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경기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결의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석 대표이사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생산비용 절감, 농가 수취가 제고, 농산물 판로확대라는 3대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농업인·조합을 위한 경제지주 조직체계 구축,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자회사 사업체계 혁신, ▲경영목표 달성으로 협동조합형 손익구조 정립, ▲소통확대와 스피드경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결의했다. 이어, 이날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김포지역 로컬푸드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하고 새해 첫날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농협은 특정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해 중소농업인의 판로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직매장을 1,100개로 확대하여 중소농업인 소득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0년은 농협경제지주가 사업혁신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과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세계 최초로 AI 기반 말[馬] 전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내년 하반기 일본 및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말 6천만필 규모, USD 3,000억달러(약350조원)인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2015년 성우(成牛, 다 자란 소)용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에 이어, 3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송아지, 양 전용 캡슐, 그리고 최근 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질병관리에 특화된 말[馬] 전용 패치타입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이번 말[馬성] 전용 패치타입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성공은 성우에서 송아지, 그리고 양(羊) 전용 라이브케어 서비스 개발로 축적된 가축 생체 빅데이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또한 적극적인 R&D 투자유치를 통해 말[馬]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의 개발 성공과 해외시장 진출 소식을 알리게 돼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대표는 "반추동물인 소와는 달리 비반추동물인 말[馬]의 헬스케어를 위해 유라이크코리아는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패치타입 헬스케어 제품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경남 산청과 함양 지역에서 딸기 육묘재배 과정 중 뿌리가 썩고 식물체가 시드는 증상에 대해 시료를 분석한 결과 네오페스탈로티옵시스 크라비스포라(Neopestalotiopsis clavispora)균에 의한 딸기 뿌리썩음병인 것을 국내 최초로 밝혔다. 딸기 뿌리썩음병에 감염된 식물체는 뿌리 활착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생육이 늦으며, 지상부는 시들고 고사되며 지하부 뿌리와 관부는 갈변을 띄면서 썩는 피해 증상을 나타낸다. 딸기 뿌리썩음병원균은 토양에서 딸기 뿌리와 관부를 침입하여 발병을 유도하며 감염 식물체로부터 병원균이 증식하여 주변 식물체로 전염시키므로 초기에 발병 식물체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병원균은 딸기 육묘 과정뿐만 아니라 생육기간 동안 발생해 피해를 야기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스페인,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에서 발생 보고된 바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생이 확인되어 ‘Neopestalotiopsis clavispora에 의한 딸기 뿌리썩음병 한국 내 발생’으로 학회 보고와 한국균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됐다. 딸기 뿌리썩음병의 피해양상 및 균학적 특징 구명은 병해 방제의 기초자료로 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 이하 조합)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흑덕구 오송읍 연제리 소재 신사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경희 농기자재정책팀장, 농촌진흥청 김봉섭 농자재산업과장, (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김대만 부이사장,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박강순 회장,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안인 부회장, (사)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김대만 부이사장,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 오재만 이사장, 조합 전국 지역별 협의회장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기질비료업계는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분뇨 및 국내 유기성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축시키고,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국내 농업분야에 우리 유기질비료업계가 일조할 수 있는 길은 검증된 우량원료 사용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앞으로도 조합원(사)들의 권익향상 및 농업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업무를 협조·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친환경농업정책이 확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 판매단계에서 모든 농약(50㎖이하 소포장 제외)에 대한 판매정보를 2020년 1월 1일부터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전자로 기록·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약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약관리법’을 개정(2018.12.31)하여 구축·운영하게 됐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기록·보존되는 농약 판매정보는 구매자별 농약 구매이력 관리에 이용된다. 이를 통해 해당 농가별 맞춤형 농약을 처방하고 농작물에 적합한 농약만 판매·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농약 판매상은 농약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이름·주소·연락처와 농약의 품목명(상표명), 포장단위, 판매일자, 판매량, 사용대상 농작물명을 의무적으로 기록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한다. 2019년 12월 31까지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2019.7.1.시행)’에 따라 판매정보에 대한 기록을 전자화하거나 수기로 기록·보존하는 것도 허용한다. 하지만 2020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약 판매상이 농촌진흥청에서 구축한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판매정보를 전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강서지사는 지난 16일 ‘2019년 하반기 강서시장 리더 포럼’을 개최했다. 강서도매시장 유통인과 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도매시장 현안과 유통 및 농업환경 변화 공유, 다양한 전문가 특강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 및 리더십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하며, 농식품 관련 각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도매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서도매시장 유통인과 종사자, 공사 직원 등 총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강서시장 주요 업무공유, 우수 유통인 및 공로자 표창, 고객만족 전문가 특강,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강하고 행복한 소통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은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의 법칙과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전달해 포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사 강서지사 노계호 지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강서도매시장이 주도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산업과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참가한 유통인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본 포럼이 앞으로도 유통 트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10월15일부터 12월13일까지 2개월간 익산공장 생산본부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SG한국삼공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체험은 작물호보제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 각자의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SG한국삼공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생산현장의 액상수화제, 수화제, 입제, 입상수화제·분제, 정제, 유·액제 등 6개 라인에 12개 조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생산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프로그램 참가 전 6개 라인별 특수검진 이후 1박2일간 체험을 실시했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이번 생산체험 프로그램은 SG한국삼공 전 직원에게 생산현장 체험기회를 제공해 작물호보제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직원 각자의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SG한국삼공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야생 멧돼지 검출 및 추적 솔루션 '팜스캅스(FARM'S COPS)'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축 면역관리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축산테크 스타트업이다. 수의학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전문가가 돼지 혈액과 가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으로 돼지 면역력 개선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팜스캅스'에는 한국축산데이터의 실시간 객체 검출 및 추적이 가능한 컴퓨터 비전 기술이 활용됐다. 한국축산데이터의 컴퓨터 비전 기술은 이미 ‘팜스플랜’에 적용돼 축사 내 돼지를 개체별로 검출하고 체중과 움직임을 파악해 돼지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사용돼 왔다. ‘팜스캅스’는 CCTV 영상 데이터를 컴퓨터 비전 기술로 분석해 야산에 출몰하는 멧돼지를 검출하고 멧돼지가 농가 가까이 접근하면 즉시 알림을 주는 방식이다.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기술로 멧돼지 이동을 추적해 멧돼지 발견과 감시에 드는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야생 멧돼지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2019년 북미 카이오티 딜러 대회'에서 '역대 최대 사전주문', '역대 최대 인원 참석'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딜러 대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시에 위치한 롤리 메리어트 컨벤션센터에서 북미 430개 카오이티(KIOTI)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사전주문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종 집계 결과 트랙터 5,200대, 운반차 120여대,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깍기) 900대로 총 6,220여대 주문을 받았다. 트랙터 경우 전년도 트랙터 총 판매량인 10,250여대의 약51%에 해당하는 약 5,200여대를 주문 받는 기록을 세웠다. 제로턴모어도 올해 10월말 기준 판매량의 약2배에 달하는 900대를 주문을 받아 내년도 판매 목표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이번 기록은 전년도 딜러 대회의 사전주문에서 총1,300대의 트랙터, 운반차, 제로턴모어의 주문 받은 것과 비교해 약 378%가 신장한 수치다. 특히, 트랙터의 경우 전년도 사전주문 770여대와 비교해 약575%가 증가하는 역대 최대 신장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 사전 주문 받은 트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인을 위한 작물재배 관련 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한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12월 초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전문 포털 사이트인 ‘농사로’에서 제공하는 주간농사정보와 병해충예찰정보를 별도의 웹사이트 검색 없이 채널 내 클릭만으로 읽어볼 수 있다. 또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사이트와도 연결되어 있어 각 작물의 실시간 시세 확인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각 작물별 등록된 신젠타코리아의 제품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배추에 등록된 살충제를 검색할 경우, PLS 작물별 등록약제, 채소, 결구엽채류, 배추, 살충제 메뉴를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또한, 신젠타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도 직접 접속할 수 있어 신규 업데이트되는 농가사용후기 및 제품홍보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 이준택 마케팅본부장은 "PLS 시행 이후 작물별 등록약제 사용을 위한 농업인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 더불어 농업 관련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 자원 활용 각종 환경오염물질 감축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한 미래 유망기술 바이오 리파이너리(Bio-refinery)란 휘발유, 경유와 같은 연료와 플라스틱, 섬유 등 수많은 화학제품들을 오일 리파이너리(Oil Refinery, 석유정제)를 통해 생산했던 것을 바이오매스(Biomass) 자원으로 대체해 생산하는 개념이다. 바이오 리파이너리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지열 등의 에너지원들을 이용해 발전과 열을 얻음으로써 단순히 석유자원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등과 같은 연료와 바이오플라스틱 등 각종 화학제품을 대체 생산하는 좀 더 포괄적으로 석유자원을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태양에너지를 받고 자란 식물자원으로부터 화학제품원료나 연료를 얻을 수 있는 기술로써 석유화학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를 비롯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는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기술로써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식물, 미세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석유화학 및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각종 공정기술에 비해 에너지 소비 및 CO2(이산화탄소) 발생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