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가 '개는 훌륭하다' 홍보를 위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해투' 위기때 출연해 살려놓고 10년만에 출연했다"고 말하며 "그 동안 박명수때문에 안나왔다. 박명수와는 상극이다. 그냥 싫은 사람 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출연진은 “규 라인의 사람들에게는 연락이 없었느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다 날아갔다. 윤석이는 죽어간다”라며 이윤석의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강형욱에게 "처음에 들어갈때 두렵지 않았냐"라고 묻자 강형욱은 "얘기 많이 들었다. '화를 자주낸다, 녹화 중 없어진다, 빨리 퇴근하려고 한다' 저는 상담이니까 길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상담을 두 시간 하고 있어요. 개와 사람이 하나가 되는거다. 그래서 운다 그 보호자님이"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어느정도 시간과 관계가 쌓여야 하는데 확실히 형님이 옆에 계시면 보호자님이 빨리 습득한다. 되게 힘이 된다"라고 이경규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부럽다. '불후의 명곡' 보면 '보시죠' 이 한마디만 하고 구슬 들고 하는 게 없다"며 "야외 예능하는 사람들은 돈을 더 줘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