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포함하는 생태계는 인간에게 유무형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서 인간이 받는 다양한 혜택을 생태계서비스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태계서비스는 크게 공급, 지지, 조절, 문화서비스로 분류한다. 공급서비스는 식량, 에너지생산, 원료, 유전자원 등을 공급하는 것을 말하며, 지지서비스에는 생물다양성과 서식처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후, 수질, 재해, 병해충에 대한 조절서비스와 생태관광, 휴양, 교육, 경관, 종교, 문화 등의 문화서비스가 있다. 생태계서비스와 생물다양성 밀접한 관계 논은 우리나라 농경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그 생태계서비스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생태계서비스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논은 작물생산과 더불어 생태계서비스 측면에서 담수, 침식조절, 해충조절, 경관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주고 있다. 또한 논은 농업뿐만 아니라 습지로서 기능을 하며, 다양한 수서생물이 서식하는 서식처를 제공한다. 따라서 논 주변에 사는 생물들의 종류와 밀도에 따라 생태계의 서비스 가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생태계서비스와 생물다양성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와 연계한 논 생태계의 다양한
▲ 과장급 승진 경영인력과장 서기관 유원상(대통령비서실 파견)
▲ 실장급 명예퇴직 명예퇴직 일반고위공무원 오병석 (차관보) ▲ 국장급 승진 방역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구제방역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성우(식품산업정책과장)
▲ 과장급 승진 구제역방역과장 기술서기관(구제역방역과) ▲과장급 전보 식품산업정책과장 부이사관 이시혜(경영인력과장)
맛있는 치즈를 만들려면 송아지의 소화 기관인 위장의 내용물을 첨가하면 우유가 응고되어 우리가 즐겨먹는 치즈가 된다. 오래 전 옛날 사람들은 미생물에 대한 지식도 없이 어떻게 발효시키는 방법을 알았을까를 생각하면 정말 신기하다. 미생물이 배양되어 가는 과정을 발효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이 활동하는 과정을 발효라고 한다. 공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미생물들은 유기물들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를 해 버리지만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알코올이나 식초와 같은 중간 산물을 만들고 끝낸다. 그렇게 중간 산물을 만드는 과정을 발효라고 한다. 그러니까 공기가 없는 혐기 상태에서 미생물이 활동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이익일지 모른다. 무턱대고 혐기 상태, 혐기 발효를 혐오하는 것은 약간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다. 혐기적인 상태에서 미생물이 활동하는 과정인 발효에는 액상 발효와 고체 발효가 있는데 고체 발효의 대표적인 사례가 퇴비를 만드는 과정일 것이다. 농사의 시작은 토양에 퇴비를 넣어주면서 시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퇴비는 두엄이라고도 하여 농가에서 나오는 다양한 재료(유기성 폐기물)들을 모아놓고 물을 적당히 끼얹어 발효를 시켜 만들어 사용해
지난 23일 전북 전주시 강흥동 장미 재배 농가에서 농업 관계자들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국산 장미 신품종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는 가시가 없는 품종, 수명이 긴 품종, 수량이 많은 품종이 관심을 끌었다. 장미는 우리나라 전체 절화류(자른 꽃) 판매액의 1위를 차지하는 품목으로 국산 장미 보급률은 2010년 18%에서 2018년 30%로 꾸준히 늘고 있다.
▲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조남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지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문홍길 ▲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 이만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 홍윤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이충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장 조규호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 조용민 ▲과장급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이강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초지사료과장 천동원
▲ 과장급 승진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서기관 전길종(감사담당관실) ▲ 과장급 전보 방역정책과장 부이사관 최명철(국제협력총괄과장) 국제협력총괄과장 서기관 주원철(과학기슬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상경(방역정책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공모직위) 기술서기관 이은섭(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기술서기관 손한모(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장 기술서기관 정경석(농림축산식품부) ▲ 과장급 면직 의원면직 서기관(일반임기제) 최병익(교육원 전문교육과장)
유난히도 많았던 가을 태풍으로 힘들게 농사지었던 농산물들이 떨어지고 벼가 쓰러져도 속수무책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서 태풍피해 복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 앞으로 우리 농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걱정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추위가 심해져 겨울옷을 찾아야 될 만큼 기온이 차가워졌다. 얼마 전까지 더워서 반판 티셔츠를 입고 다녔는데 어느새 겨울 같은 추위가 다가와 가을이 짧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올 겨울도 건강하게 나기 위해 부지런히 보양식을 섭취하여 아무쪼록 올 겨울도 감기나 독감에 안 걸리고 무탈하게 나기만을 바란다. 우리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처럼 미생물들도 자기들의 종족 번식과 활동을 위해 왕성한 식욕을 지니고 있다. 오늘은 미생물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음식을 섭취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사람은 음식을 입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미생물은 입도 없는데 어떻게 영양원을 흡수하는 것일까?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미생물은 둥그렇거나 막대모양이거나 사슬모양이거나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느 한곳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은 볼 수가 없다. 미생물도 먹고 살아야 하는 생명
▲ 10월 1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화의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화훼작물 중 하나다. 우리나라 절화류(자른 꽃)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요 품목으로 농촌진흥청은 90여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경남 하동에 지인이 있어 매년 10월이 되면 산에서 딴 자연산 송이버섯이라고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보내주어 입이 호강을 하곤 한다. 워낙 비싼 버섯이라고 알고 있어서 쉽게 맛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시에서 바쁘게 살다보면 송이가 나왔는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신문지에 싸서 보내는 투박함이 송이의 맛과 향을 더 우러나오게 한다. 달력을 보니 때는 추분(秋分)을 지나 한로(寒露)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가을 늦장마가 길어지고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창궐하여 우리 농촌의 분위기는 어수선하기만 하다. 어느덧 2019년도 3장의 달력만이 처량하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영 기운이 안 난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올해 목표했던 것들을 반드시 이루리라 다짐을 해본다.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보수성, 보비력을 증진시켜 토양 개량에 큰 도움 퇴비는 두엄이라고도 하여 농가에서 나오는 다양한 재료(유기질 쓰레기)들을 모아놓고 물을 적당히 끼얹어 발효를 시켜 만들어 사용해 왔다. 흙 속에 들어가 서서히 분해되어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보수성, 보비력을 증진시켜 토양 개량에 큰 도움이 된다. 요즘 양계장에서 발생되는 계분과 버섯배지 부산물을 이용하여 퇴비화 하는 실험을 한창 진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