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ICT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이 KDB산업은행이 단독 참여한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측은 최근 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바이오캡슐(BioCapsule)인 '라이브케어'(LiveCare)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지난 5년여간 국내외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투자사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며 ”최근 KDB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면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신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유라이크코리아는 스마트 가축헬스케어 서비스인 '라이브케어(LiveCare)'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증대하고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라이크코리아는 SK텔레콤, 일본 SoftBank, 덴마크 TDC, 미국 Microsoft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큰비와 더위에 강한 ‘인삼 이중구조 하우스’를 개발하고 농가 보급에 나선다. 인삼은 20~25℃에서 잘 자라는 반음지성 식물로, 해가림 시설에서 재배한다. 하지만 해가림 시설 대부분이 목재 소재인데다 높이가 낮아 재해에 취약하고 작업하기가 쉽지 않다. 올해에도 집중호우로 충북, 충남, 전남지역 인삼밭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2018년에는 폭염으로 인삼밭 3,688헥타르(ha)가 피해를 입었고, 2019년 태풍과 폭설로 해가림 시설 320헥타르(ha)가 손상되기도 했다. ‘인삼 이중구조 하우스’는 필름 소재의 하우스 위에 간격을 띄워 외부 차광망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열 배출이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최고 기온이 1∼3℃, 기존 하우스보다는 4∼5℃ 낮아 고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차광망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 생육 시기에 따른 빛 조절이 가능해 수량을 30∼50% 가량 늘릴 수 있다. 올여름처럼 햇볕이 부족하고 긴 장마에도 투광량 조절과 비가림으로 알맞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중구조 하우스 시범 재배에 참여한 농업인은 “재해 대응에 유리하고, 인삼의 자람새가 우수하다”며 “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재해·재난대책 예산 중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등 사유재산의 피해에 대해 대출해주는 융자사업의 실집행률이 매년 부진한 집행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파악한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대책비 중 융자사업 집행실적’자료에 따르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재해·재난 융자지원 사업비로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교부된 금액(61억 8,700만원) 중 실제 집행된 금액은 단 0.6%(3,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8년에 수행된 재해대책 융자사업도 전체 예산현액 36억5,600만원 중 5억4,500만원만 집행되어 실집행률이 15%의 저조한 실적을 보여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큰 혜택을 주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진 의원은 “원래 재해·재난대책비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재해 발생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지출 또한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가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충분한 사전 예측과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 및 복구 추세, 이월 규모 등을 고려해 필요한 최소한도 내에서 예산을 편성할 필요가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1위 살충제 “에이팜® 고객감사 대잔치“ 1차 추첨을 완료하고, 3등 당첨자 300명을 발표했다. 이번 3등 경품으로는 타프(그늘막)가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신젠타코리아 홈페이지(www.syngenta.co.kr) 또는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팜® 고객감사 대잔치”는 지난 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20년 더욱 풍성한 경품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1차 추첨은 신젠타코리아 9개 지점과 본사, 그리고 각 지역별 주요 관계자의 추첨으로 3등 당첨자 300명이 선정됐다. 응모는 9월 15일까지 계속되며, 행사가 시작된 4월부터 제출된 모든 응모권을 취합해 오는 10월, 1등(대동 매크론 다목적운반차 1명) 및 2등(알톤 14인치 전동스쿠터 30명) 당첨자가 최종 추첨될 예정이다. 신젠타코리아 이준택 마케팅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농업인 분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수확을 앞둔 시기인 만큼, 우수한 효과와 잔류 걱정 없는 에이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 대표 살충제 에이팜®은 국내 원예용 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은 20일 충남 논산 킹스베리연합회 작목반 소속인 모두농업회사법인에서 ‘농업인과 함께 하는 리빙랩(Living Lab, 현장 연구실) 과제 협업 농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리빙랩은 기존 실험실 연구에서 벗어나 농산업 현장으로 뛰어들어 농업인, 산업체, 소비자와 함께 농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새로운 농업연구개발 체계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부터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 아쿠아포닉스 재배시스템 개발 및 작물 생산기술 연구 등 리빙랩 과제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리빙랩 과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리빙랩 연구과제의 안정적인 수행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빙랩 과제인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 및 수출 확대’를 통해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클로렐라 활용기술 표준화, 화분매개곤충 활용,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과 포장재 개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립 등을 수행한다. 현판식이 끝난 후에는 농업인, 소비자, 연구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았다. 농촌진흥청 국
허태웅 신임 농촌진흥청장이 18일 오전 9시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9대 농촌진흥청장에 취임했다. 허태웅 청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으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곡의 자급을 달성한 녹색혁명, 사계절 신선농산물을 식탁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 백색혁명, 최근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스마트 농업혁신 등을 이끌면서 우리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태웅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촌은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를 인용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3분의 1 이상은 30년 후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농촌진흥을 위한 연구와 노력이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농업 현장의 애로해소를 위한 실용적인 기술의 개발과 보급의 강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농업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을 정착, ▲길어진 장마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의 개발 강화, ▲농업인과 환경을 중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임 농촌진흥청장으로 허태웅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을 내정했다. 신임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965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서울 서라벌고 ▲서울대 농학과·환경보건학과(석사)를 졸업했다. 1989년 기술고시(2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을 맡았다. ■ 주요경력 2018.01 ~ 제10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2017.07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실장 2016.09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 2015.08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2015.04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2013.07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2011.09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식물검역부장 2010.02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과장 2009.05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과장 2006.03 농림부 협동조합과 과장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발생 증가 예찰 및 예방 우선의 선제적 방제 중요 국내 농업특성 반영한 방제기술 도입 시급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폭염 등 극한적인 이상기상현상이 잦아지면서 전세계 곳곳에서 작물생산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IPCC(IPCC, Inter 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기후변화의 원인 물질인 온실가스의 배출을 지금당장 획기적으로 줄이더라도 향후 수십 년간 지구 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기상청에 따르면 범지구적 이상 기후와 함께 지구 온난화로, 국내 기후도 온대성 기후에서 아열대로의 기후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허지나 연구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의 발생은 폭염, 가뭄, 집중호우, 서리, 태풍과 같은 재해성 극한 기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상기상은 농작물에 직접적 피해는 물론, 농작물이 자라는 환경이나 수리시설과 같은 기반시설에 타격을 줌으로써 식량생산에 간접적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기후변화는 병해충이나 잡초, 천적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는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캡슐 양(羊) 전용 라이브케어(LiveCare)가 최근 몽골 현지에서 기술검증(POC)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성우(成牛, 다 자란 소)용 캡슐과 송아지용 캡슐, 말 패치형 디바이스 등 다양한 축종에 적합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이어 작년부터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해외 파트너사 1곳 및 국내 SK TNS와 함께 몽골 현지에서 기술 검증을 계속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몽골 울란바타르 동쪽에서 약 5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덴 소움(Erdene Soum)지역 내 양 유목농장을 대상으로 현지 기술테스트(PoC, Proof of Concept)를 수행해 왔다. 몽골은 국토의 80%가 초지로 형성된 국가로 전통적으로 유목 방식의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지역을 2~3회 이동하면서 사육하기 때문에 개체 위치 파악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큰 지역이다. 겨울에는 영하40℃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추위가 지속되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체외부착형 축산ICT 기기 사용 시 발
그동안 지속적인 액비 살포지 감소로 인해 많은 양돈농가가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규제개혁위의 ‘농지로 사용하는 임야에도 액비 살포가 가능하다’는 답변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여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6월 가축분뇨 액비사용 활성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농지로 사용하는 임야에 액비살포 허용 등을 포함한 규제 개선안을 제출했다. 한돈협회에서는 현행 가축분뇨법에서 액비 살포가능 지역을 초지, 농경지(전·답, 과수원), 시험림지역, 골프장으로 한정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건의했고, 이에 따라 지목상 임야로 분류되어 있을지라도 실제 농경지 또는 과수원으로 사용하는 토지에 한해 액비살포가 가능토록 액비살포 가능지역 확대를 요구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목상 임야라도 액비 살포가 필요한 농경지에 대해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 측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한돈협회의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 ▲8월에서 9월 중 전문가 의견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 검토, ▲올해 12 월 중 실제 농경지에 액비 살포가 가능토록 유권해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오는 9월 말까지 수해 지역의 침수된 대농공업 농기계를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대동공업이 생산 판매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며, 침수로 인해 고장 시 대동공업의 8개 지역본부나 150개소의 지역 대동 대리점으로 서비스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접수 시 전국의 서비스팀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농기계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필터류,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기종은 대리점이나 지역본부로 입고해 수리하고 농기계 종합공제 미가입자의 경우 수리비의 최대 50%(100만원 한도)까지 할인해 준다. 또한 침수로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아 대동 제품을 재구매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보유 제품의 연식에 따라 차등으로 본사에서 구입비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사장은 "폭우로 농가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써 농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긴급 무상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침수나 토사물 인한 고장이 의심될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