얀마와 더불어 최근에는 몽골 등에 농기계와 건설기계 뿐만 아니라 플랜트 등의 부품을 전 세계 거래처에 공급해 수출의 폭을 넓혀왔기 때문에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약820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조인트 파이프 등 플랜트 부품류는 국내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일본 구보다 공장으로 납품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협력업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산 부품을 개발해 생산에 적용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농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12월 3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2020년 신제품 ‘레빅사’ 액상수화제 출시기념회를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작물보호제 거래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품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소개된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이소프로파놀-아졸계’의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의 신규물질이다. 이 성분은 기존의 저항성을 보이는 균에도 독특한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방제가 가능한 새로운 미래형 종합살균제이다.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작물에 안전한 미래형 종합살균제로 개화 전·후 및 유묘기에도 사용 가능한 뛰어난 안전성을 보이며, 기존 약제의 저항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빠른 흡수로 내우성이 탁월하며, 약제 살포 후 저온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현한다. 특히 침투이행 및 침달성을 겸비하여 유효성분의 재분배를 통해 긴 약효 지속효과를 보이는 약제이다. SG한국삼공 한동우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SG한국삼공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신규물질의 종합살균제로 기존의 약제로는 방제가 어려웠던 저항성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11월 21일 경기북부권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별로 출시예정 신제품을 소개하는 ‘2020년 신제품 설명회’를 실시하여, 12월 20일 전남권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설명회는 지역 농협의 농약담당자 약1,000여명과 주요 원제사들이 참석해 2020년 출시하는 신제품 및 주요제품에 대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케미컬은 설명회 행사에서 EBI계 신규 물질 종합살균제 <렌비어>와 옥수수밭전문 제초제 <톨피라> 등 총 11개 신규제품(살균제 4품목, 살충제 3품목, 제초제 4품목)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약해 없이 안정적으로 약효를 발현하는 신규 물질 살균제 ‘렌비어’와 생육기에 발생된 화본과 잡초뿐만 아니라 광엽잡초까지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옥수수전용 제초제 톨피라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작년 선보인 채소원예 종합살충제 ‘다트롤’이 좋은 효과와 함께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다트롤은 총채벌레에 뛰어난 효과를 선보이며 나방, 굴파리 등 방제가 어려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사용농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농협 담당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12월 5~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9 농기계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농기계 리더스포럼’은 농기계·자재산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정보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 대표, 유관기관, 전·현직 농기계인, 언론 등 333명이 참석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오경태 원장, 주한 잠비아 대사관 윌버 시무사(WYLBUR SIMUUSA) 대사, 농촌진흥청 이승기 농업공학부장, 한국농업기계학회 정종훈 학회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첫 날에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과 이사장 감사패 수여에 이어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의 축사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오경태 원장의 축사, 한국농업기계학회 정종훈 학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의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화 정책’ 강의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 장수환 사무관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연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만찬 후에는 M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내적으로는 농약PLS(Positive List System,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전면시행과 대외적으로 국가 간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가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확보도 중요한 화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안전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제4차 계획(‘16∼‘20)에 따라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매년 1.5%이상 감축해야 한다. 기존 화학 작물보호제(농약)의 사용은 안전한 음식물을 담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생태계 잔류로 인해 꿀벌의 집단폐사와 같은 2차 피해가 나타나면서 EU(European Union, 유럽연합)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규제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더불어 단일 작용모드를 가지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작물보호제 개발 필요성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미생물제제’이다. 미생물제제는 작물의 생산이나 지력유지에 효과를 나타내는 생물비료와 해충, 병원균, 잡초 등을 방제하는 생물 작물보호제로, 기존 화학비료나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