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전날 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장진희가 12살이 된 딸이 있다고 깜짝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주연은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했고 섣부른 상태에서 결혼을 한 것 같다. 나를 돌아본 계기가 됐다. 내 모든 인생관을 바꾼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주연은 “사람이 살면서 큰일이 있지 않냐. 제가 생각하는 인생의 큰 사건은 일과 사랑이다”라고 답했다.
산다라 박은 서동주에게 "'신기한게 나는 뭘해도 잘해'라고 했다"라며 셀프 자랑을 부탁했다.
서동주는 "제가 피아노를 했었는데 모든 콩쿨마다 1등을 했다. 이어 미술을 했다. 대학 입학은 미술 전공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수학 수업을 많이 들었다. 재밌어서"라고 하자 지주연은 "저 답답할때 수학문제 푼다"라며 공감했다.
서동주는 "MIT 교수님이 '너 우리 반에서 맨날 1등하는데 왜 미술쪽에 있냐'고 하셔서 편입을 했다. 이후에 법대는 짧고 장학금도 준다고 해서 갔다. 법대는 돈을 되게 많이 준다. 근데 제가 한 우물을 제대로 못 판다. 그게 저의 단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