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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사랑' 방송은 한유진을 제인이라고 부르며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17 04:24:36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14일 방송된 KBS 2TV ‘우아한 모녀’에선 제이그룹의 투자자로 분해 복수의 서막을 올리는 미연(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은 한유진을 제인이라고 부르며 붙잡는 구해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한유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단호하게 아니라며 그를 뿌리쳤다.


사실 두 사람은 3년 전 기차에서 첫 만남을 가진 사이. 폐소공포증으로 혼절한 한유진과 그런 그를 발견하고 구한 구해준이 인연을 맺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첫눈에 빠져들었다.


한유진은 “본부장님이 말하는 그분, 저도 뵙고 싶네요”라고 둘러댔다.


구해준은 “교통사고 난 적 있어요? 혹시 기억상실증 같은 거 걸렸어요?”라고 되물었다.


보육원 봉사 중엔 재명의 아내 윤경(조경숙 분)과 재회했다.


윤경도 미연을 알아보지 못하긴 마찬가지.


캐리정은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녀의 친아들은 제이그룹 후계자로 자란 구해준이다.


정작 한유진은 캐리정이 원수인 서은하(지수원 분)-홍인철(이훈 분) 부부의 딸을 유괴해 자신의 딸로 키워낸 인물. 한유진은 이 모든 사실을 모른 채 캐리정의 복수를 위해 구해준과 제이그룹, 자신의 친부모를 향한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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