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장관 조태열)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5일(화) 서울에서 ‘제14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우리나라와 카리브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 장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식량안보를 위한 한-카리브 농업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벨리즈, 수리남, 가이아나,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카리브 지역 주요 농업국 7개국과 카리브공동체,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등 지역 기구의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이 식량안보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 농업 협력 사절단의 자메이카 방문, 한국 농촌진흥청과 카리브공동체 간 농업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농업 등 식량안보 관련 협력이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지난해 우리 정부가 발표한 한-카리브 협력 강화 비전 등 우리의 대카리브 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은 카리브 지역의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동충하초 생산 농가 육성과 농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5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곤충 동충하초 실용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연다. 곤충 동충하초는 곤충에 동충하초균을 넣어 배양한 것으로,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곤충 동충하초에 관심 있는 농가와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동충하초의 해외 및 국내 시장현황(국립농업과학원 김은선 연구사) ▲동충하초란 무엇인가?(가톨릭관동대학교 성기호 교수) ▲곤충을 기주로 한 동충하초 생산 방법(예당버섯 최영상 대표)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영양성분(국립농업과학원 김선영 연구사)을 내용으로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충남 예산의 버섯 농가를 방문해 곤충 동충하초 실제 생산 과정과 최적의 배양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배우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견학 장소인 버섯 농가는 농촌진흥청과 ‘곤충 유래 진균을 활용한 신기능 소재 개발’ 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농촌진흥청 변영웅 곤충양잠산업과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가 동충하초 농가의 생산 역량 강화를 비롯해 농가 간 소통망 형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혹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시설 오이 휴경기인 11~3월에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13~2020년 오이 시설재배지 뿌리혹선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시설재배지의 44%가 뿌리혹선충에 감염돼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뿌리혹선충 피해 여부는 오이의 지상부 증상과 뿌리를 관찰하면 비전문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오이는 상부 잎이 시들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시들며, 뿌리에서는 크고 작은 혹이 관찰된다. 이때 관찰되는 작물이 없을 때는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시료 분석을 의뢰하면 선충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디메틸디설파이드 유제 처리에 따른 오이의 뿌리혹선충 방제 효과(좌: 무처리구, 우:처리구) 토양 100㎤당 뿌리혹선충 2기 유충이 10마리 이상 관찰되면 오이에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오이 아주심기(정식) 후에는 뿌리혹선충 유충이 뿌리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 이 때문에 휴경기에 철저히 방제해야 뿌리혹선충 밀도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하사드푸드와 사막기후에 맞는 우리나라 농업 기자재 수출을 타진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카타르에서 상용하는 필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을 사용했을 때 온실 내부 및 토양온도 경감효과와 토양수분 보존 효과, 내구성 등을 검증한다. 주요 실증기술은 ▲토양온도를 경감시키는 저온성 멀칭필름(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온실 피복필름(연세대학교, 일신하이폴리) ▲내서성 종자(농우바이오) 등으로 구성했다. 하사드푸드는 자체 보유한 100평형 온실 4개 동을 지원키로 했다.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은 스마트 기술 투입으로 기존 필름 대비 재배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뛰어나 아랍에미리트(UAE), 아프리카 등에서 재배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앞서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시 양국 간 스마트팜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 이를 계기로 농촌진흥청이 주축이 돼 농업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카타르는 극심한 사막기후로 혹서기(6월~10월)에는 기온이 40~50도(℃)에 육박하고 물이 부족해 농업이 발전하기 척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1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 아트홀(소공연장 일대)에서 ‘제20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이 행사는 우리 배의 우수성과 국내 육성 품종 보급에 앞장선 농업인의 노력을 알리고자 2004년부터 감염병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해 올해 20회를 맞는다. 농촌진흥청이 개최지 지자체와 함께 주관하고, 우리한국배연구회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배 생육 기간 중 고온기가 길어 추석 이후 수확한 배에서 햇빛 데임, 터짐, 낙과 등의 피해가 컸다. 이에 물량 확보가 어려워 수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한국배 수출 현황과 시장 분석, 열매 수확 후 저장·유통 관리에 대한 발표(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갈색 배 ‘신화’, ‘원황’, ‘화산’, ‘추황배’와 초록 배 ‘설원’, ‘그린시스’, ‘황금배’ ▲서양의 빨간 배 ‘로지레드 바틀렛(Rosired Bartlett)’, ‘흑리’ 등 다양한 품종과 유전자원을 전시한다. 관람객이 국내 육성 품종 배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컵 과일과 배로 만든 떡 등 가공품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맛 평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국내 육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와 가나 과학산업연구위원회(CSIR)가 공동주최하는 ‘아프리카 열대거세미나방 종합방제 기술개발’ 과제 최종평가회와 신규 과제 기획 회의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현지 시간)까지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된다. 2017년 아프리카 대륙에서 처음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아프리카 식량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열대거세미나방 종합방제 기술개발 과제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회원국 가운데 16개국이 참여해 5년 동안 수행해 왔다. 과제 수행국(16국)으로 가봉, 가나, 나이지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모로코, 세네갈,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코모로, 코트디부아르, 케냐, 튀니지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회원국 과제 담당자가 5년간의 연구 성과와 결과를 발표했다. 각국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현황, 피해 점검(모니터링) 결과, 천적 탐색 노력 및 투입 효과 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연구 논문 실적과 현지 교육 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방제 기술이 비용이 많이 드는 화학 살충제 사용이 어려운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10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에 있는 젖소 농장을 방문해 낙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입한 로봇착유기 활용 효과와 확대 보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착유 작업은 젖소 사육 노동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든다. 국산 로봇착유기는 착유 작업을 모두 자동화해 50두 농가 기준으로 착유 비용을 연간 37%(1,700만 원)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젖소 개체별로 착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사료 급여 조절 등 농장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령화와 후계농 부재 등으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국산화해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로봇 착유에 필요한 유두탐지, 유두 세척, 유질 검사 등 20여 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2021년 로봇착유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기술인 유두탐지 기술은 최신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98.5%까지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로봇착유기를 활용하면 젖소의 유방을 세척하고, 유두 위치를 인식해 착유기를 자동으로 끼운 후 젖을 짜는 착유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접목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이 경찰청 교통안전시설로 채택돼 전국으로 확대될 기반이 마련됐다.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는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의 시범운영 효과 결과를 심의해 교통안전시설로 채택했다. 이로써 시설물의 설치·관리와 운용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 농업기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100여 명으로,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8배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019년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2021년부터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전국 14개 지역에 농업기계 주행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그 가운데 전남 장흥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치 전후 3개월 동안 일반차량 2,454대의 평균속도를 비교한 결과, 일반차량 주행속도가 최소 1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정 속도 60km/h 구간에서 과속차량이 25%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농업기계 주행 안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31일 농업위성센터 개소식을 열고, 차세대중형위성4호(CAS500-4, 농림위성)의 위성영상정보 생산‧관리‧활용 전담 기관으로써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농업위성센터는 ‘농업위성 운영 및 농업관측정보 활용에 관한 연구’ 임무를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지상국의 위성운영시스템 운영·관리, 위성정보의 처리·저장·관리·활용, 대국민 자료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또한, 영상정보 표준화와 검‧보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위성 관측자료를 융합해 주요 농작물의 생육과 재배면적 등 작황, 농경지 이용 변화 등을 상시 관측해 그 결과물이 정책과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간사인 정희용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소속 기관장, 차세대중형위성협의체 기관장 및 부처 위성센터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 단체,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경농이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기계화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10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삼은 한 번 농사를 지은 곳에서 다시 농사를 지으면 특정 토양병 등으로 이어짓기 장해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풋거름작물 재배, 소독(훈증), 병원균 억제균(길항균) 투입을 하나로 묶은 종합방제기술을 개발, 보급해 왔다. 또한, 인삼 이어짓기 장해 경감을 위한 융복합팀(TF)을 출범시켜 운영해 왔다. ㈜경농은 트랙터에 토양 소독제를 부착해 사용하는 기술과 관련 제품을 보유한 농약 판매 업체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토양 소독제(훈증제) 노지 처리기 실증과 장비 개선 ▲토양 소독 기계화 기술 투입 효과 검정 ▲인삼 이어짓기 장해 경감을 위한 기술 교류 등에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이어짓기 장해 방지 기술이 개발되면 토양 소독에 드는 노동력은 절감하고 소독 효과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인삼특작부장은 “인삼 산업에서 이어짓기 장해 경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0월 31일~11월 1일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2024년 약용작물 중앙·지방 연구협의회 및 민관 협력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약용작물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 지방, 민간 생산단체와 품종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 적용 기술을 조기 보급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 농업기술원, 생산자 단체, 기업체 등 20여 개 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연구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1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우태 연구사가 품종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약용작물 꽃가루 세포(소포자) 배양 기술’을 공유한다. 꽃가루 세포 배양 기술은 품종 개발에 필요한 순수 계통 육성 기간(5~8년)을 절반 정도(3년)로 줄이는 기술로, 도라지, 작약 등 6작물이 대상이다. 또한, 중앙·지방이 함께 수행 중인 ‘표준 품종 개발과 종자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별로 수요가 높은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표준 품종은 일반 자연환경에서 작물 특성 발현에 기준이 되는 표현 형태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