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4월 21일 충북 음성에 있는 수출용 팽이버섯 생산 농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팽이버섯 안전관리 묶음(패키지)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키트)’,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기술 3종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배지 사용 전 충분히 멸균하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등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배지를 열처리해 반드시 멸균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지 살균기 내 온도를 기반으로 멸균에 적정한 온도, 시간을 제시해 준다.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기존에는 유해 미생물인 ‘리스테리아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렸으나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를 사용하면 배양,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1.5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 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권지는 하루 최대 2~3만 장 사용되는 농자재이다. 제대로 씻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확산 위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4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둘러보며 현장에 적용된 비파괴 선별기술, 저장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 등을 수렴했다. 감귤은 사람이 직접 외형을 보고 1차로 결함을 판단해 선별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선별기가 개발돼 이 공정을 대신하기도 한다. 선별기로 고른 정상과는 선별라인으로 옮겨지며, 여기서 중량과 당도를 비파괴 판정해 등급을 매긴다. 이승돈 원장은 비파괴선별기 적용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기술을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 저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했다. 능동형 시에이(CA)저장은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 저장기술이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만감류는 통상 1개월 정도 저장할 수 있는데 능동형 시에이 저장기술을 도입하면 3~4개월까지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라며, “시에이 저장고
이상기후와 유통 환경 변화, 소비자 요구 다변화로 농산물 저장, 유통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저장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최신 저장기술 실용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사)남도푸드포럼과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원, 식품 가공업체 관계자, 저장․유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저장 기술의 현재와 개발 필요성’을 주제로 ▲케이지시(KGC)인삼공사 박철수 소장이 ‘인삼의 재배 현황과 수확 후 저장 관리 애로사항’ ▲(주)케이앤피푸드 김승환 대표가 ‘이상기온에 따른 무 작황 피해와 국내 식품산업에 미치는 영향’ ▲영농조합법인 나비팜 김철환 회장이 ‘봄 무와 가을 무의 장기저장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최신 기술 개발 동향’을 주제로 ▲농촌진흥청 이진수 농업연구관이 ‘농산물 저장 품질 관리 연구’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재경 책임연구원이 ‘방사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기간 연장 연구’ 현황을 소개한다. 또, ▲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초등학생 돌봄․방과후 통합 프로그램 ‘늘봄학교’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국 17개 농촌진흥기관을 선정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 ▲늘봄학교 맞춤형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교재·교구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 ▲농생명 분야 교사 연수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의 우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 위한 표준 지침을 보급했다. 늘봄학교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 전문 강사 양성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공했다. 한편, 올해 1학기 기준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전국 초등학교 가운데 108개 학급에서 원예, 낙농, 전통문화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회차 체험 프로그램(20종)을 선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형으로 개발·보급해 참여 학생과 학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농생명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덕분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업과학관 전주 이전 개관 10주년 맞이 ‘과학의 날’(4월 21일) 연계 기념행사가 4월 19일 농업과학관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목적으로 열리며, 지역민, 학생,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학으로 여는 녹색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바이오차 화분 심기’, ‘마술 공연’, ‘전시 해설 탐방(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 마스코트 ‘이삭이를 찾아라!’, ‘신기술전시관의 비밀 코드를 찾아라!’ 등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행사를 마련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농업과학을 체험하는 특별하고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농업을 그려 볼 수 있는 값진 체험의 장으로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18일 오후, 동오알앤디(R&D)연구센터(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작물용 미생물제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권 청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2023년 글로벌아그로(주)에 기술이전 한 작물 환경 장해 개선용 미생물제 ‘메소나’의 산업화와 수출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글로벌아그로(주)가 협력해 연구하는 수출용 제품 개발 추진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과 민관 협력에 기반한 상생 모형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메소나는 정식 후 뿌리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식물 내 삼투압 조절 물질인 프롤린 축적, 칼슘 함량 증가,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호르몬 발현 유도 등으로 작물의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동남아시아, 멕시코 등에서 열린 해외 박람회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받으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 권 청장은 “메소나를 포함한 작물용 미생물제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중요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세계 경쟁력 확보와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방안, 다양한 작물로의 적용 확대에 필요한 기술개발 전략 등 수출 확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4월 18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화훼 품종 전시, 홍보 등 정례적인 기술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는 관상 가치가 높은 화훼 식물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이러한 화훼 식물을 전시하거나 보존 또는 분양하고 있다. 그동안 두 기관은 화훼문화사 연구 결과와 열대풍 거리화단 현장 실증 등 관련 전시를 함께 추진해 왔다. 올해는 협약 당일인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 ‘장미의 뜨락’에서 고려 ‘동국 이상국의 화원’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꽃 기르기를 좋아했던 고려시대 문신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시에 등장하는 35가지 꽃식물 화분을 한곳에 모아 설명을 곁들여 소개한다. 시와 사진을 같이 볼 수 있도록 기획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란 화훼기초기반과장은 “우수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전시를 자주 마련해 꽃식물의 가치와 문화사, 화단 조성 모형 등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라며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훼산업 외연을 넓히고 수목원이 친근한 공간으로 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소독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출입이 잦은 축사, 관리사무실, 사료 창고 등 주요 시설을 방역 구역(Biosecurity zone)으로 명확히 구분해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한다. 방역 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 등으로 경계선을 표시해 한 눈에 구분되도록 한다. 장화 소독조와 전실(前室)을 활용해 외부와 내부 동선을 분리한다. ▲넓은 발판을 사용한 방역구역 ▲테이프를 사용한 방역 경계선 설정 이때 긴 의자나 넓은 발판을 함께 설치하면 출입인이 경계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고, 소독과 환복을 쉽게 할 수 있어 방역 행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발은 내외부용으로 구분해 보관·사용해 오염 경로를 차단한다. 현재 농가에서는 주로 소독약 분무, 소독조 담그기(침지), 자외선 조사 방식을 활용해 소독한다. 이 방법은 병원체 사멸 효과가 검증돼 있으나, 소독약 및 자외선 등(램프) 교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소독 장비 오염 상태를 자주 확인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열매 달림(착과)을 위해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 저온 피해 수준별 생육 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등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저온 피해가 발생한 66개 시군, 401개 농가의 과종별 개화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저온 예방 기술 및 인공수분 요령 등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4월 1일 사이에 발생한 이상 저온과 이달 12~13일 이어진 강설 및 강풍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생육 관리에 힘쓰면 과수 품질은 다소 떨어져도 적정 착과량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배 꽃눈 피해율이 50% 이하이면 수확량에는 큰 영향이 없으므로 평소처럼 열매를 솎고, 비료를 공급하면서 나무 생육과 결실을 관리하면 된다. 피해율이 50~80%인 경우에는 피해를 안 받은 꽃눈이 적정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착과량을 조절한다. 인공수분 횟수를 1~2회 추가하거나 영양제를 살포하는 등 적절하게 관리하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열풍건초 생산 실증 농가와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생산 및 유통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마사회, 농협경제지주, 익산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풀사료 생산 경영체 등 정책기관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열풍건초 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열풍건초 생산시스템 운영 현황과 생산 기반 확대를 가로막는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열풍건초가 고품질·저비용 국산 풀사료로써 수입 건초를 대체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안정적 공급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장비 보급과 유통 기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풀사료 생산 경영체 관계자는 “현재는 열풍건초 생산시설이 소규모라 공급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정책과 연계해 생산 규모를 늘려 간다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며 “나아가 더 많은 농가에 열풍건초를 지금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