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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후 단오와 하루로운는 함께... 어하루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12 05:16:23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 송하영/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이하 '어하루') 23~24회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입체적 감정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 이재욱(백경 역)의 과거 인연이 윤곽을 드러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수업이 끝난 후 단오와 하루(로운)는 함께 걸었다.


단오는 하루에게 예전의 네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들려달라고 했다.


만화책 능소화 속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속에서도 단오는 백경(이재욱)을 연모했고 자아와 만화속 캐릭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23, 24회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운명에 맞서는 은단오(김혜윤 분)와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은 하루를 향해 “걘 내 거야. 처음부터”라고 말하며 결국 정해진 스토리에 굴복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경고했다.


하루는 이에 맞서 “너한테 단오가 그냥 엑스트라일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는 주인공이야”라고 대답하며 운명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스토리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에 사로잡힌 청춘들의 간절한 마음과는 달리 죽음이 가까워진 은단오의 운명이 조금씩 암시되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24회 말미에는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불안감에 사로잡혀 하루에 품에 안기는 은단오의 모습이 포착, 위기감을 조성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능소화 속 이야기가 끝나자 다시 만화 비밀 속으로 돌아왔다.


단오는 하루에게 "그 세계에서도 지금 세계에서도 우린 행복할 거다"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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