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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 천리마마트˝ 사무친 그리움과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16 01:58:25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극본 김솔지/기획 tvN, 스튜디오N/제작 tvN, 12부작)에서 점심시간이면 늘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꺼내 먹던 문석구(이동휘).


장례를 치르고 돌아와 엄마가 마지막으로 싸줬던 빈 도시락 그릇을 씻으며 오열한 문석구. 그 뒤로 “그 날 엄마가 마지막으로 싸줬던 도시락 반찬을 먹으면 정신이 번쩍 들어요. 힘도 나고”라면서 매일 똑같은 반찬을 해먹으며 엄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과 외로움을 견뎌왔다.


누구나 한 번쯤 먹어봤을 법한 평범한 음식이었지만, 그조차도 즐겨보지 못했던 것.


“잘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 정말 잘해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의 다짐엔 엄마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던 후회와 원망의 감정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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