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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세계유기농대회 준비 박차, 결의대회 열려

경기-전남도 상생협약…자원봉사자 발대식

 
3년마다 열려 전 세계 농업인들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IFOAM)’가 오는 9월 26일 아시아에선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남양주시, 환경농업단체연합회는 지난달 20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세계유기농대회한국조직위 주관으로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조직위 위원장)를 비롯해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석우 남양주시장(조직위 부위원장), 조현선 환경농업연합회장, 국회·도의원, 유기농 생산자와 소비자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상생협약 체결식(MOU)을 갖고 세계유기농대회와 F1 그랑프리대회 상호 지원,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또 친환경농업의 교류와 소비촉진 활동에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또 세계유기농대회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와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결의문 선서와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유기농 테마파크에 조성된 유기농시범포에서 참석한 내빈들은 유기영농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렁이 입식행사를 가졌다.

추진위는 아시아지역 최초로 열리는 이번 유기농대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와 종합촬영소 등 팔당지역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또 ‘특별주제 컨퍼런스’, ‘본대회 컨퍼런스’,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총회’, ‘Bio Tour’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116개국에서 2100여명의 유기농 생산·유통·가공업자들이 참석하고 일반관람객만 20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추진위는 이들 방문객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박람회, 유기농마켓 페스티벌, 유기농 테마존, 오가닉컬쳐퍼레이드, 제5회 전국 떡명장 가양 酒人 선발대회, 음악회, 농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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