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케이푸드 및 연관산업(이하 K-Food+)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부처는 23일(화) 농협중앙회(서울시 중구)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해외시장 개척, 금융 및 유통지원 등을 포함한 K-Food+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농협중앙회, 삼성전자 및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금융 및 판로 지원에 대한 사항과 스마트팜·농기자재 등 농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수출 촉진,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2건의 협약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K-Food+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유통 혁신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금융, 판로, 해외 진출 등 전후방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농업과 식품산업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부터 햇과일이 본격 출하되면서 사과,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일 가격은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상추 등 채소류의 공급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금 사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7일 이내 →3일 이내)하여 초동조사를 진행하고,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한 농업인에게는 7.18부터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편,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피해 및 복구 진행 상황,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방제 상황 등을 면밀히 관리하여 농산물 공급을 조기에 안정시킬 계획이다. 복숭아, 출하량도 증가해 가격도 안정 복숭아는 출하량이 지난 해 보다 증가하면서 가격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있다. 올해 재해 피해가 없었고 생육이 양호해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공급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황규석 과장은 7.19 과채류 생육관리협의체에 참석해 “이번 집중호우로 충북 지역 복숭아 30ha에 침수 피해가 있었으나, 일시 침수 후 퇴수가 완료되어 생산에 큰 차질은 없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2024년 상반기에 선정된 ‘원유 항생제 잔류물질 one-stop 검출 기술’ 등 9개 기술(신규 5, 연장 4)에 대해 예정 기술 공고를 거쳐 2024년 7월 16일에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원유 항생제 잔류물질 one-step 검출 기술((주)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은 국가잔류물질검사프로그램(NRP) 기준의 58종 항생물질 이외 17종 잔류물질 검사가 추가로 가능한 기술로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좀 더 안전한 유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석 방법 간소화 및 분석 시간 축소(기존 대비 30% 단축)를 통해 분석 비용을 절감하였으며, 검출 키트 및 장비를 모두 국내 자체 생산함으로써 향후 수출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염소산염이 딥코딩 된 제울라이트를 활용한 과발효억제기술((주)네이피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대표 김공률, 이하 ㈜시트러스)를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시트러스는 너무 크거나 작아서 버려지는 감귤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다 당시 마을 이장이었던 김공률 대표가 신례리 140여 농가와 합심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감귤 발효효모를 활용한 발효주(‘혼디주’) 및 증류주(‘미상 25’, ‘신례명주’) 등 다양한 과실주를 개발하여 연간 63톤의 비상품 감귤을 소비하고 있다. ‘혼디’란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로 ㈜시트러스의 주요 상품명 중 하나(‘혼디주’)이다 특히 ㈜진로에서 30년간 근무한 이용익 공장장과 함께 감귤꽃꿀을 활용한 와인(‘마셔블랑’) 등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백술닷컴 등에 입점, 홍보·마케팅 및 디자인을 고도화하여 지난해 매출액 20억 원을 돌파하였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시트러스는 마을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버려지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대표사례”라고 하면서,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7월 23일(화) 파리·런던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3곳을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파리의 ▴삼식(SAM CHIC), ▴지음(JIUM)과 런던의 ▴솔잎(Sollip) 총 3곳으로 런던(영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정되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에 앞서 파리와 런던의 우수 한식당을 발표하여 현지 한식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고 뉴욕과 도쿄는 하반기에 추가 발표할 계획이다. ➊ 삼식(SAM CHIC) : 바비큐와 쌈문화를 테마로 운영되는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된장, 멸치액젓을 비롯하여 복분자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박술녀 장인의 전통 활옷과 한국적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 ❷ 지음(JIUM) : 비빔밥,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는 한식당으로 무청 시래기, 건토란대, 초정쌀엿과 장류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한국적 맛과 식기 사용, 서비스에서 현지인들에게 호평 ❸ 솔잎(Sollip) : 한식을 모티브로 한 요리에 양식의 조리법과 담음새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으로 한국산 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침파리 등 럼피스킨 매개곤충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시기에 대비하여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지역 등 고위험 지역 32개 시·군 대상으로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15개반 32명)을 편성하여 시·군의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접종 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관리, 재난․보건 부서 간의 공조, 매개곤충 방제 추진 상황과 관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하도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재발 방지 대책으로 △올해 4월부터 고위험 지역 40개 시․군 사육 소 122만두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국내 재유입 우려가 있는 서해안 등 13개 항만 및 접경지역에 대한 방제․예찰, △소 농장․가축시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을 통한 농장 내 유입 차단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유기·유실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7월 31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입양을 통해 유기·유실동물이 다시금 가족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입양’과 ‘가족’을 상징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출품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상징성 △창의성 △완성도 △심미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1차)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9점을 선정하여,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입상 6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우수상과 입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각각 상금 100만 원,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수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 23일(금)에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 발표되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행사 시 대·소형 조형물 및 기념품, 동물복지 교육자료 및 관련 동영상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개의 작품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와 난민들을 위해 올해 10만 톤의 쌀을 해외 식량원조로 보냈다. 이는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예년보다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렸고(5→10만 톤) 지원 국가도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돼 방글라데시 및 아프리카 5개국이 신규로 대한민국 원조 쌀을 받게 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식량원조를 위해 3월부터 쌀의 도정, 포장, 선적, 훈증 및 검역 등의 과정을 진행했고, 지난 4월 17일(수) 전북 군산항에서 출항 기념식을 가졌다. 이곳에서 선적된 1.5만 톤의 쌀이 5월 1일 출항하여 5월 18일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8.5만 톤도 목포, 울산, 부산신항에서 출발해 7월 17일까지 11개 수원국에 모두 도착했다. 원조 쌀이 방글라데시에 도착한 이후, 농식품부와 협력하고 있는 국제연합(UN) 세계식량계획(WFP)은 난민들의 영양 개선을 위해 쌀 100립 당 아연, 철, 엽산, 비타민 A, B1, B12가 첨가된 쌀 1립을 섞어 영양강화 쌀로 가공한 후 재포장했다. 난민캠프에서는 분배 식량 감소로 미량 영양소 결핍이 심화하고 있는데, 이 쌀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현상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이 같은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에 나섰다. 일조량 부족 등으로 조생종 양파의 생산 단수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는 등 전국 양파 농업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오시드의 양파가 우수한 작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만족’ 다른 농가 대비 수확량 ‘2배’ 최근 전남 무안군에서 동오시드 양파 품평회가 열렸다. 동오시드는 ‘2024년 동오그룹 GPS 통합전시포 최종평가회’에서 땡큐볼과 타이마루골드 양파가 우수한 수확량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신안·해남 등지에서 양파 잎마름과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 등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동오시드 땡큐볼과 타이마루골드 양파를 심은 무안군 강명원 양파 재배농업인은 올해 양파 작황에 대만족했다. 주변 다른 농가 대비 수확량이 두 배에 달한다는 게 강 농업인의 설명이다.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병해 피해도 거의 입지 않았고 수확량도 매우 우수했다. 강명원 농업인은 “양파는 기후 변화에 민감해 잘 크다가도 하루아침
농산업 융복합토탈솔루션 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바로바로 인증사진 이벤트’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경농은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1등 3명에게 경품으로 냉장고를 증정한다. 응모 방법도 간편해 전국 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농의 대표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를 구매하기만 하면 응모 가능하다. 바로바로 구매 후 제품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구매 영수증, 제품 처리 사진 등 이를 인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진을 경농 대표번호(1899-0584)로 문자 발송하면 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는 냉장고를 선물로 제공한다. 2등(5명) 선물은 전기밥솥, 3등(10명) 선물은 에어프라이기이며 4등(50명)에게 전기포트를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당첨자는 8월 중 경농 홈페이지와 공식 카카오톡채널 ‘경농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 유튜브채널 ‘농사온에어’에 발표된다. 바로바로는 뿌리 이행 없이 맞은 부위만 고사하는 접촉형 제초제로 주변 작물에 안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약효 발현이 가능한 Glufosinate(L-Type)가 기존 약제 대비 20% 더 들어있어 효과가 훨씬 빠르다. 제초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 고객들이 「농지은행 전자계약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카카오, 네이버 등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10개의 민증인증사업자의 간편인증을 통한 전자서명 방식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1월, 계약 건수가 많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고객들이 공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은행사이트(www.fbo.or.kr)에서 농지 임대수탁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그러나 전자계약 체결을 위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의 발급과 사용 절차가 복잡해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기존 공동인증서를 통한 전자계약서 서명과 함께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하여 공동인증서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 만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농지은행사업 참여자의 전자계약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 “이번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편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