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노지에 아주심기(정식) 한 가을배추·무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철저한 생육 관리와 기술 지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촌진흥청 소속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이 가을배추·무 주산지역 29개 시군에서 지역별 기상 상황 및 생육 상태 등을 분석해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도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을 통해 재배지 토양 수분 관리, 병해충 발생 예방 등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 문제 줄이기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기술지원 결과를 관련기관에 제공해 수급 안정 및 기술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기관 합동 작황 점검을 추진해 가을배추·무의 수급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청장이 10월 4일 오후 전남 신안의 배추 재배지를 찾아 작황을 살피고, 생산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 현장 의견을 들었다. 현재 전남 신안 지역 배추 재배지 작황은 아주심기 후 고온으로 인해 생육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9월 말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농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신동진’의 상표(브랜드) 가치를 잇기 위해 유래품종인 ‘전주677호’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래품종이란 원품종 등에서 유래해 주요 특성이 원품종과 같지만, 병해충 저항성 등이 개선된 품종을 말한다. ‘신동진’ 유래품종으로 개발 중인 ‘전주677호’는 원품종인 ‘신동진’이 교배모본이다. ‘신동진’과의 유전적 유사도는 95.3%다. △신동진 △전주677호 △쌀 외관 품질 ‘전주677호’는 ‘신동진’과 이삭 패는 시기, 벼의 모양, 쓰러짐 정도 등 대부분의 특성이 유사하다. 병에 대한 저항성은 ‘신동진’보다 강화됐고 쌀 외관 품질 특성이 향상됐다. 연구진은 병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디엔에이(DNA) 분자표지를 이용해 키다리병과 벼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를 도입했다. 또한, 육성 과정 중 쌀알이 크면서도 맑고 투명한 쌀을 지속해서 선발한 결과, 품질이 높아져 겉모양은 ‘신동진’보다 좋다. 농촌진흥청은 ‘신동진’ 주 재배지인 전북특별자치도 도 농업기술원,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전주677호’ 현장 적응성을 검토했다. 지난 9월 26일 전북도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확철 농기계 사고 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농기계 관련 연평균 사고 건수는 1,243건이다. 사망자 수는 76명, 치사율은 6.1%로 승용차 사고 치사율의 8.7배 이상이다. 월별로 보면 10월이 159건으로 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고 9~11월에 전체 사고의 29.7%가 발생했다. 이는 가을 수확철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이용이 늘어 농기계 뒤집힘(전복)‧전도(넘어짐), 끼임 등의 농작업 사고와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확물 운반으로 농기계 도로 통행량이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확철 농작업 사고는 주로 콤바인, 베일러 작업 등에서 발생한다. 콤바인은 경사가 심하거나 폭이 좁은 논 출입로로 들어갈 때, 콤바인을 차량에 싣거나 내릴 때 사고가 일어난다. 그 외에도 농로 주변 전봇대에 충돌하거나 엔진을 정지하지 않고 예취날을 정비하다 발생하기도 한다. 논 출입로 경사는 완만하게 하고, 충분한 폭으로 만들어 출입을 쉽게 한다. 높이 차이가 큰 재배지에서는 튼튼한 사다리를 이용하고 논둑을 넘을 때는 직각 방향으로 주행한다. 요철이 심한 노면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을철 이상기온과 커지는 일교차로 발생하는 월동 벌무리(봉군)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서 월동 관리 기술을 적용해 꿀벌을 기르고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업기상정보에 따르면 한여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온은 평년(26.1도)보다 2.1도 높은 28.2도였다. 강수량은 평년(227.3밀리미터)보다 42% 감소한 131.8밀리미터로 나타났다. 고온 건조한 여름철 기온은 여왕벌 산란능력과 일벌 활동성을 감소시켜 벌무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겨울 기후 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약 0.1~0.9도 높고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이상기상으로 약해진 벌무리 세력에 가을철 이상기온까지 더해지면 꿀벌의 월동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이상고온은 꿀벌의 월동 준비를 늦추고 벌무리에 큰 스트레스를 준다. 양봉농가는 가을철 이상고온에 대비해 벌무리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월동 꿀벌 벌무리를 잘못 관리해 폐사율이 10% 증가하면 약 363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여왕벌이 월동기에 산란해 알을 키우
우리나라 딸기 생산액은 2022년 기준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해 원예작물 중 생산액 1위이다. 국산 품종 보급률은 96.3%에 이르며, 동남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농업인력 부족, 농업인 고령화,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 발생 증가 등으로 딸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 딸기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딸기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지자체의 우량 묘 생산·보급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재배·관리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활력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업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농업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딸기는 어미 묘(모주)에서 포복 줄기(런너)가 뻗어 새로운 개체가 되는 새끼 묘(자묘)가 생기고, 다시 포복 줄기가 자라 다른 새끼 묘(자묘)가 나오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어미 묘가 병에 걸리면 새끼 묘도 감염되기 때문에 건강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밀을 전문으로 제분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국산 밀 산업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2022년 기준 1.3% 수준인 밀 자급률을 2027년까지 8%까지 높이기 위해 생산, 유통, 소비가 연계된 국산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산 밀의 품질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수입 밀과 차별화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밀 수매 시 품종 순도 등 품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제면용과 제빵용 품종별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여 품질 등급별 수매제도를 시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국산 밀가루 생산 및 공급 기반이 부족한 국산 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부터 5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로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을 조성해 밀 산업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제분 시설은 하루 7톤 이상 제분이 가능한 중소형 규모로, 생산량이 적은 국산 밀 제분에 효율적이고, 1.5등급(회분함량 기준 0.45% 이하) 이상의 밀가루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계수확이 수월하고 수확량이 많으면서 팽화 가공 품질이 우수한 메수수 ‘미소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미소메’ △기존 품종 ‘소담찰’ 수수는 우리나라에서 수수떡, 전통주, 수수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꾸준히 소비되는 작물이다. 해외에서는 옥수수처럼 수수를 이용해 미니 팝콘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2024년에 개발된 신품종 ‘미소메’는 ‘행복한 웃음을 주는 메수수’라는 뜻이다. 키(간장*)가 85센티미터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범용 콤바인으로 수확하기가 편리하다.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굵고 수확량이 10아르당 355킬로그램으로 ‘소담찰’보다 54킬로그램 더 많다. *간장: 땅에서 이삭목까지의 길이 △미소메 식물체 △소담찰 식물체 보통 다 자란 이삭이 잎집에 싸여 있으면 이삭곰팡이병이 잘 발생하는데, ‘미소메’는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곰팡이병이 걸릴 위험이 적다. 음료, 제빵, 차 등 일반 가공 특성이 우수하고 열처리에 의한 팽화 가공성도 탁월하다.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구축한 삼광벼 전사인자 편집체 집단에서 벼 흰잎마름병과 키다리병 저항성을 증진하는 유전자를 발굴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으로 벼 흰잎마름병과 키다리병 등의 발생이 늘어 벼 생산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 벼 흰잎마름병은 잔토모나스 오리제(Xanthomonas oryzae pv. oryzae)가 일으키는 세균병이며, 벼 키다리병은 푸사리움 푸지쿠로이(Fusarium fujikuroi)가 일으키는 곰팡이병이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벼 스트레스 특이 발현 유전자와 56종 2,400여 개의 전사인자 등 총 2,600여 종의 유전자 편집을 목표로 집단을 구축하던 중 먼저 구축된 146개 NAC 전사인자 편집체의 병 저항성 기능을 검정하며 이뤄졌다. 이번에 발굴한 유전자는 OsNAC30와 OsNAC59다. OsNAC30을 편집한 삼광벼는 일반 삼광벼보다 병징이 51.9% 줄었다. 이는 잔토모나스 오리제에 감염됐을 때 방어와 관련한 유전자 발현이 늘고 병 감수성 관련 유전자 발현은 줄면서 병 저항성이 증진했기 때문이다. ▲OsNAC30-흰잎마름병저항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2019년 도입해 연중 운영 중인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이 농업 관련 민간 기술 개발 활성화라는 원래 취지에 부합하는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전문 연구진이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 또는 농자재 등에 대한 효과나 성능 시험을 의뢰받아 구명하는 분석, 검정 시험이다. 민간이 자체 개발한 농업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기 전, 시장성을 타진하기 위해 실험 설계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농촌진흥청 전문 연구진과 시험한다. 2019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가정용 식물재배기를 이용한 채소 재배 성능평가(산업체)’, ‘감귤 시설 내 무인방제기 성능평가(개인)’ 등을 비롯해 총 30여 건의 기술 효과 및 성능 구명이 이루어졌다. 민간 산업체나 단체 등은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 기술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하는 분위기다. 자체 개발한 관주용 비료가 고추 생육, 품질 및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험을 의뢰한 전남 여수시 한 산업체는 외국산 비료와 품질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상용화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배추전용 비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다시 시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일 오전 본청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회의를 열고,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으로 예상되는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 회의를 주재한 서효원 차장은 태풍 영향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관별 대책을 재차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태풍이 지나간 뒤 재배지 침수, 농작물 쓰러짐, 낙과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생육 불량, 병해 확산 등의 2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수구 신속 정비, 병든 과실 제거, 영양제 살포 등 작물별 사후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현장 지원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태풍 이동 경로와 작물별 주산지의 생육 상황을 실시간 확인(모니터링)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와 농업 기상 정보 문자 알림서비스에 가입한 농업경영체 182만 명에게 농작물 관리 정보를 제공, 선제적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 태풍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뒤에는 농촌진흥청 지역담당관(156명)을 통해 지역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계획이다. 품목별 전문가(5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쪽 몸이 불편한 편마비 노인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체적‧정서적 재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편마비는 여러 요인에 의해 신체에 발생한 장애 증상을 말한다. 응급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이 발생하면 뇌 한쪽이 손상되고, 그에 따라 반대 측 신체가 마비되고 퇴화하는데 이것이 대표적 사례다. 뇌졸중 발병 후 6개월간 정밀 병원 치료를 받는 환자 중 10%는 정상범위로 회복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여생을 재활 치료에 의존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편마비 장애 환자를 위한 재활 연구는 신체, 심리, 감각 등 여러 방면에서 이뤄져 관리 방법도 정립돼 있다. 하지만, 환자가 재활병원 등에 자발적으로 방문해야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 탓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많다. 농촌진흥청은 대상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재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채소, 꽃, 인삼 가꾸기 등 농업 활동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편마비 노인 30명에게 16회에 걸쳐 적용했다. 프로그램은 ▲양손으로 분무기(스프레이)를 사용해 물을 주는 동작 ▲모종삽을 사용해 고랑을 만드는 동작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