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 10월 막오른 홍콩 문화축제 현장에서 K푸드 대표 먹거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축산정책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홍콩 센트럴 PMQ 광장에서 개최된 ‘2024 한국광장’ 행사에 참가해 한우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올해「한우에 문화를 입히다」라는 컨셉으로 홍콩 현지 소비시장을 두드리며 한우를 K-한국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농림축산식품부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K컬처를 연계로 K푸드 대표 먹거리인 한우의 위상을 현지 식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홍콩 현지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최준우 셰프와 한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한우 큐브 스테이크, 한우 불고기 컵밥, 한우 버거 등으로 홍콩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특히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와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는 행사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우맛에 대한 관심을 모아 한우 홍보자료 배포 및 한우 퀴즈로 한우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밖에도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농촌진흥청의 공공 데이터 개방 정책을 적극 활용해 자사 농업 플랫폼 ‘팜모닝’에서 농업인 맞춤형 재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청의 데이터 개방으로 농업 생산의 중요한 요소인 기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농업인의 효율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민간 기업에 확대 개방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농업 기상, 토양 데이터 등 농업 활동에 필수적인 정보를 포함하며, 이를 활용하는 플랫폼 기업은 더욱 정밀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린랩스는 이러한 공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내 농장 맞춤 재해 정보’(이하 ‘재해 정보’)기능에서 ‘기상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농업인이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업 기상 재해 조기 경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기상 조건에 따른 재해를 미리 인지하고,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받는다. 이 서비스는 개인화된 정보 제공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농장 정보와 연동
흑색썩음균핵병의 발생 면적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원래 마늘과 양파에 주로 발생하던 피해가 파, 쪽파까지 발생 작물도 확대되고 있다. 균핵병 입자는 주로 토양표층(0~3㎝)에 존재하며 흑색썩음균핵병에 걸린 작물은 조직이 물러지고 흑색의 균핵이 형성돼 지상부가 마르며 심하면 고사한다. 파종과 함께 발아 흑색썩음균핵병은 균핵상태로 토양속에서 여름을 휴면한 뒤, 9~10월 파종과 함께 발아하며 기주에 침입한다. 이후 이듬해 2월께 발생하기 시작해서 육안으로도 피해병징을 볼 수 있다. 감염되면 처음에는 인경이나 뿌리에 회백색의 균사가 밀생해 조직이 물러 썩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에 흑색의 소립 균핵이 형성돼 더뎅이 증상처럼 나타난다. 후에 인경과 뿌리가 모두 썩는다. 지상부는 처음에는 아랫잎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이므로 작업 후 농기계와 농기구 등을 깨끗이 세척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해 다른 포장으로의 확산을 방지한다.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동시 방제 경농 벨리스플러스 입제는 피라클로스트로빈과 보스칼리드의 합제로 두 가지 유효성분이 병원균의 에너지 대사를 동시에 저해해 저항
이상고온 탓에 과수 수확기를 전후 해 복숭아심식나방류가 기승하고 있다. 복숭아심식나방류는 유충이 과실표면을 뚫고 들어가 과육부분을 갉아먹는다. 이때, 과실 내부가 배설물로 심하게 오염되고, 유충이 뚫고 들어간 구멍에서는 진액이 흘러나와 피해과실의 상품성과 수확량을 떨어뜨려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 복숭아심식나방류에는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명나방이 있다. 나방류를 함께 방제해야 과원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구분 어렵다고요? 배설물을 배출하면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은 연 4~5회 발생하며 9월까지 4세대와 5세대 성충이 활발히 활동한다. 사과와 배 등의 과실을 9~10월까지 가해하고 이후 과실에서 나와 적당한 월동장소로 이동해 고치를 짓는다. 다 큰 과실의 꽃받침 또는 과경 부근에서 과피 바로 아래의 과육을 식해하는 경우가 많다. 겉에 배설물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복숭아심식나방과 구별할 수 있다. 복숭아심식나방 역시 2~3세대 성충이 9월까지도 활동한다. 10월 중순 전, 과실에서 나와 지면에 떨어져 겨울고치를 만들고 월동에 들어간다. 성페로몬트랩으로 발생여부를 잘 예찰해 방제대책을 세워야 한다. 또한 주변의 야생기주 및 관리소홀 과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다. 포도는 수확 직후부터 급격한 수분 손실을 보인다. 열매꼭지와 열매자루가 갈색으로 마르고 포도알은 위축 증상을 보이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알이 떨어져나오는 탈립 현상까지 나타난다. 이러한 품질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저장 및 유통 방법이 꼭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신선도 유지 기간 늘려줄 ‘유황패드’ 개발 포도는 수확 후에도 숨을 쉰다.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호흡을 통해 축적된 양분을 분해하는 대사를 계속한다. 이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던 수분을 배출하면서 시들음이 발생하고 품질이 저하된다. 또한 저장 및 유통 과정 중 눌림 등에 의한 열과 부위를 통해 부패균이 쉽게 확산되고 탈립이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은 유황패드가 포도의 신선도 유지 기간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점유율이 높은 캠벨어리 품종의 경우 유황패드 처리 등 부패 방지 기술의 도입으로 신선도 유지 기간이 기존 1개월에서 2∼3개월로 크게 늘었다고 했다. 유황패드는 농촌진흥청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산화황 성분을 처리한 특수 패드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포도의 부패 원인인 잿빛곰팡이병, 갈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7일(월)과 8일(화) 양일간 충북 청주시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시‧군‧구 담당자와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8월 17일 시행된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은 농촌 주민 등이 자발적·주도적으로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농촌 지역 서비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설명회에서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및 하위법령 주요내용,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방향, 2025년 농촌 서비스 공동체 및 사회적 농장 지원사업 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다수의 주민, 기관․단체 등이 모여 해당 지역에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지역 공동체 이해’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설명회 이후 농식품부는 사회적 농장, 시·군·구에서는 농촌 서비스 지역 공동체에 대한 지정공모를 실시하여 본격적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제공 주체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상현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은 “법 시행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추진과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오는 13일(일)까지 ‘제2기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도슨트 양성교육 기초과정은 국립농업박물관 전시해설 특화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여 예비 도슨트의 역량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의미와 역할 소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의 역사와 박물관 주요 유물 교육, △해설 역량의 질적 향상을 위한 스피치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관람객의 전시 이해를 높이는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박물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있을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교육 안내에서 할 수 있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도슨트를 양성하고자 한다”라며, “농업과 박물관에 관심 있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가락 옥토버페스트’ 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성황리에 개최된 가락몰 ‘전국 빵지자랑’ 행사에 이어 ‘봄-빵’, ‘가을-맥주’ 테마의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시민의 문화․휴식․힐링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가락몰의 먹거리와 바비큐, 꽃게, 전어, 새우구이 등 계절안주와 함께 전국 유명 브루어리의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락몰 내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머그드로잉 및 타로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 참가하여, 국내 농기자재의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이번 농업박람회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필리핀 정부의 농업 생산성 증대와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에 개최된 만큼 농업 기계화 및 현대화에 대한 필리핀 내 관심이 많이 증가하면서 한국 농기자재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는 무대가 되었다. 공사는 288㎡ 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하며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선보였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농기자재기업 25개 사를 대상으로 필리핀 시장 분석과 진출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참가를 도왔다. 그 결과, 이번 박람회에서 다수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162건,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지난달 베트남 시장개척에 이어 필리핀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병호 사장은 “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9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73억 75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이른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적었음에도, 농식품 수출은 역대 9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고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불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이번 달에도 9월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불이 수출되었는데, 이는 작년 연말 실적인 2억 1,720만불을 초과한 것이다. 우리 쌀가공식품 수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및 중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새로 입점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불을 수출하여, 9월말 누적 9억불을 돌파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불을 수출하여, 9월말 누적 9억불을 돌파하였다. 수출 성장세가 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2024년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 2024)」에 한국관을 운영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7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12개 기업이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0개국의 약 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필리핀 최대 농업박람회로, 시작 전부터 국내 농기계 수출업체의 관심과 참가 수요가 많았다. 특히, 필리핀은 농기계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지난해 필리핀 농업부와 한국농기계조합은 필리핀에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한국 기업이 필리핀 정부 입찰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트랙터 등 농기계 총 3,600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현지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아 현지 진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기자재 해외 박람회 지원이 실질적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