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계약체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실시 기술수요를 연중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 1회 수행했던 입찰공고를 금년부터 3회 이상으로 높여 농산업체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제도를 기술기반 사업화 도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이 통상실시 체결원칙의 국유특허권의 처분에 대해 전용실시 제도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데는 작년 8월 특허청으로부터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재단은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후보기술 발굴부터 입찰공고, 홍보, 개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이번 전용실시 수요기술을 상시 접수하는 것도 그 제도운영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국유특허권 기술에 대해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수요조사서를 재단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접수할 수 있는 기술의 기준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개발한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에서 실시권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가 없어야 한다. 접수 건에 대해서는 발명기관에서 검토 후 적법 시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화려하고 튼튼한 국산 난 품종 개발로 서양란 시장에서 국내 육성 품종이 약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1.4%에 머물던 국산 난 점유율은 지난해 10배 이상 성장한 19.4%를 기록했다. 농촌진흥청이 팔레놉시스 30품종, 심비디움 55품종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기술원, 종묘업체와 보급에 나선 결과다. 팔레놉시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국내에서는 ‘호접란’으로 불린다. 꽃말은 ‘행복이 날아온다’이며, 꽃이 핀 기간이 3개월 이상으로 길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작목으로 꽃이 화려하고 풍부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에서 화분용과 절화용(자른 꽃)으로 많이 이용되며, 꽃말은 ‘귀부인’, ‘미인’이다. 팔레놉시스 ‘러블리엔젤’은 중앙의 입술꽃잎(순판)이 일반 품종보다 큰 새로운 형태의 소형종으로, 국내 소비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분 1개당 7,000원대의 높은 가격에 경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시범 수출 결과, 묘 부패가 적고 꽃이 일찍 피는 등 수송성과 시장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새로 개발한 팔레놉시스 ‘아리아’는
농협중앙회를 이끌어 갈 제24대 회장에 이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이성희 후보는 지난달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인 177표를 얻어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이성희, 강호동, 천호진, 임명택, 문병완, 김병국, 유남영, 여원구, 이주선, 최덕규 후보(기호순) 등 10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은 후보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유남영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인이 결정됐다. 이성희 당선인은 수도권 최초의 농협중앙회장으로서 경기도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7년간 역임하는 등 농협중앙회 개혁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업인 월급제」 등 안정된 농가기본소득체계 구축 ▲농축산물유통구조 혁신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농협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년 추진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이 성 희(李聖熙) 1949.08.01.(71세) ▷ 장안대학교
본지는 지난해 국내 주요 과수에 대한 통계청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2019년 재배면적에 대한 전망(본지 2019년 2월 1일자 제254호 ‘2019년 주요 작물 재배면적 변화추정’)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재배면적 전망을 살펴보면 사과 재배면적은 2018년 대비 258ha, 단감 149ha, 배 88ha, 감귤 81ha가 감소되는 반면, 복숭아 201ha, 포도 165ha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에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사과 재배면적은 2018년 대비 280ha, 배 688ha, 단감 469ha, 복숭아 451ha, 포도 119ha, 감귤 98h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과는 달리 사과 생산량은 2018년 대비 7% 증가한 50만8,600톤, 배는 3.4% 증가한 21만100톤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감귤과 단감은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영향 없이 보합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재배면적의 감소 및 태풍 등 이상기후에 따른 영향에도 불구하고 단수증가로 인해 수확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연이은 태풍 및 잦은 강우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 유전자원의 기능성 성분 대량 평가를 통해 라이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β-carotene)의 전구물질이며, 베타카로틴보다 최소 2배 이상의 항산화효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룰린은 아르기닌계(Arginine-Family)의 중간 대사산물로 질소 항상성에 기여하며, 아르기닌(Arginine)보다 체내에서 이용효율이 높고, 혈관 확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운동 중 근육회복, 혈압과 협심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 95개국에서 수집해 보존하고 있는 수박 유전자원 3,165점의 생육특성, 당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 37개국 원산의 318자원을 대상으로 라이코펜과 시트룰린 함량을 분석한 것이다. 수박 유전자원의 라이코펜 및 시크룰린 고함유 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동결건조 시료를 HPLC(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판되는 품종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한국비료협회(회장 이광록)는 올해 무기질비료의 농협 납품가격이 제조원가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무기질비료의 계통구매가격을 전년도보다 약6% 수준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대부터 원자재를 수입해 전량 국내 제조, 공급해 온 무기질비료는 쌀 자급과 식량 증산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정부에서 친환경농업정책을 지향하면서 무기질비료에 대한 농가판매가격 지원이 전면 중단되고 정책 대상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다. 더군다나, 국내 무기질비료 유통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최근 수년간 원가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비료 납품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하여 비료업계는 영업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져 경영위기에 봉착하게 이르렀다. 농협은 비료납품가격을 2016년 △23.3%, 2017년 △1.8%, 2018년 △1.3%, 2019년 2.4%로 4년간 약24%를 지속 인하했으며, 이에 따라 비료 생산업계의 영업적자도 2016년 △576억원, 2017년 △279억원, 2018년 △694억원에 달했다. 특히 2019년도는 △800억원 이상 큰 폭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비료협회는 올해 농협 납품가격이 전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가 주최하는 ‘제6회 한광호 농업상’에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 이석변 회장이 농업대상을, 토마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팀(곽민정, 공현기, 최기혁, 권순경, 송주연)이 농업연구상을, 前사과연구소장 故이순원 박사가 농업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1월30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깨 총1억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 한태원 이사장은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광호 농업상은 수상부문을 변경하고 수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심사위원장(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이석변 회장은 50여 년의 오랜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쓰이는 실용적인 기술을 보급하고 고품질 수박 재배 기술 개발을 통해 수박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마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팀은 토마토 근권 마이크로바이옴(microb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국민권익위원회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려는 제도이다. 본 평가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지난해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와 ‘서울도매시장 청렴실천 협약’을 맺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청렴 시책을 시행했다. 기관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유통인과 청렴시민감사관, 내부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이 제시한 권고사항과 감사요청을 적극 수용해 반영했으며, 청렴도 수준 진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보였다. 또한 전 임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
신젠타코리아는 2020년 대표 신제품인 '미래빛' 액상수화제가 1월 중 출하가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미래빛'은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18.35%)의 원예용 종합살균제로, 카복사마이드 계통에서 독특한 N-메톡시 구조를 기반으로 넓은 방제 스펙트럼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최근 마늘, 양파 단지에서는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단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병 발생의 진전이 우려되고 있어, 주산 단지 농업인들은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의 신규물질인 '미래빛'의 출하를 반기고 있다. 특히, '미래빛'은 월동 후 사용가능한 액상수화제로 등록되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발병 후 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미래빛'은 다양한 시설채소에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등 곰팡이병 방제에 등록되어 있어 토마토, 딸기 등의 시설채소 단지의 농업인들도 출하를 반기고 있다. 신젠타코리아 이준택 마케팅본부장은 "신젠타코리아 2020년 대표 신제품 중 하나인 '미래빛'이 모든 생산과정을 마친 후 출하되어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식품 품질·위생 역량제고 지원사업’에 참여한 심층컨설팅 수행사와 컨설팅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 품질·위생 역량제고 지원사업’은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해썹)인증, 품질개선, 상품개발 및 디자인 개선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190여 개의 중소식품기업이 전문가와 함께 각 기업의 취약점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12개 컨설팅 사례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과와 떡의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컨설팅’을 수행한 시뱅크디자인 컨설팅이 선정됐다. 한국의 전통 간식인 유과와 떡의 건강함과 트렌디함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과 고급스러운 포장디자인 기획으로 소비자와 대형유통채널에서 만족도가 높아 매출 증가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aT 구자성 식품기업컨설팅부장은 “국내 식품중소기업의 애로사항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컨설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2020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할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농촌현장 창업보육’ 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금년부터는 농식품 벤처 육성이라는 사업의 취지에 맞춰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명으로 변경하여 실시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지난 1월20일부터 오는 2월19일 16:00까지 31일간 이며,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서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ICT, 바이오, 소재, 기계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농산업 전후방 사업 포괄)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1년 이내 창업가능자)와 창업기업(창업 5년 이내)이다. 모집규모는 예비창업자 50인(팀)과 창업기업 120업체 내외로 총 170개 내외 기업(팀)이며, 업체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팀)은 지원금(최대 30백만원) 이외에 유통·판로, 투자유치 연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