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가공식품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식품 인증제도인 ‘클린라벨(Clean Label)’ 인증 제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클린라벨 인증’은 가공식품에 불필요한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최근 식품의 안전성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린라벨은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식품연이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 구매 형태 및 클린라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식품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요소로 ▲식품첨가물(23.7%) ▲환경호르몬(19.5%) ▲칼로리(17.5%) 등이 꼽혔다. 또한 “첨가물을 줄이거나 무첨가 식품에 더 신뢰가 간다”는 응답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8점으로,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린라벨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 중으로, 올해 7월 평균 기온은 27.0℃(평년 24.5℃, 2.5℃↑)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폭염일수가 13.0일(평년 3.5일, 9.5일↑), 열대야 일수는 6.0일(평년 2.5일, 3.5일↑) 등 역대 2위(역대 1위 : ’94년)를 기록 중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폭염이 지속되고, 가끔 소낙비가 내려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농촌지역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359명으로 전년 동기(200명)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많았으며, 사망자도 5명 발생하였다. 농업분야 사망자는 모두 70대 이상의 고령자이며,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자체, 농촌진흥기관, 지역 농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7월 30일(수) 하나로마트 서울 서남부농협 본점과 남구로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7.17~8.6)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행사에서는 할인 품목을 국산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하였다. 이번 3주간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8월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송 장관은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할인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라오스에 첫 한우 수출을 성사시키며,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신규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이번 라오스 수출은 국가 간 검역 협정의 어려움을 민간 차원의 협의로 극복한 사례다. 협회는 수출 협력사 ㈜피알비즈와 함께 수입허가서 협의 등 6개월간의 논의를 거쳐 7월 22일 1차 물량 150kg을 수출했다. 이로써 수출 가능국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몽골, UAE에 라오스를 더해 6개국으로 늘었으며, 정식 수출이 이뤄진 국가는 5번째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24일에는 라오스 비엔티안 아마리호텔에서 '2025 한우 프리런칭 행사(HANWOO Pre-Launch Ceremony in Laos') 를 열고 한우의 우수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식 소개했다. 행사에는 라오스 농업환경부 통짠(Thongchanh) 차관, 주라오스 대한민국 정영수 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라오스 농업비즈니스협회(LABA), 현지 수입 바이어 및 유통·외식업계 60여 명이 참석해 한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라오스 농업비즈니스협회(LABA)와 전략적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우 수출 확대뿐 아니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등 흡즙해충이 매개하는 식물 바이러스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물 바이러스는 토양, 종자, 농기구 등으로도 전염되지만, 주로 매개충을 통해 확산된다. 감염 시 작물의 변색, 위축, 기형, 수확량 감소 등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는다. 식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선 매개충 방제를 통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핵심이다. 바이러스 매개충까지 한 번에, ‘디져스’ 디져스 유제는 2025년 선보인 신제품으로, 바이러스 병해 예방을 위한 매개충 방제까지 고려한 솔루션이다. 바이러스 매개충과 함께 다양한 해충을 방제한다. 기존 약제 저항성이 심한 진딧물과 총채벌레, 가루이, 나방, 노린재 등에 높은 활성을 보이며, 원예작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개화기, 착과기, 수확기 등 생육 전 주기 동안 사용이 가능해, 민감한 시기의 해충 방제에도 작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IBR계 살충제로 매개충 걱정 끝!, ‘팡파레’ 팡파레 입상수화제는 기존 계통의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해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다. 탁월한 침달성으로 잎 뒷면의 진딧물까지 방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곤충의 행동을 제어하는
장마 후 이어지는 극심한 고온으로 ‘탄저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번식하는 탄저병은 고추를 포함한 원예작물의 과실과 잎에 극심한 피해를 입힌다. 또 비‧바람의 영향으로 주변 작물에 전염되므로, 병징을 발견했다면 치료살균제를 적극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작물에 침입해도 바로 병징을 나타내지는 않기 때문에, 보호살균제 처방으로 병 발현 전 미리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다. 8~9월 고온다습, 탄저병 방심 금물! 탄저병은 주로 8~9월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발생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병해다. 감염이 시작되면 과실 표면에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기름방울처럼 나타나며, 이 반점은 점차 커져 둥글고 움푹 팬 궤양 형태로 진행된다. 병든 부위에는 흑갈색의 작은 입자가 생기거나, 연한 붉은색의 점성 물질에 쌓인 분생포자 덩어리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탄저병이 발생할 경우 연평균 수확량의 15~6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요구된다. 건조한 시기에는 이 포자들이 병반 위에 정지해 있다가,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활성화되어 비바람을 통해 주변 과실로 전파된다. 초기 생육기, 특히 유묘기 탄저병은 잎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졌으며, 특히 경남 산청에는 800mm에 달하는 폭우가 집중됐다. 공사는 본격적인 호우에 앞서 저수지 사전 방류를 통해 저류 공간을 확보하고, 집중호우 기간 중 7,179명을 투입해 824개의 배수장을 가동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하고, 뒤이어 폭염까지 겹치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가 복구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공사 임직원, 일상회복 지원 위해 전국 각지서 복구 활동 전개 김인중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호우 피해 현황 및 복구계획 점검 회의’에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재 피해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고, 농업 기반 시설의 기능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 다시 다가올 태풍 등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2일 전남 나주 노안면 딸기 하우스에서 본사,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복구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K-AgroEX)’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총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등 8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1개 사와 북미, 동남아 등 25개국에서 온 75개 해외 구매기업이 참가했다. 4일간 진행된 수출기업-구매기업 간 상담회에서 총 581건, 2,3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총 57건,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공을 들였다. 공사는 해외 구매기업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구매기업의 수요 품목과 거래 이력, 요구 조건 등을 분석한 뒤 국내 기업에 사전 공유했다. 또한 구매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맞춤형 상담 전략을 수립해 수출 협약 체결 성공률을 높였다. 상담회에 참가한 효성오앤비 박문현 대표는 “상담 전 해외 구매기업의 수요를 명확히 알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준비할 수 있어 효과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악취를 동반하며 작물의 땅과 맞닿은 잎자루와 줄기부터 결구 내부까지 부패시키는 무름병이 발생하기 쉽다. 무름병은 채소, 과채류, 감자, 구근류 등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하며, 특히 무와 배추에서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배추의 경우 잎 아랫부분부터 수침상 반점이 생겨 갈변되며, 급속도로 전체 식물체가 시들고 썩어 수확이 어려워질 수 있다. 무름병은 증상이 외부로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원균이 식물 조직 속깊숙이 침투해 세포조직을 괴사시킨 상태로, 치료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 전략이다. 이러한 무름병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한얼싸이언스는 전문 방제약제인 ‘수리온’과 ‘올큐’를 추천했다. 세균병, 가장 확실하게 잠재우다! ‘수리온’은 보호 및 치료 효과를 가진 세균병 전문약제로서, 세균의 DNA 복제과정에 관여하여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어 기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세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잔효력으로 병 발생 억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액상 제형으로서가루 날림 없이 농작업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경농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가 7월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열린 ‘농기자재수출상담회(K-AgroEX)’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기자재수출상담회는 농기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매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농약·비료·시설자재·종자·농기계 등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3개사와 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 등 2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75개사가 참가했다. 글로벌아그로는 이번 상담회에서 24일 참여해 주력 제품인 ‘메소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춘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 멕시코, 베트남, 이집트,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인도네이시아, 콜롬비아 등 주요 국가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메소나’의 뿌리 회복 및 생육 촉진 효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메소나’는 바실러스 메소나에(Bacillus mesonae) 미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다. 환경 스트레스에 의한 작물의 뿌리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또한 고온과 염류집적 환경에서도 작물 생육을 증진하고, 시설재배 시 고염류 스트레스 감소로 작물의 생산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3일(수)에 이어 7월 24일(목)도 집중호우로 축사 침수, 가축 폐사 등의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축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16.~7.20.)로 약 36만㎡의 축사가 침수되거나 파손되고, 가축 96만여 마리가 폐사(잠정)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축산농가 일손돕기는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합동으로 추진하여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및 소속 직원 등 총 2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충남 아산시 소재 5개 축산 피해농가의 토사 제거 작업 및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협조하여 톱밥 1,242톤 지원, 피해 사료 교환 등을 추진하고, 오리·닭 농가의 경우 자조금을 활용하여 농가당 50~100만원의 깔집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