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8일 방영 된 tvN 예능 ‘노래에 반하다’에서는 드디어 최종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200명의 청중 투표와 하트메이커 3인(거미, 윤상, 성시경)의 각 1인당 100점씩, 총 300점이 합쳐져 최종 500점 만점의 점수가 집계된다.
파이널 라운드에는 하동연♥박진아, 이상아♥이훈식, 정고래♥뱀뱀, 크리스장♥손지수, 윤길영♥석준우 송재호♥이하늬까지 총 여섯 커플이 진출하게 됐다.
최종 우승을 하는 커플에게는 ‘노래에 반하다’ 공식 주제곡 ‘우연히 그대’ 음원 발매 혜택이 주어진다.
여섯 커플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두 커플은 크리스장♥손지수, 이상아♥이훈식 커플이었다.
이를 본 윤상과 거미는 미소를 지었다.
하동연은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았고 어디에 놓아도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데 나같이 답답한 사람과 짝이 돼 많이답답했겠지만 이따소주 한잔하고 가자"고 박진아에게 말했다.
그녀의 질문에 성시경과 윤상은 놀라며 “아니 아니 아니,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고”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그 이야기에 거미는 윤길영이 긴 비행하고 지쳤을 때 그가 퇴근길 마중 나오는 것을 이야기 했다.
그 말에 윤길영은 “아 너무 행복하죠 캐리어가 생각보다 무겁거든요”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윤길영♥석준우 커플은 하트메이커 점수로 24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성시경은 듀엣인데 화음이 없어 아쉽다고 이야기 했고, 거미 역시 두 사람의 케미만을 생각하면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노래 실력을 더 우위로 봤다고 했다.
윤상은 두 사람의 무대에 대해, 우승보다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크게 자리 잡히지 않았을까 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