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등급이 낮은 난자에 엘-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을 처리하면 우수한 체외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3등급에 해당하는 한우 난자를 성숙하는 과정에서 엘-카르니틴(L-carnitine)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체외수정란 생산율이 1.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엘-카르니틴(L-carnitine) 처리군에서 생산한 체외수정란의 세포 수가 1등급 난자로 생산한 체외수정란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저품질 난자의 체외수정란 발달 비율을 높여 생체 내 난자채취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전자원 생산, 보존을 위해 반복적인 난자채취가 불가피한 희소 한우 공란우(난자 제공 암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희소 한우 개체 수는 칡소 약 2,200마리, 백우는 20여 마리에 불과해 개체군 확대가 시급하다. 소의 임신기간(280일)을 고려할 때 자연 번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개체 수가 극히 적은 백우의 경우,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어렵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체 내 난자채취 기술과 체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염소 사육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염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양도 염소 보정틀은 가축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다. 염소 거세, 발굽 관리, 수술, 백신접종(약물 투여) 등 필수 작업을 할 때 동작이 민첩한 염소를 안정적으로 보정해 작업자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바퀴를 장착해 이동하기 쉽게 했고, 긴 작업 시간 동안 염소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가슴과 배를 받쳐주는 받침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작업 목적에 따라 염소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력 소모를 줄이는 등 기능적 장점을 갖췄다. 가축 복지 차원에서 염소를 뒤집거나 눕히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업자는 염소를 틀에 넣고 머리를 고정한 뒤, 작업 목적에 따라 신체 부위를 고정한다. 수컷 중성화 작업을 할 때는 뒷다리를 고정하고, 발굽 관리나 진료할 때는 발굽을 장치에 고정하면 편리하다. 난산 처치 또는 수술할 때는 가슴과 배를 받쳐 흉부를 안정적으로 고정한 후, 측면 틀(프레임)을 제거하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초 한파로 추위에 견디는 힘이 비교적 약한 복숭아와 포도에서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한파는 과수 농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겨울잠에서 깬 과일나무는 언 피해(동해)를 볼 우려가 크므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조치해야 한다.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나무가 언 피해에 견딜 수 있는 한계 온도는 과종에 따라 다르지만, 복숭아와 포도는 사과, 배보다 언 피해(동해) 한계 온도가 높아 큰 추위가 아니어도 피해를 보기 쉽다. 과수에 언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우선, 피해 나뭇가지의 수피(껍질)를 벗겼을 때 갈색이 보이거나, 수액이 누출되는 등 손상이 보이면 3월 중순 이후로 가지치기 시기를 늦추거나 나무 세력(수세)을 조절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한다. ▲복숭아 언 피해 양상-주간부(0~50㎝ 높이) 수피 갈변, 수피 파열 언 피해로 수분 손실이 심각해지면 물대기(관수) 작업을 통해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나무 세력 회복을 돕는다. 병해충 저항성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방제 작업을 꼼꼼히 실시한다. 특히 질소비료를 과하게 주지 말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예년보다 기온 상승 시기가 앞당겨져 인삼 싹이 일찍 틀 수 있다며, 저온과 습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온이 평년보다 빠르게 오르면 토양 온도가 올라 인삼이 실뿌리를 내리기도 전 싹이 트게 된다. 이때 꽃샘추위로 온도가 갑자기 0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늦서리가 내리면 일찍 올라온 싹에서 저온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려면 3월 초부터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겨우내 폭설에 대비해 말아 올렸던 해가림 차광망을 다시 내려 줘야 한다. 차광망을 내리면 토양 온도 상승을 막고, 시설 내부 온도 변화를 줄일 수 있다. 또,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이 심하면 저온 피해가 커지므로,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에서는 울타리나 방풍망을 설치해 찬바람을 차단해야 한다. 날씨가 풀리면서 언 땅과 눈이 녹아 토양 수분이 많아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물기 많은 토양의 표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인삼 뿌리가 들뜨는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고랑의 흙을 두둑 위에 3cm 이상 덮어 뿌리 온도와 수분을 유지해 준다. 아울러,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지역은 뿌리 부패나 2차 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와 2월 20일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우려되는 원예농산물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데 농업 관련 기관이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우수 신품종 개발과 개발 후 유통‧소비 지원 ▲원예농산물 재배 적지 발굴과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엠에이(MA) 포장 기법 실증 농산물 저장기간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더위 견딤성(내서성)이 강한 신품종 ‘하라듀’ 등 여름배추 실증사업을 준고랭지(해발고도 400~500m 이상)에서 추진해 여름배추 수급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배추 수급 안정은 농촌진흥청 정책지원·현안 해결 프로젝트 ‘우리농UP 앞으로’ 중 하나이다. ‘우리농UP 앞으로’(10개): ① 디지털 육종 혁신 플랫폼 구축. ② 스마트농업 기술 혁신, ③ 탄소 감축 실천 기술 개발, ④ 밭농업 기계화 촉진, ⑤ 가루쌀 산업 활성화, ⑥ 기상재해·병해충 서비스 고도화, ⑦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⑧ 기능성 식의약 소재 국산화, ⑨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인삼특작부 김대현 부장은 2월 20일 충북 오송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주)노바렉스’를 방문해 국내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인삼특작부는 인삼의 ‘뼈 건강 개선’, 현삼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혀 국내산 특용작물의 기능성 원료 인정을 다수 이끌었다. 이와 함께 갯기름나물(식방풍), 황기 등 국내 특용작물 소비 시장과 산업 확대를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기업 관계자들과 국내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소재 개발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산‧외국산 기능성 원료 현황과 국내산 원료 사용 확대에 필요한 지원책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대현 부장은 “(주)노바렉스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단체, 산업체 목소리를 연구과제에 반영해 국내산 특용작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세밀하게 검증하고, 관련 산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업경영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 전문 상담(컨설팅) 지원단이 발족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2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전문 상담(컨설팅) 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 지원단은 청 소속 4개 과학원 기술지원과 경영담당자와 지방농촌진흥기관 소득조사 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가 수요가 높은 경영·재배 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선도 농가, 도매유통전문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고, 고도화된 재배 기술, 경영기법, 유통·판매 전략 등을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3월 중 농산물소득조사에 참여한 5,300호 농가(117개 작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50호 농가를 선정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연구·발표한 농산물소득조사(117개 작목)와 농업경영 표준진단표(122개 작목), 주요 농산물 소비 경향, 출하 전략 등 방대한 자료를 인공지능(AI)을 활용, 분석하고 수시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숙성치즈를 생산, 관리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치즈 숙성용 포장 필름’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숙성실 숙성 ▲수분 투과 포장 필름 냉장 숙성 일반적으로 숙성치즈는 일정한 온도(10~15℃)와 습도(상대습도 75~85%)가 유지되는 숙성실에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치즈 표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표면을 닦는 작업을 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치즈 숙성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수분 투과도와 두께 등을 고려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의 치즈 숙성용 포장 필름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치즈 숙성용 필름으로 진공포장 한 치즈를 일반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일반 상용 파라핀 코팅제로 숙성한 치즈와 품질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수분함량과 지방, 단백질 수준이 유사했다. 더욱이 치즈 표면에 생긴 곰팡이 제거 작업을 덜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도 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즈 숙성용 수분 투과 포장 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9일, 본청에서 165개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목표 달성과 성과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 세부 사업의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 신기술 동향과 농작업 온열질환 예방 기술을 소개하고 폭염 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체계 구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 대응 시범 지원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안전재해 예방 사업의 실효성 강화와 사업 추진 담당자의 고충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표준 교안을 개발해 139개 지방 농촌진흥기관에 보급, ‘농어업인 안전보험료’ 할인과 연계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식량, 채소, 원예, 축산 등 분야별 작목반 등 농업인 단체(59개)를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 개선과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와 실천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의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를 2월 중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는 청년농업인에 필요한 영농단계별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축적한 방대한 영농정보를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고 편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청 ‘최신농업기술알리미앱’ 에 탑재해 서비스한다. 청년농업인 전(全) 생애주기 관리지원 서비스는 크게 농업백과 농업교육 영농설계 스마트 알림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농업백과는 인공지능(AI) 챗봇 형태의 서비스이다. 농사로에서 제공하는 검증된 영농정보를 학습, 언제 어디서나 올바른 영농정보를 제공한다. 농업교육은 동영상과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추천하거나, 인공지능(AI) 챗봇에 궁금한 점을 질의하면 답변도 받을 수 있다. 영농설계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최근 10년간의 농업소득자료를 학습해 귀농 단계별(귀농 준비기, 진입기, 성장기) 적합한 작목과 재배 정보
‘신동진’ 벼는 쌀알이 크고 밥맛이 좋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 품종이다. 하지만 개발한 지 25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현재 기후에 적응하는 품종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신동진’이 가진 우수한 밥맛 등 기존의 농업적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병성과 품질은 더욱 높인 유래 품종 ‘신동진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래 품종이란 원품종에서 유래해 주요 특성이 원품종과 같지만, 병해충 저항성 등을 개선한 품종을 말한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이삭 패는 시기, 벼의 모양, 쓰러짐 정도 등 농업적 특성 대부분이 유사하다. 병 저항성은 ‘신동진’보다 강화됐고, 쌀 외관 품질 특성이 향상됐다. ▶키다리병·벼흰잎마름병 ‘내병성’ 강화=‘신동진1’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과 벼흰잎마름병 K3a 균계에 다소 취약한 ‘신동진’의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진은 디지털 육종 기술을 활용해 ‘신동진1’에 저항성 유전자(키다리병 qFfR1, 벼흰잎마름병 Xa21)를 신속하게 도입해 병 저항성을 높였다. ▶고온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2024년 벼 이삭이 여무는 기간 평균기온은 ‘신동진’이 육성된 199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