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국산 밀가루 소비 확대를 위한 2025년 ‘제9회 국산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고, 올해의 국산 밀 빵·과자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44개 팀이 참가했다. 사전에 제공된 고품질 국산 밀가루로 제품을 만들어 당일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산 밀가루는 농촌진흥청 ‘밀 산업 밸리화 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제분 시설에서 생산된 것으로, 제빵용(강력분) 밀은 ‘황금알’ 품종, 제과용(박력분) 밀은 ‘고소’ 품종이다. 《국산 빵용밀 ‘황금알’》 《국산 과자용밀 ‘고소’》 ‘황금알’은 단백질 함량이 약 12.2%로 높고, 글루텐 조성이 우수해 빵으로 구웠을 때 잘 부풀고 조직이 고르게 형성되는 장점이 있다. ‘고소’는 단백질 함량이 약 8.6% 정도이며, 과자로 구웠을 때 넓게 퍼지고 표면이 고루 잘 갈라져 제과 적성이 우수하다. ▲제과 최우수상 작품 ▲제빵 최우수상 작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전주) 및 중부지소(수원)에서 한‧일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 업무 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농업유전자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에 참석한 우리 측 참석자가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일본농연기구, NARO)를 방문, 업무 협의를 진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7일, 농업유전자원센터를 찾은 코모토 나투오 일본농연기구 유전자원센터 부소장과 에바나 카오루 일본농연기구 유전자원센터 진뱅크실장, 아리가 히로타카 일본농림수산성(MAFF) 연구정책과 유전자원담당 등 일본 측 전문가들은 유전자원 보존시설을 둘러보고,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일 농업유전자원 전문가들은 ▲유전자원 유전체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유용 자원 발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표현형 특성 평가 ▲난(難) 증식 유전자원의 안정적 증식 방법 ▲유전자원의 안전중복보존 등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후변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유전자원의 전략적 관리와 활용은 농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발효 육제품에서 항균·항산화 활성을 가진 유산균 2종을 발굴한 데 이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곰팡이 억제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축산물에서 분리한 토착 유산균 수백 종을 평가해 유산균 2종(‘락티플란타럼(G2)’, ‘레비브레비스(H8)’)을 선발했다. 이 유산균 2종은 곰팡이와 식중독균을 90% 이상 억제하는 항균 활성을 보인다. 특히 25도에서 30시간 이상 배양 시 항균물질 생산이 가장 활발하고, 냉장 상태에서도 8~10주간 항균력 유지가 가능해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과 전남 해남의 발효소시지 제조 현장에서 유산균 배양액을 제품 표면에 두 차례(제조 직후, 건조·발효 3일 후) 분무한 결과, 곰팡이와 세균 증식이 크게 억제됐다. 《선발 유산균 활용 발효육제품 제조방법》 남원에서는 건조·발효 5주 후 곰팡이 수가 99.99% 감소(6.3→2.3 log CFU/㎠)했고, 해남에서는 숙성 10주 후 99.9%가 감소(6.0→3.6 log CFU/㎠)하는 등 제품 폐기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항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색, 향, 수분 등 품질 변화는 거의 없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후변화와 교역 확대 등으로 발생이 증가한 식물바이러스병에 대응하기 위해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식물바이러스 175종 971점을 국가자원으로 등록했다. 이후 식물바이러스 발생 실태조사, 신규‧변이자원 확보와 특성 평가를 지속해 올해 10월 기준 196종 1,114점을 국가자원으로 등록했다. 이렇게 확보한 식물바이러스 중 자원 수 부족 등으로 분양이 어려운 유전자원을 제외한 161종 719점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들 유전자원은 씨앗은행에서 분양 중이다. 그동안 공개된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 중 78종 477점이 연구기관, 산업체, 대학 등에 분양됐다. 분양 자원은 정밀 진단(42%), 저항성품종 개발(26%), 진단 도구(키트) 개발(15%), 방제제 개발(13%)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러스를 추가 선발하고, 온라인으로 연구기관, 산업체 등에서 손쉽게 자원을 검색‧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이세원 식물병방제과장은 “현장에 안정적으로 식물바이러스 유전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표준균주 선발, 장기 보존
감귤즙을 짠 뒤 폐기물 등으로 버려지던 부산물이 친환경 농업 자재로 재탄생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감귤 부산물을 악취 저감제, 해충 유인제, 토양 개량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감귤 부산물 자원 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전체 감귤 생산량의 10% 정도(2024년 기준 4만 톤가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폐기하거나 축산 농가용 사료로 단순 활용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산업체, 대학 등과 함께 감귤 부산물 활용 다각화를 목표로 ▲부산물의 약 30%를 차지하는 침출수(탈리액*)는 악취 저감제와 해충 유인제로, ▲약 70%를 차지하는 고체 상태의 껍질과 펄프(과육)는 토양 개량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악취 저감 미생물제는 감귤 부산물 침출수(탈리액)를 살균, 중화한 뒤,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 유용 미생물을 배양해 제조한다. 이렇게 개발한 악취 저감제를 양돈 분뇨 저장조 2곳에 투입한 결과, 주요 악취 성분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각각 91%, 99% 감소함을 확인했다. 《감귤 부산물 유형별 소재》 이는 기존 유용 미생물 처리 때와 비슷한 수준이나, 감귤 부산물을 활용하면 많은 양의 침출수(탈리액)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11월 6일 수확 철을 맞은 충남 공주의 인삼밭을 찾아 재배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이상기후와 재배 환경 변화에 따른 인삼 생육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삼 재배 중 나타나는 병 피해와 노동력 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병 예방 기술과 재배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인삼의 안정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 환경 개선, 병 피해 관리, 이어짓기 장해 경감 기술 등 현장 밀착형 연구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통한 시설재배 안정화와 뿌리썩음병 진단 기술, 뿌리썩음병원균 사멸을 위한 토양 소독 기계화 기술을 소개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박정관 부장은 “올해도 이상기상으로 재배 여건이 녹록지 않았지만, 농가의 세심한 관리로 인삼을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연구 개발, 정책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인삼 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농업 실증 현장 및 기술 확산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첨단 농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5일)에는 제주 지역 스마트농업 실증 현장을 중심으로 운영 성과와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차세대 온실 종합 관리 플랫폼(아라 온실) 실증 농가를 방문, 키위 스마트팜에 적용된 데이터 기반 생육 관리 기술을 확인했다. 이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찾은 서 차장은 제주형 스마트 제어·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제빛나)과 농업 데이터 플랫폼(제주DA)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저비용 스마트팜 통합제어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영농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비닐하우스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활용한 감귤 실증 현장을 점검한 후 탄소중립형 스마트농업 모형(모델) 확산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6일)에는 ㈜제주대동을 방문, 스마트팜 기반 미래 농업 융복합 단지 조성 현황을 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 동반한 관계자들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이 국제 식품 성분정보 공동연구사업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PTFI)’와 협약을 맺고, 한국 대표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로 지정됐다. ▲PTFI 국가 연구실 허브, 연구 우수센터, 파트너쉽 연구소 이번 지정으로 국립식량과학원은 미국 농무성(USDA), 중국 농업과학원(CAAS),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연구기구(NARO) 등과 함께 국제 식품 성분 정보저장소(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요 국가들과의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는 2022년 설립된 국제 공동연구사업으로, 전 세계 식품에 포함된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로 체계화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5개국 협력 기관이 식품 성분 분석 방법을 표준화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식품 성분 ‘지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식품주기율표 이니셔티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개의 ‘국가 연구실 허브(National Lab Hub)’, 9개의 ‘연구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 12개의 ‘협력연구실(Coll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저장성·가공적성이 뛰어난 자색고구마 신품종 ‘보다미’ 현장 평가회를 11월 5일 전라남도 무안군 운남면에서 개최했다. ‘보다미’는 “한번 ‘보’면 ‘다’시 보고 싶은 고구마’”라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보라색 안토시아닌 색소를 많이(‘多’) 함유한 자색고구마라는 의미도 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무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보다미’ 수량성과 가공적성을 평가했다. 기존 자색고구마 ‘신자미’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고 수량이 많지만, 저장 중 부패로 가공 원료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반면 ‘보다미’는 부패율이 낮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신자미’보다 약 2배 많아 가공적성이 우수하다.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 등 병해충에도 저항성이 강하다. ‘보다미’는 덩이뿌리 개수가 많고 크기가 작아 가공용 재배 시 밀식을 피하고, 재배기간을 150일 이상 설정해야 유리하다. 150일 재배 시 120일 재배보다 상품괴근수량(50g 이상 고구마 기준)이 41.9% 증가하고 안토시아닌 총량은 64.1% 많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다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개발한 주정용 쌀 ‘주향미’가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들어섰다. 국립식량과학원이 2024년에 육성한 ‘주향미’는 증류주 전용 벼 품종이다. 찰기가 적고 알칼리붕괴도가 낮아 가공 안정성이 우수하다. 증류 과정에서 에스테르 계열 향기 성분이 풍부하게 형성돼 바나나·사과·장미를 연상시키는 과일·꽃 향을 구현한다. 관능 평가에서도 향·맛·종합 선호도 모두에서 기존 품종을 웃도는 결과를 확인했다. *알카리붕괴도: 쌀 전분의 알칼리(주로 1.7% KOH 용액)에 대한 용해 및 팽윤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알카리 붕괴도가 낮을수록 결정 구조가 안정적임. **주류업체에서 쓰던 기존 품종과의 비교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홍천곡산영농조합법인과 생산단지 조성 및 원료곡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헥타르(ha) 면적에서 ‘주향미’ 14톤을 생산했으며, 고급(프리미엄) 소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확을 유도하고, 홍천곡산영농조합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협력해 원료곡 도정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부·지역·기업의 공동 참여로 원료 안정성과 품질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해 쌀 산업과 전통주 산업 간
우리 배 품종의 매력을 알리고 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7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연지아트홀 일대에서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 협조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한국우리배연구회가 주최하며, 전문가 발표와 전시, 시식 등이 이어진다. 정읍은 약 250년 된 재래종 ‘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제497호)가 있어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곳으로 이날 강연에서는 ▲소비자 요구와 배 품종의 역할 ▲배 품질과 생리장해에 영향을 주는 토양 환경 요인에 대해 다룬다. 아울러, 전국에서 출품한 우리 품종 배 가운데 우수 농가 7곳을 선정하는 ‘최고 품질 우리 배 품평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갈색 배 ‘신화’, ‘추황배’, ‘만황’ ▲초록색 배 ‘설원’, ‘슈퍼골드’, ‘황금배’, ‘그린시스’ 등 우리 유망 품종과 ▲서양배 ‘바틀렛’ ▲중국배 ‘금주과리’ 등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 배와 배를 이용해 만든 떡, 양과자(빵) 등 가공품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맛 평가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배 석세포가 포함된 세안제, 배즙, 과자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배 산업은 20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