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신품종 자두 '젤리하트'를 수확하고 있다. 하트 모양의 '젤리하트'는 신맛이 적고 달콤하며 유통 중 물러지는 단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미래 자두 소비를 이끌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호에는 식물기생선충의 방제법을 개략적으로 알아본 후, 식물기생선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뿌리혹선충의 일반적인 개요부터 일문일답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전문기자 정남준 박사 (이하 정기자) 뿌리혹선충의 암컷 생식계는 어떻게 구성되고 만들어지나? 추호렬 박사 (이하 추박사) 뿌리혹선충의 암컷 생식계는 2개의 난소로 이루어진 쌍난소형이면서 두부 쪽으로 향한 전난소형이다. 전생식소와 후생식소에는 난소, 수정낭, 수란관, 자궁이 있고 난소에는 생식대, 난모세포, 난자(비수정)가 있다. 정충은 수정낭에 있고 알은 자궁에 있다. 자궁은 질에 연결되고 질은 음문에 연결된다. 생식계는 2령충의 4-세포 생식원시세포로부터 만들어진다. 3령충과 4령충 과정을 거치며 발육한다. 생식계의 말단 끝에 체(2n)염색체수와 함께 난원세포를 형성하면서 수배로 분할하는 세포가 있다. 가장 오래된 난원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긴 생장대를 통과하는 난모세포가 된다. 난모세포는 더욱 커져 수란관과 수정낭을 통하여 하나씩 이동한다. 또 다른 유사분열이 일어나고 알은 타원형이 되며 유연한 껍질을 형성한다. 결국 단세포 단계인 알은 질을 통과해서 음문을 통하여 난괴에 낳아진다. 번식은 양성생식과 단위생식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의 한 하우스에서 농부가 국산 감귤 품종인 '하례조생'을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하례조생은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 일본 품종을 대체할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겨울철 하우스 온도를 조절해 재배하면 초여름 수확이 가능하다.
▣ 과장급 <승진> ○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장 양 지 순 (梁 智 順) ▣ 4급(서기관) <승진> ○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 현 동 (金 玄 東) ○ 운영지원과 황 남 희 (黃 南 姬) ○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윤 의 순 (尹 義 淳) ▣ 4급(기술서기관) <승진> ○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김 태 균 (金 泰 均)
올해 장마는 거의 39년만의 가장 늦은 지각 장마라고 한다.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가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가속화와 기후 변화로 인하여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의 특성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편차가 심해지고 있어 많은 우려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다. 장마철에는 덥고 습도도 높아 세균이나 굠팡이 등이 쉽게 증식한다. 그래서 그것들에 따른 식중독이며, 피부질환 등의 건강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대신 장마철에는 미세먼지 걱정은 없으니 그런 점은 좋은 것 같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 속 폐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와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반응하는 것을 방해한다. 몸 속 구석구석으로 산소 전달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이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도 세포내에 사람과 같이 다양한 기관을 가져 우리 사람은 인체 내부에 심장, 간, 폐, 위, 대장, 소장 등 여러 기관과 장기가 있어서 각자의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이처럼 생명체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소화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생리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세포 세균이나 곰팡이들도 생명체인데 그러한 눈에 보이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가 621만 가구를 넘어섰다.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앞 다투어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을 집중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을 ‘솔로 이코노미’라고 한다. 농산물에서도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적은 인원이 한 번에 먹기 좋은 배추, 오이, 배추 등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 졌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기존 빅 사이즈의 농산물을 소분 포장하여 대응하고 있지만, 위생과 신선도 유지의 문제로 미니 사이즈 농산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국내 종자회사들의 신품종도 기존보다 작은 품종들이 개발되어 출시되고 있다. 맛과 영양은 놓치지 않고 간편성과 편리함까지 잡은 다양한 미니 농산물 품종을 살펴보자. 1인 1수박도 문제없다. 대표적으로 1인가구가 먹기 불편했던 과일이라면 바로 수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커다란 수박을 반쪽으로 잘라 판매하는 마트들이 생겨났고 이제는 그자체로 작고 깜찍한 다양한 미니 수박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대부분 일본 품종이었던 미니 단호박 시장에서 국산 품종들이 차별화된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그 외에도 무, 배추 오이 등 다양한 미
□ 팀장급 임용 (3명) 홍보실 이정민 (책임연구원) ⇒ 홍보실장 기술사업본부 기술성과확산팀 김찬주 (책임연구원) ⇒ 기술성과확산팀장 디지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한태호 (책임연구원) ⇒ 농기계검정팀장 □ 팀장급 전보 (2명) 기술성과확산팀장 박병도 (전문위원) ⇒ 감사실장 홍보실장 문지은 (책임연구원) ⇒ 치유농업지원팀장
▲국장급 명예퇴직 명예퇴직 일반직고위공무원 노수현 (농림축산식품부)
▣ 도원장 <승진> ○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장 서 형 호 (徐 炯 鎬) ▣ 도원국장 <승진>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 희 준 (金 熙 峻)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권 오 도 (權 五 道)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 남 균 (金 南 均)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조 영 숙 (趙 英 淑) ▣ 과장급 개방형직위 ○ 감사담당관 김 윤 수 (金 潤 秀) ▣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승진> ○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이 병 연 (李 炳 淵) ○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문 규 철 (文 奎 喆) ○ 코로나19대응영농기술지원반장 우 강 하 (禹 岡 河)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김 영 근 (金 暎 根)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자공학과장 김 경 환 (金 京 煥) ○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기능성식품과장 김 영 (金 영) ○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고 종 철 (高 鍾 喆) ○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김 병 주 (金 炳 鑄)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장 장 갑 열 (張 甲 烈) <전보> ○ 국립원예특작
연초부터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이 지자체로 이관될지 모른다는 말이 나돌더니, 말이 씨가 되었든지! 사업의 이관반대를 주장하는 농업인단체의 성명서가 발표되고, 또 비료생산업체 대표들의 볼멘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1999년 친환경농업육성 정책이 시작되면서 ‘퇴비공급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농림축산 부산물을 자원화하고, 토양비옥도를 증진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도입됐다. 2004년 ‘유기질비료 공급사업’ 으로 다시 사업명칭이 바뀌고, 2006년 화학비료 정부보조금이 폐지되면서 유기질비료 지원물량이 70만 톤에서 120만 톤으로 증가하였다. 2011년 지방비 정액부담(600원/포대당)이 의무화되면서 사업대상자 선정 권한이 지역농협에서 시군으로 변경이 되었고, 2014년 사업신청(담당)기관이 지역농협에서 읍면으로 바뀌는 등 수차에 걸쳐 지침과 사업내용이 일부 개정되면서 사업이 체계화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농업 경쟁력 직결 컨트롤타워 사라져 두어해 전 늦가을 필자는 정부보조 퇴비지원사업과 관련 사실관계 의견서를 작성하면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역사(?)를 들춰볼 수 있었다. 신청과 공급이 행정과 농협으로 이원화되어 있고 전산시스템이 서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