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종묘농산(종자명장 박동복)이 16년 연구 끝에 다양한 색이 발현되는 ‘기능성 무지개 찰옥수수’ 육종에 성공했다. 기능성 무지개 찰옥수수는 리놀레산을 함유한 기능성 옥수수로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레산은 세포막과 혈소판의 주성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고혈압 방지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리놀레산을 함유하고 있는 제일종묘농산의 무지개찰 옥수수는 작년부터 시험재배돼 올해부터 정식으로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무지개찰 옥수수는 기존의 옥수수와 달리 여러가지 다양한 색상이 발현되므로, 식감을 자극하는 시각적인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종묘농산은 무지개찰 옥수수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능성 무지개찰 옥수수를 전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능성종자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박동복 종자명장은 그동안 항암배추(등록명칭:암탁배추), 당조고추, 항암쌈채(등록명칭:암탁쌈채)를 발표해 국내를 포함한 세계의 기능성 종자 육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일본에서 당조고추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분분석은 물론 임상시험까지 마치고, 이후
본격적인 봄배추 아주심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봄배추 안정생산을 위해 꽃대신장(추대) 방지, 물 관리, 주요병해충 및 생리장해 예방 등에 더 신경 써야 할 시기다. 봄배추 주 재배지는 남부지역 전남 나주·경남 하동 등이 있으며, 중부지방은 경기 평택 및 김포·강원 영월·충남 예산 및 서산·경북 문경 등 전국으로 분포돼 있다. 지역 및 유형별로 재배 시기는 다르다. 무름병·노균병·배추뿌리혹병·석회결핍증 등 주의요망 남부지방의 경우 아주심기 시기는 비닐하우스는 1월 초순부터 2월 중순이며, 터널재배는 2월 초순부터 중순이다. 배추는 13℃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일정기간 지나면 꽃눈이 생기며, 이후 높은 온도나 해가 길어지면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어 이중터널 등을 이용해 온도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아주심기 일주일 전에는 밭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때 밑거름으로 요소나 미숙퇴비를 사용하면 가스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밑거름은 완숙퇴비나 유안(황산암모니아)을 사용한다. 또한 터널재배 시 비닐을 먼저 씌워 가스발산을 촉진하고, 환기해 가스를 완전히 내보낸 다음 맑은 날 오전에 심는다. 봄배추 아주심기에 알맞은 묘는 시설재배의 경우 본잎 6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분류번호 20313)’으로 개정 고시, 10년만에 바로 잡게 됐다. 한국표준산업분류는 그동안 산업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 비교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본 틀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산업·행정·정책 등 행정목적으로 준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정확한 분류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유기질비료가 화학물질분류 체계에 포함된 것을 이유로 일부 유기질비료업체는 주기적으로 종사자의 특수건강검진 및 산업 안전측정 등 인적·물적 불필요한 규제로 심각한 애로를 겪어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길성균 상무는 “이제는 행정적인 오류로 10년간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개정주기를 조정·보완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전년 대비 각각 5.8%, 3.2% 증가한 7만9479㏊, 6만1946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관리 강화 등 소비자 신뢰 높아져 이는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이 4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과 농업인의 적극적 호응의 결과로 풀이된다. 2012년 이후 인증면적과 농가수가 감소하며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고, 정부는 인증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2016~2020) 계획’을 토대로 인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외식·체험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직거래 지원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였다. 또한, 친환경단체·지자체·농업인과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도입하여 소비촉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지구 16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쓴 결과가 친환경농산물 증가로 나타난 것으
최근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저온 다습한 환경으로 딸기잿빛곰팡이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딸기잿빛곰팡이병은 발병 초기에는 갈색 작은 반점이 과실에 나타나고, 병이 심해지면 과실 전체에 잿빛 분생포자가 형성돼 물러지면서 썩게 된다. 하우스 내 습도가 높을 때는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약제보다 팜한농의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와 같은 훈연처리형 약제로 잿빛곰팡이병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파이어는 기존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잿빛곰팡이병 예방효과는 물론, 약흔이 남지 않아 수확물의 상품성 향상에도 유리하고, 뚜껑을 열어 심지에 불만 붙이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하우스를 밀폐해 8시간 동안 훈연처리하면 된다. 딸기·오이·고추·장미의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돼 있으며, 연속수확 작물에도 걱정 없이 살포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 대표 살충제인 ‘에이팜’은 토양방선균에서 유래된 살충 성분을 정제해 만든 천연물 유도 살충제다. 40종의 다양한 작물을 대상으로 60가지 해충에 대해 적용 등록돼 있는 제품. 신젠타의 세계적인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살충제이다. 에이팜은 강력한 침투 효과로 잎이나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나방·굴파리·총채벌레 등 다양한 해충에 대해 탁월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접촉독과 섭식독의 이중 살충효과로 신속하게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잔류 농약 안전성이 검증되어 수확기에도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사용하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 이상기상·기온으로 겨울철 시설 화훼류 재배 농가에 작은뿌리파리 발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가에서는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은뿌리파리는 날이 흐리고 습기가 많으며, 겨울철 기온이 높을 때 많이 발생하는 화훼류의 대표적인 해충이다. 화훼농가 울리는 작은뿌리파리, 종합방제로 미리대처 작은뿌리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는 거의 모든 화훼류에 발생해 피해를 주면서 심할 경우 농가에서는 재배를 포기하기도 한다. 작은뿌리파리는 유충이 작물의 잔뿌리를 자르거나, 원뿌리 안으로 들어가 조직을 갉아먹으며 피해를 준다. 구근 화훼류에서는 알뿌리를 갉아먹어 썩게 하여 꽃과 알뿌리의 생산을 떨어뜨린다. 유충의 직접 피해 외에도 토양에 존재하는 모든 곰팡이 병원균(Fusarium과 Phythium 등)을 먹거나 몸에 묻혀서 작물체에 옮기는 복합 피해도 준다. 최근에는 뿌리응애와 선충도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방제에 애를 먹고 있다. 방제를 위해서는 시설관리와 물리적·화학적·생물적 방제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관리해야 한다. ▲작은뿌리파리가 좋아하는 습도 높은 시설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이다. 우산이끼나 솔이끼의 생육을 막고 확산
2016년말 현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가 7만4973농가(인증면적 8만8859㏊)로 2015년도 5만3583농가(6만5410㏊)에 비해 2만1390농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 이하 ‘농관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는 2015년도보다 40%가 증가한 수치이다. 2015년말 저농약 인증제가 폐지됨에 따라 안전농산물을 대표하는 GAP인증제가 그 대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먹거리 공급 위해 GAP 활성화 정책 추진 품목군별로는 사과·배·감귤 등 과실류가 2만8580농가로 38.1%, 쌀 등 식량작물이 2만8304농가로 37.8%, 채소류가 1만4194농가로 18.9%, 약용작물류가 3316농가로 4.4%, 버섯류 481농가 0.6%, 특용작물류 98농가 0.1%가 참여하고 있다. 농관원은 올해 농식품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다양한 GAP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업인의 GAP인증 편의를 위해 인증 신청 제한 기간을 완화하고, 농가에서 작성하는 위해요소관리계획서를 간소화하여 불편을 크게 줄인다. 둘째,
2014년에 발간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협의체)의 5차 평가보고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들고 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향후 이산화탄소 배출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2100년경에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011년 기준 390ppm에서 935ppm으로 증가하고, 지구의 평균온도가 3.7℃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온 상승과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라 병해충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 지구가 뜨거워지면 곤충 서식처도 변화 곤충은 주변 환경의 온도변화에 민감한 변온동물이다. 일반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발육기간이 길어지고 발육이 잘되는 온도까지는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지구상의 곤충의 종수는 약 80만종 정도이며, 최대 110만종으로도 추정하고 있다. 만약 IPCC의 예측과 같이 향후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면 지구의 저위도 지역, 즉 열대/아열대 지역의 곤충이 생육 적온을 넘어서게 된다. 결과적으로 온대지역의 곤충 발생 시기는 빨라지고, 발생 밀도는 높아질 것이다. 지구의 고위도 지역의 경우, 곤충이 살기 어려운 온도조건에 개선되면서 저온에 적응된 종들이 하나 둘씩 증가할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곤충의
낙농진흥회 제7대 회장으로 이창범(李昌範) 前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선임됐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17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이창범씨를 오는 2월 6일자로 제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창범 회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84년 공직(행정고시 27회)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단장, 축산정책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맡는 등 탁월한 정책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오는 2월 6일 낙농진흥회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농식품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정당에서의 정책조정 경험을 살려 산적한 낙농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낙농진흥회 총회에서 이창범 前 축산정책관을 제7대 회장으로 선임한 이유와 배경은 약 30여년 동안의 농축산분야 행정경험 노하우와 낙농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낙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와 아울러 축산정책관 재임시절 여러 축산관련단체와의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단체장 역할 수행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이창범
탄저병, 노균병, 응애, 진딧물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농약 19품목이 새롭게 등록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과일나무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을 방제할 수 있는 농약이 7품목 확대되고, 소면적 재배작물의 병해충 방제용 농약도 25품목이 더해져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 신규 농약 19품목, 화상병 방제 농약 7품목, 소면적 재배작물용 농약 25품목 등 총 51품목의 농약을 등록해 올해부터 본격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성 및 효과가 검증된 신규 농약은 사용 용도별로 ▲피카뷰트라족스 액상수화제 등 살균제 7품목 ▲사이플루메토펜 분산성액제 등 살충제 8품목 ▲아이소티아닐‧펜플루펜‧피프로닐 입제 등 살균·살충제 1품목 ▲디메타메트린 입제 등 제초제 3품목이다. 화상병 방제 농약으로는 바실루스서브틸리스큐에스티713 수화제,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수화제 등 7품목이 등록됐다. 이에 따라 화상병 방제 농약은 2015년 5품목에서 2016년 7품목이 추가돼 총 12품목으로 늘어났다. 소면적 재배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