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농약 시장은 오리지널 원제 제품과 복제품의 대결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해 ‘동일품목 동일라벨’ 규정이 폐지되면서 중소업체들이 복제품으로 농약제조시장 진출에 줄을 잊고 있어 가히 농약제조회사들의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농촌진흥청도 지난달 말 복제품 농약 등록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명확히 밝혀 복제품 등록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농약시장은 전통적으로 동부한농, 영일케미컬, 경농, 동부아그로텍, 성보화학, SG한국삼공, 동방아그로, 신젠타코리아,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등 메이저 회사에 의해 주도돼 왔다. 또 태준아그로텍, 아그리젠토, 한얼사이언스, 대유, 아리스타, 오더스, 인바이오믹스, 유일, 제이케이마간 등의 중소규모업체들도 농약제조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올해를 메이저회사와 이들 중소업체의 경쟁이 예년과 다르게 치열해 질 전망이다.지난해 10월 ‘동일품목 동일라벨(등록 10년 경과 품목 중 유효성분·제형이 같은 품목은 적용대상 통일)’ 규정이 폐지되면서 복제품 원제 회사들의 농약 등록이 활발해 지기 때문이다. ‘동일품목 동일라벨’은 농업인이 동일제품의 적용병해충이 달라 혼란을 가져올 수 있어 적용대상을 통일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농업 생산성 향상이 점차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농가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지원이 중요할 것입니다.”세계 최대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그룹의 마이크 맥(Michael Mack) 회장(CEO)은 지난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신젠타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견해와 함께 “미래의 농업생산성은 소규모 농가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맥 회장은 이를 위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통합작물 솔루션(ICS) 개발을 중심으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젠타그룹의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작물보호사업과 종묘사업분야를 통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일본·대만과 함께 동북아(NEA)지역으로 묶는 등 전세계 92개국을 19개 지역(테리토리)으로 재편해 주요작물 중심으로 사업체계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신젠타의 작물보호사업과 종묘사업이 통합돼 고객들에게 부가가치가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세계 농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운을 뗀 맥 회장은 “자연재해, 늘어
농약, 비료, 친환경농자재 등 농자재 등록 시험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보장하는 연구소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식물보호연구소는 문을 연지 6년차인 비교적 신생 연구소이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수준 이상으로 결과를 제공하는 연구소로 정평이 나있다. 이는 고객들이 시험 결과를 이해하기 쉽도록 시험 현장을 자주 방문·관찰하고 추가 조사를 실시·기록함으로써 풍부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평가다. 식물보호연구소의 현장에서 얻어진 풍부한 데이터는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도 높은 시험 결과 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실험실, 곤충사육실, 온실 1동, 시설하우스 2동 및 야외 시험포장 약 1만3000㎡, 임차면적 3296㎡를 보유한 식물보호연구소는 트랙터, 관리기 및 이앙기 등까지 갖춰 시험작물 재배 및 시험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7명의 연구원들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간한 ‘농약 등록 약효·약해시험 세부지침’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편 3개 분야에서 집필위원으로 참여할 정도로 농자재 등록시험에 도가 튼 달인들이다. 최하용(50) 식물보호연구소장은 “2006년 농진
앞으로 다양한 작물에 대한 그룹 MRL(잔류농약 허용기준) 설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사)한국농약과학회가 최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한 ‘2011 국제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로이스 로시(Lois Rossi) 미국 환경보호청(EPA) 국장은 “어떤 농약회사도 적은 면적을 차지하는 작물에 대해 MRL 설정 투자는 하지 않는다”면서 “대안으로 그룹 MRL 설정이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로시 국장은 특히 “매년 새로운 작물이 개발되고 있어 이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그룹 MRL 설정 시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며 “한국도 다양한 엽채류에 그룹 MRL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그룹 MRL 설정 예시를 참조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룹 MRL은 비슷한 특성 또는 종에 포함된 소면적 작물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MRL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도 그룹 MRL을 어떤 범위로 선정해야 하는지 기준을 정하는 과정 중에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 우리나라 작물들에 대한 그룹 MRL 설정에 외국 사례를 접목시키면 보다 빠른 그룹설정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의견을 같이해 앞으로 다양한 작물에 대한 그룹 MRL(잔류농약
패러쾃 농약의 판매가 내년 1년간 가능해졌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제37차 농약 안전성심의 위원회’를 열고 올해 12월을 끝으로 직권 취소되는 패러쾃 농약의 시중 재고 물량 처리를 위해 내년 1년간 판매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김효석(민주당, 담양, 곡성, 구례)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환 신젠타코리아 대표에게 ‘그라목손 인티온(패러쾃 대표 농약)’을 취소하라고 요청함에 따라 올해 말로 ‘그라목손 인티온’의 등록이 취소된데 따른 후속 조취다.김 대표는 국감 현장에서 ‘그라목손 인티온’의 시중 유통물량의 처리를 위해 재등록을 신청했다고 증언했다. 그가 증언한 바와 같이 ‘그라목손 인티온’이 취소된다 하더라도 시중에 이미 유통 중인 농약의 처리가 문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100% 완벽하게 회수 조취가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해 농약이 소진될 수 있도록 1년간 유예기간이 주어졌다. 이 기간 동안 시중에 유통 중인 패러쾃 농약은 판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제조회사들은 패러쾃 농약을 더 이상 생산할 수는 없다. 또 판매 기간이 지난 2013년부터는 패러&
미생물에 보호막을 덮은 ‘후막포자화’ 기술로 병·해충 관리용 미생물 제제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오상바이오(주)(대표 이극래). 이 기술로 만든 친환경미생물제제인 ‘그린아그로믹스’가 토양에 미생물을 잘 정착시켜 병해 예방 및 방제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미생물의 토양 정착력을 높임으로써 이차 대사산물에 의해 뿌리활착력도 증진시킨다. 오상바이오(주)의 ‘그린아그로믹스’가 주목 받는 것은 원료 미생물이 토양 및 작물 주변에 잘 정착하도록 미생물에 보호막을 덮는 기술을 담았다는 데에 있다. ‘후막포자화’라는 이 기술은 몇 해 전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간다’는 캡슐 요구르트와 비슷한 것으로 이해하면 쉽다. ‘그린아그로믹스’의 주성분은 트리코데르마 하지아눔(Trichoderma harzianum)으로 이미 전세계 미생물 판매의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생물이다. 그만큼 효능 면에서는 검증된 제품이라는 것이 오상바이오(주)측의 설명이다. 여기다 오상바이오(주)의 ‘후막포자화’라는 세계 최초로 획득한 특허 받은 기술이 더해져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이다.‘후막포자’는 2종의 세포막으로 이뤄져 미생물이 영하 20~영상 70℃까지 생존할 수 있도록 만들어 토
농촌진흥청과 농수축산신문사가 업계와 정부의 소통을 위해 개최한 ‘한국농자재 CEO 포럼’ 중 네 번째인 농약에 대한 포럼이 지난달 27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농약의 부정적 이미지 제고’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농약의 원천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제네릭 원제와 오리지널 원제를 생산하는 회사들 간의 유통 마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농약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도 중요해한태원 한국작물보호협회장은 “농약 업계는 항상 수비하는 입장인 듯 하다”며 “독극물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에 종사자들이 떳떳하게 활동하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 한 회장은 “농약의 득이 되는 부분은 경시되고 있다”며 “사고전환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병만 (주)경농부회장은 “작물보호제로 농약의 명칭을 변경한 이유가 이미지 쇄신 때문”이라며 “그런데도 작물보호제라는 말 사용 많이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전 세계가 식량문제로 들썩인다”며 “정부도 농약의 인식 전환을 위해 10년 단위의 장기적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안광욱 한국작물보호협회 부회장은 “농산물의 95%가 농약을 사용하는데 이미지 개선이 시급하다”며 “식
▲변상윤 마케팅부문장 겸 마케팅기획팀장 상무보 ▲이진 영업부문장 〃▲이경택 전주지점 지점장 겸 혁신지역단장 〃▲최용석 수원지점장 ▲전종호 마케팅지원팀장 ▲이원희 예산지점장
“친환경적으로 병을 방제하는 약제 등 특색 있고 효능 갖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면 틈새시장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박순환 (주)남보 대표(43)는 “1997년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기능성제제 제조업을 시작한 이래 시장에서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제품력과 틈새시장 공략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한다.60여 가지의 제품을 생산하는 (주)남보는 병·해충 방제 기능성제제에 초점을 맞춰 성장해왔다. 박 대표는 “친환경농자재사업을 시작할 당시 친환경 농업이 주목받는 것에 비해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제품은 많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어려운 길이었지만 제품의 품질을 믿고 사업했고 결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며 친환경유기농업 육성 등 정책적인 물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전문성·기술력 높이는 기술과제 수행그는 (주)남보 제품의 품질에 이처럼 자신할 수 있는 배경에는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들, 친환경농자재 연구·생산을 위해 필요한 연구자재가 부족함 없이 갖춰진 ‘진주바이오21센터’가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국가에서 벤처기업들의 R&D지원을 위해 건립된 진주바이오21센터에는 세포배양실, 단백질조
해외농지의 장기 임대를 통한 종자, 비료, 바이오, 식품가공, 축산, 임산, 수산, 농자재, 농기계 등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도모해 주목받고 있다. 농수산기업연합회(회장 김주태)는 최근 필리핀 민다나오 카가얀대오로 인근 클라베리아 지역에 (주)셀트리온과 함께 약 1000ha의 농지를 50년 장기 임대키로 계약했다. 농장에 필요한 관련 농자재와 유통시설을 연합회 소속 기업들이 공급하게 된다.농수산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주)셀트리온의 보증으로 융자금(년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을 진행할 것을 금융권과 협의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의 농지 실제 소유주와 가격 협상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계약 내용에 따르면 (주)셀트리온은 옥수수 단지 조성을 (주)다농은 종자생산 및 채종관련시설을 도리원과수영농법인과 (주)코민은 복합영농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흙사랑119는 농기계 제조 및 A/S, 현지유통망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태 농산기업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필리핀 MIC(농공복합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농업개발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라며 “관련 2차 연관산업인 종자, 비료, 바이오, 식품가공, 축산, 임산, 수산
석회유황합제 시장 진출 1년 만에 시장의 절반을 석권한 회사가 있다.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주)이연테크(대표이사 이광원)가 그곳. 금액 면에서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 진입하자마자의 일궈낸 성과로는 주목할 만하다. 특히 제품의 품질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춰 농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이광원 (주)이연테크 대표는 “‘칼황’ 액상 석회유황합제는 산화칼슘 95%이상의 고순도의 생석회를 사용한다”며 “이에 따라 칼슘, 유황의 작용으로 생리장애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인삼예정지에 관주하면 병·선충 등 토양 병·해충을 소독할 수 있고 바로 씨앗을 살포해도 영향이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또 “석회유황합제는 작물의 휴면기에 사용하면 생육기 방제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전통 자재”라며 “사용시기와 사용방법만 잘 숙지해 살포해도 경제적으로 충분히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물성 오일 원료 사용 ‘자바유’ 이연테크는 현재 2000여평의 공장에서 분제, 액제 라인을 갖추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가격 면에서 부담이 없으면서도 고품질의 자재를 생산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품의 원료는 최대한 고품질의 것을 사용하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