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펌프㈜(대표이사 김춘강)는 가압용 인버터 펌프를 ‘파워펌’ 브랜드로 3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가압용 인버터 펌프는 오랫동안 LG전자에 가전모터를 공급하고 있는 ㈜씨앤엠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주요 용도는 수압이 부족한 고층 저수압 지역의 가압 급수용으로 사용되며 빌라, 모텔, 펜션, 상가 등 일정한 압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제품은 오랫동안 LG전자에 적용해 왔던 ㈜씨앤엠의 인버터 기술력과 박사급 인력으로 핵심부품인 인버터를 디자인하고 품질 내구성 검증을 거쳤다. 인버터 버턴부는 소프트한 동작 감도와 물이 버턴 주위에 고이지 않고 자연적으로 흘러내리도록 했으며, 압력설정은 물론 고장모드를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인버터 PCB의 내부 설계 및 사용부품에 대해서도 내구성을 충분히 고려했다. 특히 산학연구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인버터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파워펌’의 이미지는 물론 최근 광고 중인 천하장사 이만기의 강한 이미지를 반영한 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펌프 관계자는 “핵심부분인 모터와 압력센서 그리고 체크밸브 등의 주요
한국바스프㈜는 지난 16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을 통해 이화여대에 이화미래전략기금 20만 유로(한화 약2억6,000만원)를 후원했다.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한국바스프가 이화여대에 귀한 뜻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바스프와 화학, 약학 등의 분야에 협업을 기대하며, 이화여대와 한국바스프 간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는 학계와의 협력 및 교류의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는 기업인데, 이렇게 이화여대와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스프는 기업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 2030년까지 그룹 내 여성 관리직 비율을 30%까지 증가시키는 목표를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그룹의 전략적 목표와 부합하는 훌륭한 여성 인력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금협약식에는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김영률 회장을 비롯한 한국바스프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이화여대에서는 김혜숙 총장, 최대석 대외부총장, 최유미 대외협력처장, 유세경 기획처장, 최형석 전 기획처부처장이 참석했다. 한편, 이화여대는 한국바스프의 후원에 대한 감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배와 복숭아 꽃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최대 9일, 지난해보다 최대 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인공수분 등 꽃가루 준비와 저온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꽃 피는 시기 분석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배 ‘신고’와 복숭아 ‘유명’ 품종의 만개기 예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했다. 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남부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는 4월 8∼10일, 울산광역시는 4월 13∼16일로 평년보다 1∼6일가량 빠를 전망이다. 중부지방인 경기도 수원시와 충남 천안시는 4월 16∼20일로 평년보다 3일∼7일, 강원도 원주시는 4월 16∼19일로 평년보다 6∼9일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남부지방인 경북 청도군은 4월 8∼10일, 중부지방인 경기도 이천시는 4월 17∼21일로, 평년보다 3∼7일 이를 전망이다. 전북 전주시는 4월 8∼11일로 평년보다 4∼8일 빨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인공수분은 이슬이 걷힌 뒤인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 하루 2~3회 정도 하는 것이 알맞다. 다음 날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늦은 오후까지 작업을 진행한다. 꽃 필 무렵 날씨가 건조하면 암술 수명이 짧아지므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품질은 높이고 작업시간은 절반가량 줄일 수 있는 ‘멜론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토양 전염성 병해충과 연작(이어짓기) 장해 해결을 위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간편하고 물·양분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수경 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코코넛 열매 껍질을 가공한 코이어 배지에서 멜론의 수경재배 가능성을 확인한데 이어 올해는 품질은 높이면서도 경제적인 배지 규격과 아주심기 방법을 연구했다. 실험 결과, 배지 규격은 90cm(10L)와 100cm(20L) 가운데 100cm 규격을 사용하는 것이 품질과 상품성 면에서 유리했다. 심는 간격은 100cm 규격 배지에서 33.3cm 간격, 즉 배지 1개당 멜론 모종 3포기를 심는 것이 5포기(20cm 간격)를 심는 것보다 당도는 02~0.8% 정도 높고, 과일 무게는 300~560g 정도 커서 10아르당 조수입이 품종에 따라 1백85만~6백46만 원까지 차이가 났다. 멜론을 코이어 배지에 아주심기 할 때는 뿌리 부분을 배지 속에 묻지 않고 배지 위에 가볍게 얹어 준 뒤, 점적용 핀으로 고정하면 생산량과 품질 차이 없이 작업 시간을 42.6% 줄일 수 있다. 토양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인의 올바른 농약 안전 사용과 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농약정보서비스 ‘농약정보365’(pis.rda.go.kr)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약정보365’는 우리나라에 등록된 모든 농약의 사용법, 사용 시기, 사용량과 안전사용기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누적 방문자 수가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농약정보365'는 첫 화면 검색란에 예시가 표시되어 있어 사용자가 어려운 농약 성분과 제품명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앞서 제공되던 ‘농약품목검색’뿐만 아니라 ‘농약상세검색’기능을 추가해 안전한 농약 사용 시기, 방법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약상세검색을 하면 농약 관련 정보인 농작물 병해충 사진, 작물보호제 지침서도 열어 볼 수 있다. 또한 휴대용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으며,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농약정보365’가 개선됨에 따라 농업인의 올바른 농약 사용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발생 건수가 줄어들고, 농약
대한민국 친환경 농산업 대표 벤처기업 (주)자연과미래(대표이사 박매호)는 지난해 전남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으로 ‘2019년 전남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토양 병해충 방제약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사업을 통해 작물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인 신제품 ‘충자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충자탄’은 님·차나무·황 등의 천연물 소재에서 추출해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조성물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작물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지난달 21일 정식 공시 등록(공시-3-6-026)을 완료했다. ‘충자탄’은 입상 제형으로 토양혼화처리, 토양전면처리, 수면처리 등 처리 방법이 다양하고, 다양한 작물에 시비할 수 있는 편의성과 다양성을 갖춘 제품으로 토양 병해충의 방제에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총채벌레, 민달팽이 등 방제 효과적 (주)자연과미래의 “충자탄”은 향후 토양 중 작물 뿌리 부근에 서식하는 해충으로 손꼽히는 총채벌레, 민달팽이 등 해충에 대한 방제효능과 품질보증을 위해 공인 시험기관을 통한 효능·효과등록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 기술개발내용을 토대로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확보도 함
외국인 계절근로자, 2015년 시범사업 이후 지속 증가 올해 46개 시·군 4,532명 배정 국내 농업현장에서는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왔다. 특히 파종기나 수확기와 같은 농번기에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더욱 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농번기에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일이 없는 농한기에도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농산물 생산비용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시·군·구 기초 자체단체가 외국인 노동자 수요를 법무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단기 취업비자(C-4 비자)를 발급하고 지자체가 농가에 이들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농번기 고용 통한 농가 인건비 부담감소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번기에 입국해 지정된 농가에서 일한 후 출국하게 되며 체류기간의 연장은 불가하다. 다만 다음 농번기에 재입국하는 것은 가능하다. 국내 체류기간은 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전국 농산업 관련 생산업체와 단체의 물품지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곤충산업중앙회(회장 황규민) 소속 전국 13개 생산업체는 지난 15일, 식용곤충 제품 523개(1,900만 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지역 병원 의료진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4일에는 한국곤충산업중앙회 전북지부(대표 나만수) 9개 식용곤충 업체가 자체 생산한 식용곤충 제품을 대구지역 병원 의료진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이 후원한 식용곤충 제품은 갈색거저리 애벌레(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꽃뱅이) 등 식용곤충이 주원료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특허기술로 생산한 것이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체력 회복과 영양 보충, 면역력 개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식용곤충 제품이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수출역량 향상에 필요한 기술, 교육, 네트워크를 지원받고 있는 농식품수출경영체협의회(회장 문수호)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보탰다. 이 협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대구·경북지역의 현장지원 봉사자 등을
국내에는 최근 기온 상승과 약제 저항성균 출현, 또한 지난해 가을 태풍과 잦은 강우로 도복피해 및 수발아 발생으로 인한 불건전 종자 및 감염율이 증가하여 금년 키다리병 발병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기존 키다리병 약제 저항성 관리에 용이한 신물질로 포자 및 균사의 에너지생산을 저해함으로써 볍씨 내 키다리병균을 근원적으로 방제하는 '미래빛듀오' 벼 종자소독제를 추천한다. 2019년 출시된 신제품 '미래빛듀오'는 강력한 약효가 안정적으로 오래 발현되어 모판부터 본답까지 키다리병 발생율을 확실히 낮춘다는 점에서 기존 키다리병 약제와 차별화된다. 또한 색소를 쓰지 않아 끈적임 및 거품 발생이 적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적은 양으로도 효과가 우수하여 사용자, 작물, 환경에 안전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새로운 유효성분인 피디플루메토펜(Pydiflumetofen) 기반의 미래빛 듀오를 지난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시장에 출시했으며, 출시와 동시에 2019년 볍씨소독약 신제품 1위에 등극한바 고객 및 농업인들의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젠타의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전략,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을 찾는다. 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미래농업인재에게 귀감이 되는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1명을 선정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하며, 심의과정에서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는다. 농업기술명인 신청을 위한 자격요건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영농분야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생산기술, 가공, 유통, 상품화 등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기술 보유한 사실이 입증되어야 한다. 또한 보유한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하는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있어야 하며 본인의 농장을 현장 기술교육장으로 개방·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 원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본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농업기술명인’ 상징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각 시·군 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은 농번기를 앞두고 DRP60, PX&DK 트랙터에 올해 채택한 신기술을 소재로 '대동의 기술로 농업의 미래를 만든다' 기업 브랜드 TV광고를 제작해 다음달까지 TV채널과 유튜브 등에서 방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올해 직진자율주행 기술로 1인 모내기가 가능한 6조 이앙기 DRP60, 유럽의 디젤 엔진 배기가스 규제인 '스테이지5(Stage V)' 인증을 받은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DK트랙터(40~59마력대), 자동차와 같은 자동변속시스템 '파워시프트(Power Shift)를 채택한 PX 트랙터(90~127마력대)를 선보였다. 광고는 ▲혼자 모내기 할 수 있는 이앙기, ▲배기가스 걱정 없는 트랙터, ▲이동과 조작이 편한 트랙터를 찾는 농민의 질문에 맞춰 ▲DRP60으로 1인이 모내기, ▲DK트랙터로 하우스에 매연 없이 로터리 작업, ▲PX트랙터 운전 장면 등으로 전개된다. 엔딩에는 '대동의 기술로 농업의 미래를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선보이며, 농업기계화를 이끌어온 기업의 전통과 철학으로 농업의 미래를 만드는 신기술을 지속 개발하겠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