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1년도에 분양할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밤고구마 ‘진율미’, ‘신율미’, ‘증미’, 호박고구마 ‘풍원미’, ‘호감미’, 자색고구마 ‘단자미’이며, 실용화재단의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병묘이다. 고구마는 덩이뿌리를 형성하는 괴근군에 속하는 식물로서,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여 순이나 줄기의 마디를 잘라 심어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이와 같은 영양번식작물은 한번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음 세대로 병이 이어지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는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무병묘를 심어 얻어진 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3년 이상 계속 사용하면 복합감염률이 41.5%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씨고구마를 3년마다 바꿔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용화재단에서 분양하는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포장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검정을 거친 바이러스 무병묘로, 병해충 피해가 적고 품질이 균일한 장점을 가지고
신젠타코리아는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및 안동시 길안면과 협력하여 금년 안동시 길안면에 3헥타르(ha) 규모의 화분매개 서식처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신젠타코리아와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안동시 길안면이 화분매개친화형 농업을 위한 산학관 3자 MOU(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안동시 길안면의 천지생태공원과 길안천 및 만음교 일대 등 총 3ha에 이르는 화분매개 서식처가 조성됐다. 화분매개 서식처는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의 화종으로 조성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계속해서 개화하도록 함으로써 화분매개곤충이 지속적으로 서식할 수 있게 했다.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 정철의 교수는 "화분매개는 매우 중요한 생태계 서비스로서, 이를 조장하기 위한 화분매개 서식처의 조성은 환경 친화적이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기본 조건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길안면 화분매개 서식처 조성을 통해 주변 과수원 내 활동 꿀벌 수가 증가되고 사과 생장 및 품질 향상에 영향을 주었음이 조사되었다"고 말했다. 안동시 길안면 이원경 면장은 "신젠타코리아와 안동대학교와 협력해 화분매개 서식처 조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길안면의 화분매개 친화형
과수화상병 피해농가와 면적이 크게 늘어, 올해에만 626호의 농가와 330.6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3호의 농가에 43.9ha의 피해를 입혔던 과수화상병은 지난 5년 사이 크게 늘어 2020년 9월 기준, 626호의 농가에 330.6ha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나 피해농가는 14.5배, 피해면적은 7.7배나 늘었다. 현재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인 과수화상병은 국내에서는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발병한 이후 주로 사과·배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감염 경로나 원인, 치료법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매몰로 처리되는데, 이에 따른 과수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충북지역에 무섭게 확산해 충주에서만 348개 농가에 189.5ha의 피해를 입혔다. 정부는 이러한 과수화상병 피해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보상금으로 지난 5년간 696억 8,200만원이 지출했다. 2015년 87억원 수준이던 손실보상금은 크게 증가해 2019년에만 329억원이 지급됐다. 올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은 단순히 상품을 공급하고 구매하는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자재산업에 31년째 몸담고 있는 ㈜일신블루텍 하창성 대표는 1990년 농업용 필름 국내 1위 업체인 일신화학공업㈜(학표필름)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곳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영업 및 품질관리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0년 초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지금의 위치에서 농자재유통회사를 설립해 21년째 도매유통시장에 차별화된 컨설팅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하창성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고객은 상품을 구매해 주는 대상만이 아니라 상품을 제조해서 공급해 주는 대상까지 포함된다”며 “모든 관계가 그렇듯이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공급 일신블루텍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농약·사료·박스 등 3개 품목군을 제외한 모든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신블루텍은 약8
농가인구, 2030년까지 연평균 1.2% 감소… 약 196만명 전망 농가소득, 2030년까지 연평균 1.0% 증가… 약 4,748만원 전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 무역제한, 국가 간 이동제약 등으로 2020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7.7%p 낮은 △5.1%로(Global Insight) 되는 등 경제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다만, 국내 경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그 속도가 더뎌 2020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3.3%p 낮은 △1.3%로 전망되며 이마저 코로나19의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경지면적, 2030년까지 연평균 0.5% 감소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연평균 0.8% 증가 국내 재배업 생산은 경지면적 보다 농가인구의 감소 폭이 더 크기 때문에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전년대비 0.2% 증가한 70.5아르(a, 약2,132.6평)로 전망된다. 경지이용률은 경지면적보다 재배면적의 감소 폭이 더 커서 0.1%p 하락한 107.1%로 전망된다. 특히 농업경영주의 고령화, 농지전용 수요증가 등으로 경지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5년 152.2만 헥타르(ha)로, 2030년에는 149.6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9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장과 주니어보드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주니어보드들은 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행정 등 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생각)를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해충 정보제공, 치유농업 서비스 등 농촌진흥청 정부혁신 과제 등을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제작한 동영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공직 경력 5년 내외의 2030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체로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04년 도입된 농촌진흥청 주니어보드는 올해 19기 총 20명이 일 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혁신성장 아이디어 토의, 코로나19 이후 정부혁신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정부혁신 과제담당자와의 멘토-멘티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코로나19와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지에스펌프㈜(GS펌프, 대표이사 김춘강)가 임펠러 및 가이드 베인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적용해 해수용에 적합한 자흡식 해수용 펌프 ‘GU-S640M’, ‘S1100M’, ‘S1100I'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자흡식 해수용 펌프는 임펠러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채용했으며, 가이드 베인도 스테인레스판을 플라스틱과 함께 사출된 것을 채용함으로써 부식성이 강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베어링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 6302 크기를 부하측에 적용했으며, 방수에 강하도록 고무재질이 볼 외부를 감싼 구조를 채택해 해수환경에서 부식이 적고 수명이 길도록 설계됐다. 지에스펌프 관계자는 “플라스틱 재질이 강도가 약하다는 인식을 보완하기 위해 주물과 동일한 두께로 설계했다”며 “볼트가 체결되는 흡·토출 플랜지에는 케이싱에 너트를 함께 사출함으로써 반복 체결 후에도 문제가 없도록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자체 7kg/cm의 수압시험에도 누수나 부품 파손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자흡식 해수용 펌프는 제품의 흡·토출구가 플랜지 타입이라 설치가 매우 용이하다. 특히 'GU-S1100M'과 ‘GU-S1100I’는 흡·토출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2021년도 무기질비료 수입 원료인 요소비료에 대해 할당관세를 0%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초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했다. 요소비료는 단비 원료의 80%, 복비 원료의 35%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무기질비료의 생산원가를 결정하는 기본이 되는 원료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요소비료에 대한 할당관세 35만톤과 기본세율 2%를 0%로 적용할 경우 약 27억원의 관세 절감으로 농가판매가격을 20kg/포대당 약 150원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요소 국제가격은 계속 상승하였으나, 농가판매가격은 인하 내지 동결되어 무기질비료 업계가 지난 4년간 계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할당관세의 무세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할당관세 적용 절차는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제출 후 부처내 자체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후 관련기관 의결, 심의 및 차관 국무회의로 최종 확정된다. 올 하반기 국제 요소가격 급등 올 상반기까지 안정적 추세였던 국제 요소가격이 8월부터 상승해 9월에는 전월보다 14% 상승했고 연말까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제 요소비료 시장은 세계 양대 비료소비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는 지난 23일 서울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사회적경제전문기관인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와 "파라과이 낙농목장 대상 사회적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이크코리아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 서비스(LiveCare Services)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파라과이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현지 낙농법인에서 본격적인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양사는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따라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의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경제적 개발과 지원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동물검역청(SENACSA)에 따르면 2019년 파라과이 전체 축우 두수는 1,380만 두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준 전세계 104개국 중에서 23번 째로 가장 많은 축우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축산 시장이다. 중남미는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김희진 대표가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왔던 곳이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이일규)에서 오는 11월1일까지 비커밍코스목동이 진행된다.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도착 가능한 안성팜랜드는 가을이면 핑크빛 목장으로 변신한다. 코스모스가 목장길을 따라 끝도 없이 펼쳐져 있고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 밀렛이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아 이미 인생샷의 성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SNS이벤트로 안성팜랜드 경관을 찍은 사진을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및 필수 해시태크를 완료한 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1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29일까지 진행하며, 안성팜랜드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맺은 선착순 1,000명에게는 유기농소프트아이스크림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안성팜랜드에서는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축들을 직접 만져보는 가축한마당, 양떼몰이, 도그쇼 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며 가축먹이주기체험, 승마체험, 낙농체험(피자, 치즈) 공예체험, 어린이놀이기구, 전동자전거, 트램펄린 등 유료프로그램도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 “안성팜랜드는 전자출입명부 운영, 입장 전 발열체크, 관람동선 방역, 근무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관람객 분들에게도 안성팜랜드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쉽고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육성 우수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www.koreaseedexpo.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과정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헥타르(ha) 면적으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포에는 27작물 419품종이 재배되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출품기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전 신청한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한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