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된 해외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11월 3일 기준, 독일 야생조류 1건(10.30), 이스라엘 가금농장 2건(11.1), 러시아 가금농장 1건(11.2) 등 총 4건으로, 모두 최근 국내 철새도래지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유형인 H5N8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용인 청미천에서 확진(시료 채취일은 10.24)된 야생조류 분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N8형) 이후 추가 검출이나 농장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오리농장 8가지 방역 집중관리 항목 마련 11월 4일부터 8일까지 특별점검 추진 농식품부는 11월 3일,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도 임상증상이 상대적으로 미미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오리(종오리,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종오리 농장과 육용오리 농장에 대해 사육특성에 따라 각각 8가지의 방역 집중관리 항목을 마련, 특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오리 농장 집중관리 항목은 ①통제초소 운영, ②종란(種卵) 환적, ③생석회벨트 구축, ④차량소독시설 운영, ⑤왕겨살포기 보관·소독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낭충봉아부패병에 저항성과 경제성을 갖는 새로운 토종벌 품종 육성연구에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낭충봉아부패병은 토종벌 유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2009년 첫 발생 이후 2년 만에 전국 토종벌의 75%가 폐사되는 피해를 가져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전국 9개 지역에서 현장실증시험과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저항성 토종벌 품종 2종(백두벌, 한라벌)을 개발·완료했다. 개발한 신규품종은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으로 보급중이며, 2021년 까지 토종벌 보급과 토종꿀 생산기반 복원을 위해 주력한다. 토종벌 농가는 벌꿀만을 단일 생산물로 수익을 얻는 구조이기 때문에 벌꿀 다수확 품종연구가 절실한 실정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 중인 병저항성 및 벌꿀 다수확 품종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서는 현장적응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도농업기술원 배성문 연구사는 “우리 도에는 보급종 토종벌을 증식·보급하는 욕지도(거제)가 있어 토종벌 품종 육성연구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토종벌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중요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 현장실증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과 바이오기업, 재배 농가, 한국바이오협회와 11월 2일 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나고야의정서에 대응해 ‘생물 소재 국산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고야의정서 대응을 위한 생물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과 재배농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는 동우당제약·바이루트, 메가코스, 또르르 등 3개 바이오기업과 영양단삼작목반, 미래통상, 병풀농원 등 3개 재배 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기업은 국내 재배작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과 장기적 이용 방안을 찾고, 재배 농가는 단삼, 병풀, 새싹삼 등 국내 재배종의 생물 소재가 표준화된 품질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내 재배종의 품질 표준화를 위해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국내 재배 농가 현황을 공유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전자원 이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자생생물 소재의 활용정보와 해외 생물자원의 이용 정보를 기업과 농가에게 분석·제공해 생물산업 지원체계를 구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가 방목 중이던 한우 900여 마리를 축사로 들여보내기 위해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관령에서는 겨울이 한 달 가량 일찍 시작돼 11월이면 풀이 거의 자라지 않기 때문에 10월 말 방목을 마무리한다. 겨울 동안 소들이 지낼 축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눈과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시설물을 확인해야 한다. 어린 송아지들은 추위에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축사바닥에 깔짚(톱밥, 볏짚 등)을 충분히 깔고, 방한복과 보온등도 미리 챙긴다. 대관령은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기 때문에 한파에 대비해 온도높임(가온) 장치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소들의 식수 확보를 위해 소 축사 물그릇(급수조)의 온도높임(가온) 상태를 점검하고, 구제역 등 전염성 가축질병을 막기 위해 설치한 축사별 발판소독조가 얼지 않도록 온도 높임기(가온기)를 설치해 가동한다. 한우연구소는 한우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먹을 담근 먹이와 풀사료 준비도 끝냈다. 9월에 옥수수를 수확한 뒤 40일간 발효해 만든 옥수수 담근 먹이 350여 톤은 트렌치 사일로에 보관하고, 봄가을에 풀을 베어
최근 가락시장 경매제 문제와 독과점적인 도매시장법인 폐해를 해소하기 위한 공영도매시장 거래제도 개혁이 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와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서 뜨거운 사회적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성진근 위원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경호 사장, 공사 이사회 김윤두 의장, 공사 노동조합 박종락 위원장은 공영도매시장 거래제도 개혁과 관련해 일부 집단의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고 각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동으로 작성해 국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학계 등 1,500여명에게 서한문과 거래제도 개혁 필요성 등을 담은 자료를 발송했다. 서한문과 동봉된 자료에는 우리나라 농산물(청과물) 전체 생산량의 19%,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청과물) 거래물량의 37%를 취급하고 있는 가락시장이 경매제 중심으로만 운영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와 출하자·소비자에게 어떠한 피해가 있는 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의거래(도매상) 확대를 통해 수탁 독점권에 기반한 경매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매시장 거래제도간 건전한 경쟁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이유와 개혁에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공사 관계자는 “일부에서 수십 년 전 법에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지난 10월 30일 화학비료(무기질비료) 입찰가격 담합과 관련한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3개 비료사에게 “과거 농협중앙회 등이 발주한 화학비료(무기질비료) 입찰에서 입찰가격을 담합하여 이로 인해 부당한 손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한국비료협회와 7개 회원사는 “농업인의 피해는 정부 주도의 비료유통 관행이 2010년까지 이어져 빚어진 일”이라며,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일부 언론보도 내용 중 비료회사들이 16년간 총 1조6,00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내용은 아무런 근거나 자료도 없는 것이며, 그 기간 중에도 비료업계는 영업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앞으로 우리 농업과 무기질비료 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송에 장기간이 소요된 점을 감안해 더욱 신속하고 성실한 손해배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무기질비료 제조업체의 노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적정한 비료가격산정과 무기질비료에 대한 인식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비료업체의 담합으로 부당한 손해를
농협 계통출하 심화로 영업적자 지속 유통체계 개선 및 정부의 정책적 지원확대 필요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의 태동은 1960대 초반부터 국내비료 자급을 위해 국영·민간 무기질비료 공장을 건설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77년 남해화학(1990년 농협 인수)이 설립되면서 국내 무기질비료 생산·공급의 자급달성이 이루어져 국내 식량증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당시 국가 주도하에 이루어졌던 무기질비료 산업은 1982년~1987년 비료공업합리화 조치를 계기로 민영화됐으며, 현재는 한국비료협회 회원사인 남해화학㈜, ㈜조비, ㈜카프로, ㈜팜한농, ㈜풍농, ㈜한국협화, ㈜세기 등 7개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무기질비료 정부보조금, 2013년 이후 전면중단 소비와 수출 감소 영향 생산량 감소추세 정부는 1962년~1995년까지 무기질비료 농가판매가격의 일정부분을 보조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었다. 또한 사업을 대행해 무기질비료를 공급해온 농협중앙회에서도 비종별로 농가 판매가격의 일부를 보조해 왔다. 무기질비료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 제정을 시작으로 환경친화적 농업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2001년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의 시행과 함께 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기계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기계조합은 지난 28일 충남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산림청과 ‘산림분야 국제개발 협력 관련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과 산림청 최병암 차장을 비롯해 농기계조합 김홍철 전무이사,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 담당 사무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에서 한국 농업기계 장비 보급 및 지원 △한국 농업기계 장비와 부품의 공급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유지 관리 △농업기계 장비 기술인력 양성 및 교육 △기타 양 기관이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발도상국에서 국제산림개발 협력사업 추진 시 산림청에서는 사업시작 초기단계부터 우수한 장비 보급을 위해 수요국과 협의하고 보급을 지원하며, 농기계조합에서는 현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 제공, 현지기술자에 대한 기술교육, 사업기간과 종료 후 원활한 부품공급 등 사후관리에 협조할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는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와 일본에서 동물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가축헬스케어' 분야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는 세계 최초 개발 성공한 축우 위내 삽입형 센서인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가 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이어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송아지용 라이브케어가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 허가를 획득했다“며 ”송아지용 축산ICT 헬스케어 서비스는 라이브케어(LiveCare)가 글로벌 가축 시장에서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12개월령 이후에는 성우(成牛) 서비스로 연계하여 축우 생애주기 내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희진 대표는 "성우에 이어 국내 100만두 송아지 헬스 시장 사업도 본격화하겠다“며 ”신생송아지 시장만 해도 매년 신규 5백억원 이상 규모로,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북미, 유럽 등 축산 강대국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0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국제종자박람회와 연계한 ‘해외 5개국 농업 현황 웹 세미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재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인도, 중국 등 해외 5개국 현지 농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국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농업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20일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의 강연을 시작으로, 21일 러시아 티미랴제프 국립농업대학, 27일 베트남 하우장성 농업하이테크파크의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세미나에는 총 80여개의 기업이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각국 농업 동향을 비롯해 농기자재·스마트팜·종자 시장의 전망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었다. 이와함께 28일은 인도 농업기술연구원(IARI)에서 ‘인도의 농업과 코로나 이후의 전략적 대응’, 11월 4일에는 중국 남경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중국의 농업 현황 및 정책과 코로나19의 영향 및 그에 따른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국가별 농업현황 및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19가 농업에 미친 영향과 중장기 대응 방향까지 기관별 전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3차 정밀검사’(10.21~26)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강원 도축장 13개소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검사 및 세척·소독을 실시했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축장 별 진입로, 계류장, 내외부 시설, 바닥, 벽면, 돼지 운반차량 등에 묻어 있는 분뇨 등 잔존물을 채취한 환경시료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도축장에 대한 일제 청소·세척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지자체의 소독전담관을 파견해 현장 추진상황에 대한 지도·감독도 실시했다. 지난 10월 8일, 화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시점부터 영업을 중단해오던 철원의 도축장의 경우, 환경검사(전건 음성)와 세척·소독을 완료한 후 도축작업을 재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방역본부·국방부·농협의 소독차량(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