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光合成, photosynthesis)은 태양으로부터 쏟아지는 무궁무진한 햇빛을 포도당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모든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식물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별도의 영양분 공급이 안 되더라도 생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식물을 독립영양생물이라고 부른다. 반면에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은 외부에서 음식물(먹이)을 섭취해야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사람은 밥이나 고기를 입으로 씹어 위로 넘기면 위(胃)와 소장, 쓸개 등에서 음식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양분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소화라고 하는데 어쨌든 사람이나 동물은 외부에서 음식물이 들어와야 생존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 그래서 사람이나 동물은 외부에 식량을 의존한다고 해서 종속영양생물이라고 부른다. 인간의 역사는 식량 쟁탈을 위한 투쟁이었고 지금도 식량으로 전쟁을 하는 소리 없는 갈등과 다툼이 끊이질 않고 있다.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더라도 늘 먼저 챙기는 것이 식량이다. 그런데 식물은 그러한 식량 걱정이 없으니 얼마나 편한 생물인가! 물과 이산화탄소 그리고 빛만 있으면
▲ 인사발령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 조경익
▣ 과장급 <승진> ○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팀장 이 병 규 (李 炳 圭)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24일 개최된 농협학원 이사회에서 최상목(58) 박사가 신임 농협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출신으로 오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상목 신임 총장은 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디딘 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제1차관을 지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3월 23일,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사외이사에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을 선임했다. 민승규 전 청장은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농업의 혁신을 주도해 온 주인공으로 손꼽힌다. 2001년 삼성경제연구소 재직시절 민간 농업인교육기관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설립해 지금까지 약 3,000여명의 농업경영전문인을 배출했으며, 대통령 경제수석실 농수산비서관, 농어업 농어촌 특별대책위원,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제23대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며 농업정책과 농정현장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최근에는 국립 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작하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농업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전문가 14명과 함께 디지로그팀을 구성해 ‘세계농업 AI(인공지능)대회’에 참가하여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농산업계에서는 농업환경과 정책은 물론 농업인과 현장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분야에 걸쳐 폭넓은 전문지식과 미래통찰력을 갖고 있는 민승규 전 청장의 업계 합류에 대해 농산업계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미래농업의 준비라는 관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민 전 청장이 한국농업의 미래를 ‘디지털 강소농’에서 찾고 있는 만큼, 농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주어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주는, 우리 몸의 ‘정수기’이다. 콩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운데,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다른 여러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 콩팥을 잘 관리하는 것은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필수적이다. 어떤 사람이 콩팥병에 잘 걸리나? 나이를 먹을수록 콩팥병에 잘 걸리지만, 특히 당뇨, 고혈압, 비만은 만성콩팥병의 위험인자이다. 당뇨가 있는 환자의 30~40%에서 콩팥병이 합병된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1년에 한 번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콩팥 기능, 단백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혈압도 장기적으로 조절하지 않으면, 미세혈관 덩어리인 콩팥의 사구체를 손상시킨다. 특히, 콩팥병이 있는 환자의 대부분이 고혈압을 동반하므로, 젊은 나이에 고혈압이 생기면 (본태성 고혈압은 40대 이후에 잘 생김), 콩팥병에 동반한 고혈압의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콩팥병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고위험군이다. 콩팥병 중 다낭성 신증이나 일부 사구체 신염은 유전성을 띈다. 따라서 콩팥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콩팥병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콩팥은 여러 가지 질환이나
▣ 과장급 공모직위 ○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 나 영 은 (羅 泳 垠)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이 성 현 (李 誠 鉉) ▣ 도원국장 <승진>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송 영 주 (宋 泳 柱)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 온실에서 연구원들이 국내 육성 칼라 품종의 재배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고 무름병에 강하며 수량이 많은 국산 칼라 품종을 보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기술서기관 백 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장 수의연구관 허 문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 ○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구제역진단과장 수의연구관 김재명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제13대 회장 선거가 13일 대전 유성 소재 “삼정 풋살파크”에서 실시됐다. 이날 선거에는 전국의 대의원 224명 중 164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2시에서 4시까지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을 최소화한 이번 선거는 유권자들의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선거 직후 개표가 바로 이루어져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알렸다. 제13대 회장은 선출된 김문수 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문수 회장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봉사와 헌신’을 강조하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잘 된 것은 받아들이고 잘 못된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지부 사무국장, 지부장 역임 등으로 현장에서 쌓은 탄탄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회장선거와 함께 치러진 감사 투표 결과 5명의 후보 중 김동석(광주 광산), 백상훈 감사(경북 성주), 서재우(경기 이천)가 선출되어 앞으로 4년간 협회 감사 업무를 맡게 됐다.
▣ 고위공무원 승진(가급) ○ 국립식량과학원장 김 상 남 (金 庠 南) ▣ 고위공무원 전보(나급) ○ 농촌지원국장 이 천 일 (李 千 一)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