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6일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 및 이용 기술 공동 연수’를 열고, 농작물 생산을 돕는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기술을 공유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화분 매개용 꿀벌을 생산하는 양봉농가와 꿀벌을 이용하는 농작물 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화분 매개용 꿀벌 이용 기술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화분 매개용 꿀벌 생산과 이용 사례를 공유하고, 딸기의 개화 생리와 착과 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딸기, 수박 등 주요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화분 매개용 벌의 활용 표준화 기술도 교육한다. 또한, 벌통 위치를 기반으로 양봉농가에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양봉 정보제공 시스템’에 대한 현장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한상미 양봉생태과장은 “화분 매개용 벌은 국내 농업에 꼭 필요한 존재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양봉농가와 농작물 재배 농가 간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수분 방법을 확대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5일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기계 응급복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논산 6개 읍면에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농촌진흥기관 소속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15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논산 각 지역에 파견돼 침수 피해로 긴급 점검·수리가 필요한 농업기계 1,200여 대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 작업에는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한 농업기계 순회 교육 차량, 수리 장비 등을 투입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정비지원을 통해 농가의 농업기계 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농작업 재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신속한 영농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에도 호우피해가 심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충남 공주, 경북 예천 지역을 찾아 농업기계 수리, 배수로 정비 등 피해 농가 복구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달 8일부터 10일 사이 집중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시설 온실, 농기계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됐다. 농촌진흥청 최상호 농촌인적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8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업 현장에서는 특성상 무더위에도 야외작업을 해야 하고, 농업인 가운데는 고령 농업인이 많아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2023년 여름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503명)는 전체 온열질환자(2.818명)의 17.8%를 차지할 정도다. 이날 권재한 청장은 깻잎과 상추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차광시설, 휴게시설 등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외국인 포함)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작업자 건강 보호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농장 대표와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한 여름철 농업인 건강 안전 안내서(가이드)와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점검표(체크 리스트) 활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펴낸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가이드)를 현장에 부착하며 폭염에 취약한 농사업장의 안전보건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8월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온열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가 개량을 목표로 송아지를 생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형태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36호에는 2024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21마리의 유전능력을 추가해 총 118마리의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를 담았다. 농가에서 암소 교배에 쓸 씨수소 정액을 고를 때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혈통 정보 또는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 결과를 엑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씨수소 정액과의 가상 교배조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태어날 송아지(자손)의 근친 정도와 체중, 도체형질 등 예상 유전능력을 교배 조합별로 비교한 후 농가가 원하는 씨수소를 아비소로 선택하면 된다. 또한,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여러 형질 중 농가에서 개량하고자 하는 주요 형질에 가중치를 적용하면, 농가 개량 목표와 방향에 맞는 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36호는 농가에서 설정한 형질별 가중치에 따른 선발지수를 저장해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도체형질 등 유전 능력별 상위 10위 씨수소 조합을 저장하는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도 농업기술원(7곳)·시군농업기술센터(62곳)와 함께 8월 한 달 동안 전국 가루쌀 생산단지 135곳에서 논물관리, 비료 관리(이삭거름 주기), 병해충방제 등 본답 관리 집중 기술 지도를 추진한다. 올해 가루쌀(품종명: ‘바로미2’) 이앙 시기(6월 말~7월 초)는 장마 시작 시기와 겹치면서 생육 초기에 비 오는 날이 많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적었다. 이앙 이후 충남과 전북 일부 생산단지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 대부분 정상 생육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생산단지별 기상 여건 및 생육 상태 등을 고려해 가루쌀 이삭이 패는 8월 말 전까지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해 맞춤형 기술 지도로 고품질·다수확 가루쌀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논물관리=7월 하순~8월 상순 사이에 중간 물떼기 한 논에는 이삭패기 15일 전부터 이삭팬 후까지 3~5cm 정도로 논물을 댄다. 장마 기간 중 침·관수로 생육이 저조한 경우는 물을 얕게 대 이삭 맺는 새 줄기가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한다. ▷비료 관리(이삭거름 주기)=논물관리 시기에 생육이 저조한 곳은 요소 비료를 뿌려 생육 회복을 돕는다. 비교적 생육이 안정적이면, 이삭거름은 10아르(a)당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노지 및 시설재배 농작물의 생육 저하, 병해충 확산, 가축 집단폐사 등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여름철 기상재해(집중호우, 폭염 등)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및 주산지 농작물 생육 상황을 수시 확인(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정기 현장점검에 나서 작황을 살피고 현장 문제점 파악과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5개 반(식량작물, 과수, 채소, 특작, 축산) 120명으로 중앙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하고 주산지 생육 점검과 기술지원에 주력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6~7월에는 전국 70개소 주산지에서 동시에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농축산물 관리 기술을 지도했다. 폭염이 본격화되는 8월에는 추석 전후로 출하할 과수, 채소 등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량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농작물 시듦, 과수 햇볕 데임(일소), 닭·돼지 폐사 예방 기술과 고온기에 확산하는 진딧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및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15주년 기념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필리핀과의 협력사업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15주년 성과보고회에는 필리핀 측 라우렐 농업부 장관, 패트릭고 시닐로안 시장 등이 참석해 한국과 필리핀의 지속적인 농업기술 협력을 약속했고,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우렐 농업부 장관과 패트릭고 시닐로안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필리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과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필리핀 쌀 생산량과 채소 생산성이 크게 향상돼 농산업 발전을 앞당겼고, 농가 소득도 증대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특히 비가림 채소 재배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농업인 약 6,000명을 교육하고, 시범마을에서 발생한 소득으로 기금을 마련해 사업 지속성을 강화했다.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을 통해서는 필리핀 식품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100여 식품 성분 정보를 포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원예 작물 수확 후 관리
딸기 모종 기르기가 한창인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무더위 속 모종을 튼튼하게 기르기 위한 온실 양분 관리와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빛 차단시설로 온실 온도 조절 ▲딸기모종에 점적 호스로 수분 공급 8월은 어미 묘(모주)에서 잘라낸 새끼 묘(자묘)가 독립해서 자라는 시기이므로 배지 양분과 수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모종을 기를 때 어미 묘로부터 양분을 제때 공급받지 못한 새끼 묘는 세력이 떨어지고, 꽃이 늦게 피기도 한다. 반면 어미 묘로부터 받은 양분이 늦게까지 유지된 새끼 묘는 웃자라거나 꽃눈의 분화가 늦어질 수 있다. 질소 함량이 많은 새끼 묘를 일찍 아주심기 하면 꽃눈 이상 분열로 겨드랑이눈(액아) 발생이 늘어나기도 한다. 지나친 질소와 칼륨 공급은 탄저병 등 병 감염 위험률도 높인다. 따라서 병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꽃눈 분화를 유도하려면 8월 말 모종의 질산태 질소 농도를 낮춰 공급해 9월 이후 잎줄기 즙액 내 질산태 질소 농도가 200~300ppm 이하가 되도록 해야 한다. ▲딸기 모종 재배 과정 이처럼 배양액 중 질소를 낮춰 공급하고 잎따주기를 하면 모종의 질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나 젖소 사육 농가에서 인공수정, 백신 접종, 몸무게 측정 등의 작업을 할 때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통로형 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통로형 소 보정틀 도면(정면) ▲소 통로형 보정틀 가축 보정은 관리자와 가축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장치다. 한우, 젖소와 같이 몸집이 크고 힘이 센 가축은 보정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관리자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번에 개발한 통로형 소 보정틀은 소가 이동하는 통로에 설치해 소가 지나갈 때 작동부만 움직여 보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크게 작동부, 승강부, 개폐부로 구분되고, 관리자가 작동부를 잡아당기면 탄성 장치가 작동해 승강부가 올라가도록 했다. 이와 동시에 개폐부가 열리도록 만들었다. 소가 지나갈 때 작동부를 놓으면 개폐부가 닫히면서 소 크기와 맞는 위치 잠금장치에 결착된다. 개폐부에 소 목 부위가 보정되는 방식으로 유압 실린더 등 외부 동력 없이 보정과 해제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작업자가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도 소가 통로를 지나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정이 이뤄져 작업자의 안전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제적인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농업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인턴(연구원)’ 4명과 연수생 12명 포함 총 16명을 선발해 8월 1일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11개 개발도상국에 파견하고, 국제 협력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연구원)과 연수생은 파견 기간에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KOPIA)에 참여해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실증·보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파견한 청년인턴(연구원)은 농과계열 전문학사 이상 자격을 갖추고, 파견 기간은 1~2년이다. 연수생들은 농과계열 대학 재학생으로, 6개월 동안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파견에 앞서 정부 개발협력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이해, 협력사업 업무 및 행정 지원 능력 함양 등 현지 적응 사전교육을 마련하고 현지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9명(연구원 6명, 연수생 3명)을 파견한 데 이어 이번에 16명을 추가 파견한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8월 1일 청 내 어린이집 ‘농촌진흥청어린이집’ 개원 10주년을 맞아 서효원 차장과 정희석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원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어린이집은 2014년 8월 농촌진흥청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개원해 현재까지 총 1,768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동 눈높이 맞춤 교육·보육프로그램 운영, 교사 전문성·역량 강화 등 유보통합을 위한 내실 있는 운영으로 미래 인재를 돌보고 있다. 아울러 아동 중심의 놀이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어린이집 평가에서 에이(A) 등급 획득, 전주시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 지역사회 보육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상상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아, 부모, 교사 간 열린 마음으로 신뢰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배움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