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월 24일, 벼멸구‧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손실을 줄이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피해 벼는 농가희망물량 전량을 수매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가의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을 조사하였다. 지자체가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수매 희망 물량은 46,457톤(조곡 기준)으로 나타나 작년에 수매 희망 물량이 12,665톤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5배 이상 증가하였다. 피해 벼 매입을 위한 검사 규격안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지자체가 수집한 피해 벼 시료를 계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하고 농업인단체‧지자체‧농관원 담당자의 의견수렴 후 확정하였다. 올해 검사 규격에 따르면 잠정등외A의 가격 수준은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대비 80.77%이며, 잠정등외B, 잠정등외C의 경우 각각 67.95%, 55.13%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종적인 매입 가격은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을 기준으로 확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25,000원/40kg)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차액은 연말에 지급한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시료 계측 결과에 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25일(금)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제6기 농벤져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엠제트(MZ)세대 희망자가 중심이 되어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하여 총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3개팀(△조직문화, △일하는방식, △혁신역량) 중 본인이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을 구성하였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농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로 일궈낸 혁신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각 팀에서 추진한 혁신활동 내용은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재구성하여 흥미를 더했으며, 팀별로 혁신활동 성과와 활동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우수 혁신활동을 선정하였다. 각 팀별 주요 혁신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팀에서는 긍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너만의 수호천사’를, 2팀에서는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스마트워크 및 원격근무 활성화 방안’을, 3팀에서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본부 전입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 제주에서 열린 제56차 총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환경관리처장이 2025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토양비료학회’는 토양, 식물영양 비료 및 농업환경 분야의 기초연구와 그 응용에 관한 지식과 기술 발전의 보급과 회원 상호 간의 학술정보 교환을 도모를 목적으로 1968년도에 설립한 국내외 전문가 집단이다. 이승헌 처장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토양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본사와 부설기관인 농어촌연구원에 근무하면서 농업환경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한 정책지원과 사업개발을 주로 해 오고 있으면서, 토양전문가로 학회활동도 열심히 하여 학계가 아닌 산업계에서 학회장을 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다. 금년도에 한국환경농학회 회장으로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이루는 것에 주안점을 둔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내년부터는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하는 토양비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농어업인의 주곡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의 근간이 되는 토양의 질을 확보한다는 면에서 한국농어
흑색썩음균핵병은 균핵이 토양 중에서 겨울을 지내고 1차 전염원이 된다. 저온기인 2~3월에 병이 급속도로 확산하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늘과 양파 등의 인경, 뿌리, 잎에 발생한다. 처음 흰 균사가 인경표면에 나타나고, 진전되면 인경 전체가 흑색으로 변해 썩는다. 심하면 지상부 줄기까지 물러 썩는다. 지상부의 잎은 아래쪽부터 누렇게 변하고,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말라죽는다. 흑색썩음균핵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약제를 철저히 살포해야 한다. 토양 깊은 곳에서 발병하는 흑색썩음균핵병은 약제 1회 처리로는 완벽히 방제되지 않는다. 감염된 식물의 균핵이 토양에 남아 있다가 새로운 작물이 자라면서 다시 감염이 시작될 수도 있어 체계처리가 필수다. 1차로 토양훈증소독제를 사용해 토양 깊숙이까지 깨끗이 살균한다. 이어 흑색썩음균핵병에 등록된 전문약제를 토양처리하고, 작물이 월동 후 생육기를 맞았을 때 한 번 더 약제를 살포한다. 경농 ‘벨리스플러스’ 입제는 흑색썩음균핵병 예방 및 초기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약효 지속기간이 긴 침투이행성 약제이며 파종·정식 전 1회 처리로 토양 내 병원균 밀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마늘·양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지난 25일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 작물보호제·종자 개발에 관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생물을 활용한 고추 탄저병 전문 작물보호제와 생육촉진제를 개발하고,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활용해 우수 품종을 육성키로 했다. 또한,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 분해 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은 유용 미생물 발굴과 종자 분야 디지털 이미징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고, 팜한농은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과 육종 효율성 개선, 신품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작물보호제, 종자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해 국가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농업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이나 키위, 바나나에는 맛을 더하기 위한 방법으로 숙성과 연화를 촉진하는 후숙제(연화제)가 많이 사용된다. 탑프레쉬의 ‘후레쉬라이프’는 과일의 숙기를 앞당겨 착색을 촉진한다. 동시에 과일에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를 예방해 상품성을 더욱 높여준다. 친환경 농산물에 안전한 후숙제가 핵심 후숙제를 선택할 때 주요 기준이 되는 건 안전성이다. 과거 농가나 유통 업체에서 많이 사용되던 연화제는 카바이트나 에테폰 등 화학성분으로 제조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특히 카바이트는 식품첨가물이 아니며 에틸렌(C₂H₄)과 비슷한 구조와 기능을 가진 아세틸렌(C₂H₂) 성분으로 감을 연화시키는데, 일부 카바이트에는 황, 인, 질소, 규소 등 불순물이 함유돼 있어 아세틸렌 외에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이 함께 발생해 식품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있어왔다. 반면 탑프레쉬의 후레쉬라이프는 카바이트나 에테폰이 아닌 천연 숯을 이용한 제품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시켰다. 친환경 농산물에도 사용이 가능할 만큼 안전해 인체 및 환경에 대한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독성이나 냄새도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 확장가능성은 무궁무진! 후레쉬라이프는 경제성도 확보했다. 기존
티와이엠(TYM)이 북미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현지 딜러 및 고객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북미 최대의 농기계 전시회인 ‘Sunbelt AG EXPO’와 ‘EQUIP EXPO’에 각각 참가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 몰트리에서 개최된 ‘Sunbelt AG EXPO’에서 TYM은 소형(T224)부터 대형(T130)까지 다수의 트랙터 제품과 그래플, 피니시모어, 박스블레이드 등 전·후방작업기를 전시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열린 ‘EQUIP EXPO’에는 중소형에 집중된 제품 라인업과 전·후방작업기, 비방향성 타이어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Sunbelt AG·EQUIP EXPO에는 2025년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T3025’와 ‘T4058P’를 최초 공개하며 딜러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특히, T4058P는 동급 마력대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파워셔틀, 전자식 3P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양쪽 부스에 필터와
일교차가 커지는 10월에는 흰가루병에 주의해야 한다. 작물 생육 후반으로 갈수록 병 발생이 심해지며,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생육 저하, 고사 등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특히 환절기 온습도 변화가 큰 환경을 좋아하는 흰가루병은 한겨울이 찾아오기 전 10~11월에 다발생한다. 처음에는 잎의 표면에 소량의 흰가루가 밀생하는데 주로 세력이 약해진 하위엽에서부터 발병한다. 이후 병이 진전되면 신엽으로 전파되며 잎 전체가 흰가루로 뒤덮인다. 나중에는 흰가루가 회백색으로 변하고, 흑색의 소립점(자낭각)이 형성되며 병든 잎은 고사에 이른다. 최초 감염 후 잎 전체가 감염되기까지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때문에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해 초기 전염원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건조하고 서늘한 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하므로 다른 병의 발생을 조장하지 않는 한 온도와 습도를 높여준다. 이후 전문약제를 사용해 방제하면 관리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경농 ‘크린캡’ 유제는 흰가루병 전문약제로, 저농도·저약량으로도 확실한 효과를 발휘한다. 작물 및 유익충,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며 기존 약제 내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인다. 병원균
과수나무의 내년도 풍성한 결실을 위해 가을비료, 즉 ‘감사비료’를 적기에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예년대비 여름이 더 길고 뜨거웠던 올해, 스트레스를 받은 과수의 기력회복을 위해 감사비료 시비가 더욱 필요하다. 치요다550, 빠르게 잘 녹는다 감사비료의 목적은 나무가 겨울을 건강하게 견디고 이듬해까지 튼튼한 생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데 있다. 날이 추울 때 사용하는 감사비료로는 지온, 수분 등 환경조건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속효성 비료를 사용하는게 좋다 조비의 치요다550은 질소(N), 인산(P), 칼리(K) 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된 비료로 작물에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해준다. 특히 속효성비료로 양분 흡수와 비료 효과가 빨리 나타나 잎, 줄기, 뿌리 등의 영양기관과 꽃, 종자, 과실 등의 생식기관을 균형 있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 복합비료 대비 입자 내 공간이 약 2배 많아 물에도 쉽게 녹는다. 일반 복합비료는 NPK 원재료가 분쇄된 알갱이들을 굴려 딱딱하게 만드는 조립식으로 생산되지만, 치요다550은 인산액과 황산칼리에 암모니아 가스 분사를 통해 비료를 생성하는 분사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입자 내에 공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1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포르티스브이 유제 총채벌레ㆍ나방ㆍ벼룩잎벌레 전문약 ‘포르티스브이 유제’는 서로 다른 작용기작을 가진 두 원제가 각각 해충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약효가 안정적이고, 방제 스펙트럼이 넓다. 약제 처리 30분 이내에 해충이 경련을 시작하고, 1일 이내 치사해 방제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또한 약제 처리 2~3주간 약효가 지속돼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저항성 나방의 알부터 노령충까지 방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파(쪽파 포함) 파총채벌레·파밤나방·파굴파리, 배추 배추좀나방·벼룩잎벌레, 고추 담배나방·꽃노랑총채벌레·차먼지응애 등에 등록됐다. 맘모스꿀수박 탁월한 저온 비대력! 우수한 외관 상품성! ‘맘모스꿀’은 저온기 비대력이 탁월한 수박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암꽃 착생이 균일하고 꽃가루 발생도 양호하다. 초세가 강한 편으로 후기까지 잘 유지되며, 잎이 입성이라 재배하기 쉽다. 불량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라 정품과율이 높고, 황화 현상이 적어 연작지에서 버팀성도 좋은 편이다. 바탕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며, 과육은 선홍색이다. 아삭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11월 추천품종으로 단청백다다기,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를 추천했다. 상품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단청백다다기 단청백다다기 오이는 초세가 강하고 과형이 H형으로 기형과가 적으며 수량성이 우수하다. 과장, 절간이 짧아 생리장해에 둔감하고 비대가 강하며 침이 강한 상품이다. 또한 어깨색은 농녹색이고 바탕은 밝은 연두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세력이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높아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밀식재배는 지양하며 시설하우스 내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주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저절위에 착과된 과는 일찍 제거하여 초세를 유지하면 상품성이 우수한 과를 다수확 할 수 있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 굿모닝백다다기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