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에는 사람의 수염이 전시된 박물관이 있었다.
수염은 450여년 전 수염이었고 길이는 1미터에 달했다.
털 한 올 한 올이 완벽히 보존돼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1년에 한 번 수염이 가장 긴 사람을 뽑는 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수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제니는 어느날 부터 극심한 두통에 매스꺼움과 구토증세에 한시간 동안 코피를 흘리게 됐는데 병원에 찾아가도 증상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그 이후에도 신체일부가 마비되는등 이상 증상이 생겼는데 특이하게도 도시와 떨어진 숲속에 가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1928년, 법원 건물을 재건축으로 타임캡슐을 열기로 했고 무려 3000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타임캡슐이 열렸다.
그런데 뿔도마뱀은 살아있었는 데 31년간 아무것도 먹지 않고 갇혀있던 도마뱀은 긴 동면에서 깨어나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던 중 마을에 큰 불이 났다.
다행히도 한스의 시청 건물은 무사했는데 한스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알고 보니 그는 화재 소식을 접하고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계단을 뛰어내려가던 중 수염을 밟아 넘어지며 즉사하게 된 것.
전문가는 '전자파 과민증후군'은 '노시보 효과'라고 했는데 '노시보 효과'는 약을 올바로 처방했는데도 환자가 의심을 품으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라고 했지만 진짜 전자파과민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나라별로 발생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