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대학 제11대 총장으로 조재호 차관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재호 신임총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후 캐나다 공립 종합대학인 요크대학교(York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1991년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상협력과장, 국제협력과장, 주 유럽연합(EU) 대사관 농무관, 유통정책과장, 농업정책과장, 국제협력국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촌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12월부터 차관보로 공직생활을 했다. 조재호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개선, ▲재학생 및 졸업생 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영농·영어 정착 지원체계 구축, ▲농업인 교육기관으로서의 외연확장과 위상강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등 지속적인 발전과 현장 실무형 농어업인 양성을 위한 추진사항을 밝혔다. 조재호 신임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농어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대학으로(一唯), 다양한 실습교육과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二多), 학비·생활비·취업 걱정
국내 1위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기업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창업주 고(故) 김삼만(金三萬)회장이 '농업 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事業輔國)' 기치를 내걸고 1947년에 경남 진주에서 '대동공업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62년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동력 경운기를 생산 보급하면서 종합 농기계 회사로서의 도약과 국내 농업 기계화의 염원은 담아 1966년 지금의 대동공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60~70년대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국내 최초로 보급하며 대한민국의 농업 기계화를 선도해 현재까지도 국내 1위 지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80년대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해 현재 세계 7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글로벌 농기계 회사로 거듭났다. 올해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 농업 솔루션 서비스, 농업용 로봇 등 농업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정밀농업(Precision Farming)' 실현 전략과 계획을 미래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에 반해 현 사명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이미지보다는 전통 제조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예산이 올해 1조249억 원 보다 712억원(7.0%) 증가한 1조96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1962년 농촌진흥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 2021년 예산을 통해 노지재배 위주의 디지털농업 기술개발과 청년농업인의 육성, 식량자급률 향상과 농산업 현장의 애로 해소, K-농업기술의 해외 전파·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총 예산 1조961억원의 주요 부문별 예산은 디지털농업 기술의 개발·확산 763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230억원, 식량자급률 향상 3,444억원, 농산업 현장의 애로해소 4,126억원, K-농업기술 전파·확산 294억원, 기타사업지원 2,104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노지재배 위주의 디지털농업 기술개발·확산과 국산 품종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 부문의 예산이 확대됐다. ▲농업공학연구(’20년 104억원 → ’21년 163억원), ▲노지 디지털 중심의 밭농업 생산성 증대기술 개발(15억원 → 80억원),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신규, 178억원),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에서 사육하는 한우, 젖소, 염소의 반추위에 있는 메탄생성균(메탄을 생산하는 미생물)을 분석해 축종에 따른 차이를 비교했다. 동물의 위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동물이 먹는 사료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동시에 장내 발효과정에서 대기를 오염시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배출하기도 한다. 소, 염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반추위 안 메탄생성균의 종류와 구성비는 가축을 기르는 방식과 먹이는 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반추위의 메탄 생성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해당 미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동안 반추동물 메탄생성균에 대한 국내 연구는 한우에 국한됐으며, 축종 간 비교 연구는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한 종의 유전체뿐만 아니라 환경에 존재하는 여러 종의 미생물 군까지 분석하는 메타게놈 기법을 이용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에서 사육하는 반추동물의 메탄생성균은 한우에서 6개 속(屬), 젖소에서 4개 속, 염소에서 3개 속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표1>에서와 같이 한우, 젖소, 염소 세 축종 모두 전체 메탄생성균 가운데 메타노브레비박테르 속(Methanobrevibac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재단 농생명ICT검인증센터(전북 익산시 송학동 소재)에서 농산업체가 생산한 ICT기자재의 성능 등이 국가표준 규격에 적합한지 등을 검인증하는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에서는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기존 보급한 기자재가 자동차 타이어 같이 호환성이 확보되지 않아 파손 및 고장 시 동일한 업체의 기자재만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 농업인의 피해가 발생하자 농·식품산업분야와 관련해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위해 2016년도에 스마트 팜 기자재의 검인증 계획을 포함한 확산대책을 수립했다. 재단은 디지털농업기술의 상용화 및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온·습도 등의 센서 13종, 보온덮개 등 구동기 9종에 대한 국가표준을 만들고, 그에 맞는 시설원예용 ICT기자재의 검정제도를 제정했다. 또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를 통해 현재 제정된 22종의 스마트팜 기자재에 대한 검인증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축사, 스마트 원예 등에 대한 국가표준을 추가하여 총 42종의 국가표준을 만들어 검정할 계획이다. 『농생명ICT검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97억을 확보해 2018년부터 2020년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협경제지주는 2021년 1월 1일자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지난 4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이성희 회장의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인사로 능력과 성과에 주안점을 두고「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초석이 될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이성희 회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디지털 혁신, 유통혁신, 조직운영혁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인사내용 ◆ 【농협중앙회 상무】 □ 교육지원 : 김석기 (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조소행 (前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진종문 (前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장) □ 상호금융 : 서옥원 (前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윤종기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최문섭 (前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보】 □ 교육지원 : 변대근 (前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 상호금융 : 김장섭 (前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경기지역본부 : 정용왕 (前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 전북지역본부 : 정재호 (前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 전남지역본부 : 박서홍 (前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 □ 제주지역본부 : 강승표 (前 농협은행 제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독 요령을 소개하며 철저한 차단 방역을 당부했다. 야생조류에서 잇따라 발생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근 오리 농가에서 발생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역시 여전히 높아 축산농가의 차단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축사의 외부구역과 내부구역을 나누는 ‘방역구역’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명확하게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구역은 가축질병 원인체 등 잠재적인 오염원이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하는 곳이다. 축사, 관리사무실 및 사료창고 등을 방역구역으로 관리한다. 방역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로 외부와 내부를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방역라인 경계선을 그려주는 것이 좋다. 축사입구 또는 전실에 판자 또는 의자와 장화 소독조를 배치하여 장화 교체구역을 마련해 두면 출입자가 명확하게 방역구역으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방역구역 안에서는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외부 신발과 내부 전용 장화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각각의 위치를 정해둬야 한다. 축사 안으로 들어갈 경우 내부 장화로 갈아 신고, 장화 소독조에 장화를 담가 소독을 한 뒤에 축사로 들어가도록 한다. 장화 소독조는 발등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7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다온농장 이명화 대표, 농업연구상에 건국대학교 윤대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 이명화 대표는 고품질 참외 재배 기술 정립 및 보급으로 참외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연구상 수상자 윤대진 교수는 식물의 가뭄 내성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신품종 작물 개발의 토대를 구축한 공로로 수상했다. 제7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1년 1월 22일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분 수상자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광호 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적인 연구로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농업인과 학자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 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2030년 농업경영비 비중 71.1% 수준 전망 국내 재배업 생산은 경지면적의 감소 보다 농가인구의 감소 폭이 더 크기 때문에 농가인구 1인당 경지면적은 증가하는 반면, 경지이용률은 재배면적의 감소 폭이 더 커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농업경영비 비중의 증가와 더불어 농가소득 비중의 감소로 인한 농가의 경영위기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국내 농가인구는 국산 농산물의 소비감소, 수입 농산물 증가, 농업 교역조건 악화,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농업여건의 악화로 지난 2000년 403만명에서 2019년 225만명으로 연평균 약3.0%씩 감소했다. 올해는 222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2030년까지 연평균 1.2%씩 감소해 2030년 농가인구는 약196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1990년대부터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전체 재배면적은 지난 2000년 209만8,000헥타르(ha)에서 2019년 164만3,000천ha로 연평균 1.3%씩 감소했다. 올해는 162만7,000ha로 지난해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203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대한민국 1위 살충제” 에이팜® 고객감사 대잔치 최종 추첨을 완료하고, 1등 당첨자 1명 및 2등 당첨자 30명을 발표했다. 1등 경품으로는 다목적운반차, 2등 경품으로는 전기자전거가 증정되며, 당첨자 명단은 신젠타코리아 홈페이지(www.syngenta.co.kr) 또는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최종 추첨은 지난 18일 업계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됐으며, 신젠타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시리즈 “농부의 세계” 출연 농업인과 본사 임직원들이 추첨을 진행했다. 약 2,000명의 유튜브 라이브 접속자와 45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에이팜 고객감사 대잔치에 대해 많은 농업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최종 추첨 라이브 영상은 신젠타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인 조재길 농업인은 “신내챙이농약사 김영래 사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에이팜을 매년 사용하고 있으며, 고추뿐만 아니라 양배추에도 쓸 수 있고 효과도 좋다”며 “뜻밖에 당첨이라 너무 놀랍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젠타코리아 이준택 마케팅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에이팜 고객감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의 생산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 유전자칩2(Hanwoo_60k_v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유전자칩2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우 유전자칩1의 기능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한우 유전자칩을 활용하면 한우의 혈액, 털 등에서 추출한 디엔에이(DNA)를 분석해 한우의 육질, 육량 등의 생산능력을 예측할 수 있다. ※ '한우 유전자칩2' 정확도 향상 결과 이번에 개발한 한우 유전자칩2는 한우 유전자칩1과 비교해 생산능력(등지방두께 10%, 도체중 9.2%, 등심단면적 6.4%, 근내지방도 4.7%)의 예측 정확도가 개선됐다. 확인 가능한 유전질환도 12종이 추가돼 36종에 이른다. 또한, 한우 1마리당 분석 비용도 5만 원 정도로 낮아져 한우 유전자칩1 분석 비용 7∼8만 원과 해외품종 유전정보로 만든 상용칩 분석 비용 13만 원보다 저렴하다. 연구진은 한우 유전자칩2를 개발하기 위해 씨수소 311마리의 전체 염기서열과 한우 유전자칩1으로 수집한 농가 한우 1만 6,892마리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유전마커를 선정, 적용했다. 특히 한우 유전자칩1에는 없던 미토콘드리아 변이 정보도 추가돼, 암소에서 유전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