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위해 7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2024년 청년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층의 농업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전국 9개 도를 대표하는 70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올해 초 청년농업인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지역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공사직원들로 구성된 94개 지역협의체를 결성했으며, 이들 중 각 도의 대표들이 중앙협의체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하였다. 포럼의 주요 주제는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확대와 발전방안’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지 이용 실태와 영농 정착 우수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청년농업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평소 어렵게 느끼는 세무와 법적 지식을 돕기 위해 별도의 농업 세무교육을 특별 세션으로 구성해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을 주관한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이번 포럼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뜻깊은 자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농식품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18호를 발표했다.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의 관점에서 농식품 분야 역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 업사이클링’에 대한 가치가 재조명되며 하나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 차원의 각종 지원 정책 개발 및 민간 기업 차원의 신기술·제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17만9533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움직임으로 정책 또는 대책이 발표되거나 기업 차원에서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등이 예정되는 시점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에는 못난이 야채가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상생하는 긍정적 효과가 주목받았다. 정부의 가축분뇨 재생에너지 전환 시스템 구축 예고 역시 정보량 상승을 견인했다. 2022년부터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못난이 농산물’이 이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언급되기 시작했다. 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수입산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포장 신기술을 적용한 환경친화적인 천연물 기반의 고차단성 식품포장 필름을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한 기술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EVOH(Ethylene Vinyl Alcohol, 에틸렌-비닐알코올) 기반 포장재를 대체하는 천연물 기반의 친환경 국산 포장재를 개발할 목적으로, 2021∼2023년까지 지원하였으며 최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대비 낮은 두께로 동등한 가스차단력을 가지며, 단일소재화가 가능해 분리 배출을 통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인정받았다. 기존 EVOH의 2022년 전 세계 시장 규모는 1억 1,200만 달러였으며, EVOH를 개발한 제품으로 대체 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시장 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을 개발한 과제는 ㈜에버켐텍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프레시고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에버켐텍 화이트바이오소재 R&D센터는 기존 EVOH 기반 포장재의 국산화, HMR(Home
10월부터 11월 상순까지 밤낮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매개충들이 따뜻한 시설하우스로 침투하게 된다. 이들 매개충은 어린 작물에 바이러스병을 옮기며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바이러스 매개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살포하는 게 좋다. 2차 피해 유발해 더욱 무서운 바이러스 매개충 총채벌레는 작물을 흡즙해 곡과 등을 유발한다. 크기가 작아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꽃 속에 숨어있어 방제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을 매개해 더욱 무섭다. 칼라병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심하면 작물이 고사하며, 이병된 열매는 기형이 되거나 원형반문이 나타나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주로 하우스 내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같은 가지과 작물에 피해를 준다. 진딧물은 약충과 성충이 작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면서 1차 피해를 일으키고 배설물인 감로를 배출해 광합성 장애와 상품성 저하를 동시에 일으킨다.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CMV)를 전염시킨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황화 잎말림 바이러스(TYLCV)를 매개한다. 성충 및 유충이 잎 뒷면에서 활동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흡즙해 작물 생육억제, 잎의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알제리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및 재생에너지위원회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알제리 태양광발전 현지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후관리 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운영한 ‘알제리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이뤄졌다. 연수 과정에서는 태양광발전 분야의 심층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알제리 현지의 태양광발전 시험시설을 방문하여 실질적인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에도 주력했다. 알제리 재생에너지위원회,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고등교육연구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선진 태양광 기술과 운영 경험을 습득하고 이를 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농업·농촌개발, 수자원관리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국제 협력의 영역을 넓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토대로 알제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농업 기계 박람회 EIMA 2024(이하 EIMA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EIMA 2024’에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EIMA 2024에 TYM은 국내 농기계 업체들 중 유일하게 직접 참가했다. EIMA는 독일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 프랑스 ‘시마(SIMA)’, 미국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농기계 전시회로 손꼽히며, 올해 50개국 1950여개 업체가 농업 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알린다. TYM은 ‘볼로냐 피에라 전시장(Fiera Di Bologna)’ Hall 19 A/1 위치에 있는 부스에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트랙터를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형 트랙터 신제품 ‘T115’,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T130’을 전시하고 지난해 출시한 시리즈 4 ‘T68’, ‘T78’ 등도 함께 전시한다. 각 제품에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액세서리와 함께 작업기를 장착했다. 또한, 부스에 고객이 직접 텔레매틱스,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최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작이 증가함에 따라 선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토양 해충인 선충은 작물 뿌리에 해를 입혀 수확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된다. 선충은 토양 속에서 작물의 뿌리에 해를 가하기 때문에 조기에 피해 정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선충에 피해를 입은 뿌리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 병원체가 쉽게 침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초기부터 확실히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 감염되면 수량 감소 피해 심각 뿌리혹선충은 대다수의 시설 원예작물에서 다양하게 발생한다. 세계적으로 뿌리혹선충에 의한 피해는 전체 농업 생산량의 5%, 연간 1000억 달러(약 1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뿌리혹선충 피해를 입으면 뿌리에 혹이 생기면서 작물의 양분 및 수분 흡수 환경이 불량해진다. 이로 인해 생육이 억제되고 잎에 황화현상 등이 발생한다. 아울러 과실의 수량 및 상품성이 감소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양개량, 객토 등 경종적 방제와 태양열 소독, 온탕 침지 등 물리적 방제가 병행되고 있으 그 효과는 크지 않다. 선충이 토양 깊은 곳에 있어 직접적인 사멸이 어렵기 때문이다. 뿌리혹선충을 보다 확실하게 예방하기 위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품질 평가 모델로,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팜한농은 70년 이상 한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성장해온 대한민국 1위 그린바이오 기업이다.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종자, 비료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작업시간을 줄여주는 작물보호제를 비롯해 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팜한농은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 불편사항(Pain Point) 발굴 및 개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고객가치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별 고객가치 혁신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관리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되었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하였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하였다.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하였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하였는데,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orea Agrofood Data eXchange, KADX)에 농식품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 3종이 출시된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농식품 데이터를 개방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그간 유통·소비·수출 분야 650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공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정부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부터 데이터 가공-개발-출시까지 전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올해 공동 개발과정을 거쳐 ▲알뜰한끼, ▲급식식재료플랫폼, ▲무역비서 총 3종을 새롭게 개시한다. 가격이 하락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 요리법을 추천하는 「알뜰한끼」에서는 소매가격 데이터 기준으로 10일 전보다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와 관련 요리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제관계장관회의(7.23.)에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민 밥상 물가
티와이엠(TYM)이 글로벌 우수 딜러를 대상으로 글로벌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 및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 총 5박 6일 일정으로 ‘북미 우수 딜러 초청 행사(TYM Day for Top Performance Dealer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미 우수 딜러 초청 행사는 TYM 임직원과 딜러 그룹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북미 사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지역 약 350여개 딜러 중 판매 우수 및 집중 육성 대상 딜러 등 총 11개 딜러사 22명의 딜러들은 물론, TYM 북미법인 임직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북미 딜러들은 익산공장과 옥천공장에 방문해 TYM 그룹에 대한 소개와 중장기 제품 라인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내년 출시할 예정인 신제품 ‘T3025’, ‘T4058P’와 신규 시트 적용 및 연료 탱크 증대, 소재 변경 등 성능이 개선된 ‘T2025P’ 시승 및 품평을 진행하며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딜러들은 지난 7월 이전 완료한 본사 신축 사옥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