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집중호우가 끝나는 즉시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가용 방제 인력·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는 7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8월 들어서도 계속된 집중호우로 일조량이 적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 생육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였고, 향후 확산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벼의 경우는 잎집무늬마름병·이삭도열병, 고추는 탄저병·바이러스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지역이 광범위하고 농작물 이외 피해규모도 상당한 만큼, 농가 단위의 자율방제와 지자체 방제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농협, 들녘경영체 등에서 보유 중인 광역살포기, 드론 등 방제장비를 총동원하여 8월 10일 주간에 1차로 집중적인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고, 이후에도 발생상황을 감안하여 추가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기술센터, 농협, 들녘공동체의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병해충 발생상황과 지역별 방제실적에 대한 정보도 수시로 파악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이 저금리대출로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2020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억 원까지 고정 2.5%, 변동 1.01%(’20.8.기준, 월별 변동)의 낮은 금리의 대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출자금은 2년거치/3년균분상환의 조건으로, 건물·토지구입비를 제외한 운영자금/시설자금/개보수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9년 중소기업금융실태조사」에 따르면, 은행 대출거래 시 불편사항 1위로 ‘높은 금리 수준’이 꼽혔는데, ‘기술창업 자금지원 사업’을 통한 저금리 대출 연계로 농식품 기술창업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저금리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단계) 농협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사전상담확인서를 발급받고, (2단계) 사전상담확인서 등의 제반서류를 재단에 제출·신청하면 (3단계) 재단이 소요자금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로 발급되는 평가서를 농협은행에 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착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6일 체결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뭄타즈 자흐라 발로흐(Mumtaz Zahra Baloch) 주한 파키스탄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에 파키스탄 KOPIA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농산업 현황, 과학기술 수준 등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 KOPIA 파키스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파키스탄 간 농업기술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에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한다. 파키스탄 신정부의 농업 분야 중점과제와 연계해 소농의 주요 재배 작물인 옥수수, 쌀 등의 생산성 향상과 물 절약 작물 재배, 씨감자 생산, 수입 종자를 대체할 신품종 개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파키스탄은 세계에서 6번째로 인구(2억 명 이상)가 많고, 인도·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서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이다. 파키스탄 국내 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가진 농식품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고, 벤처·창업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제6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공식 누리집(www.a-challeng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참여 팀이 투자와 판매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형’과 ‘마케팅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두 유형 모두 예선(서류)-본선(발표)-결선(발표)으로 진행되며, ‘투자유치형’은 기술의 차별성·혁신성·완성도, 관련 시장규모, 모의 투자금액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평가한다. ‘마케팅형’은 제품의 판매 가능성을 사업계획의 구체성, 제품의 품질·디자인·완성도·혁신성, 가격 합리성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평가한다. 유형별 최종 우승 1팀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상(투자유치형)·국무총리상(마케팅형)을 수여한다. 그 밖에 유형별로 각각 최우수상 1팀(2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우수상 3팀(1천만 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상)을 선발·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와디즈, 롯데중앙연구소 등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 대한
지역거점 네트워크·민간중심 확산체계 강화 농지보전의 친환경성 확보 수요자 특성 반영한 맞춤형 경로지원 정책 필요 변화하는 농업인의 농업기술 및 혁신성과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선형적 확산체계를 지역별 거점 중심의 네트워크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수행한 ‘농업 혁신성장을 위한 농업기술 및 혁신성과 확산체계 개선방안(1/2차연도)’를 통해 제기됐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박지연 연구위원은 “정부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실용화·사업화를 강화해왔으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는 공급자 중심의 연구개발과 기술지도·보급체계의 한계로, 다양한 주체가 상호협력해 혁신을 이끌어 내는 네트워크형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근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우리정부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용화·사업화를 강화해왔으나 그 성과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우리나라 농업 부문의 민간주체들은 자발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 확산 여력이 미약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장마 이후 무더위와 가뭄에 대비해 콩 재배지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8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반면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가뭄 피해는 고온일수록 크게 나타나며 한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은 콩의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중요한 시기로, 이때 고온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면 꽃이 잘 떨어지고 꼬투리 맺힘에 심한 장해가 발생한다. 연구에 따르면 이 시기에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 콩 꼬투리와 알 개수가 평년 대비 최대 32%까지 줄어들 뿐 아니라 크기도 작아져 콩 백알 무게는 10%, 수량은 31%가량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수량과 품질을 높이려면 적절한 물대기를 비롯한 재배 관리가 필요하다. 물대기는 밭고랑에 물 흘려대기를 해 토양에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하거나 스프링클러와 분수호스 등을 이용해 꼬투리 형성이 완료되는 8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시행해주는 것이 좋다. 폭염이 지속될 때는 햇볕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오후 늦게 물대기를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폭염과 가
농업회사법인(주)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가 8월 추천 품종으로 케이스타와 아스트로 양파를 선정했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K-스타(케이스타) 양파 종자는 만생 품종으로 생장과 발육이 강하며 잎 꺾임이 적어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추대 분구가 비교적 안정적이며 다수확이 가능하다. 외형적으로는 중고구형으로 구의 모양과 크기가 균일하다. 중만생종 품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저장성도 우수하여 장기 저장이 가능한 품종이다. 특성으로는 △초세가 강하며 잎 꺾임이 적고 재배가 용이하고 △추대 분구가 비교적 안정되고 다수확이 가능하다. △중고구형으로 구의 모양과 크기가 균일며, △저장성이 우수하여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아스트로는 농우바이오의 중만생종 양파 품종으로 초세가 강해 비대력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다. 또한, 중만생종 품종 선택 시 중요한 저장성이 우수하여 장기 저장이 가능한 품종이다. 구의 허리가 높아 원형에 가까워 상품구율도 좋은 품종이다. 특성으로는 △6월 중순에 수확이 가능한 중만생종으로 △구의 허리가 높아 원형에 가깝고 구형이 균일해 상품구율이 높다. △초세는 비교적 강한 편이고 비대력이 우수해 다수확이 가능하며, △저장성이 우수하고 장기 저장이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29일 인텔코리아(사장 권명숙)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펀진(대표이사 김득화)과 함께 '농기계 자율주행, 정밀농업 기술개발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29일 인텔이 개최한 '2020 엣지 AI 포럼'에서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사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펀진 김득화 대표이사 및 김주한 부사장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동공업은 이번 3자 MOU을 통해 인텔의 뎁스(Depth)카메라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환경 인식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농기계의 사양 및 작업기에 따라 최적 작업 경로를 생성하고 농기계가 이를 추종하는 자율주행 기술, 작물 생육의 분석을 통해 진단, 처방을 위한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와 관련 대동공업은 자율주행, 생육분석 연구개발 관리 및 관련 기술 테스트, 펀진은 인텔의 CPU 및 환경 인식용 비젼 솔루션을 활용한 경로생성 알고리즘 및 자율주행 컨트롤러 개발, 인텔은 자율주행 및 AI 컴퓨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농식품 기술사업화 분야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기술사업화 투자협의체」를 7월 30일 발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되는 투자협의체는 재단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옐로우독, 현대기술투자, 동문파트너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인라이트벤처스 등 9개 민간 투자기관으로 구성된다. 협의체 구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은 “농식품 기술사업화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기본골자로 하여, △유망 농산업체 발굴 및 투자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회) 연계 등을 위한 협력 추진, △투자기업 대상 기술사업화·창업보육 지원 등 적극 연계, △ 협의체간 정기적 네트워킹으로 기술사업화분야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재단은 기술기반 농산업체의 투자유치 성공을 위해 투자협의체 소속 투자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비즈니스모델 진단, 투자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1Day 투자멘토링’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개발기술을 이전받았거나 자체기술 및 노하우 등을 보유한 농산업체는 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오는 7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지난해 7월 수립한 과수묘목산업 선진화 대책에 포함된 △무병화묘 생산 활성화, △종자 유통질서 건전화, △품종수입 투명화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2개 과제 제도개선 사항을 담은 것이다. 이번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우량종자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묘목·영양체 종자의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한다(제38조~제48조). 참고로, 품질인증제도는 종자업자가 해당 품종의 진위성(眞僞性)이 확보된 종자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관리하였음을 농식품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 품질인증의 핵심인 종자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전문적·효율적으로 검정하기 위해 산림청과 국립종자원이 수행하는 검정기관의 범위를 농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종자검정기관까지 확대한다(제62조). - 품질인증을 받은 종자업자의 종자 생산·관리 상황과 인증표시 종자의 유통 실태 등을 조사해 허위인증 등 위반사항 발생 시 인증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벌칙·과태료를 부과한다(제79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여 생산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농식품 인증을 말한다. 대상농가는 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이며,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owcarbon@efact.or.kr), 우편(등기, 재단 기후변화대응팀) 또는 팩스(063-919-1479)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 - 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국고 지원받게 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심의를 거쳐 12월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국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