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스트리트 푸드의 성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젤라또, 파스타부터 군침 돌게 하는 각종 튀김요리가 길거리 곳곳에 포진해 있다.
백종원이 “큰거 살 걸 그랬나”라며 오랜만에 ‘후회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낼 정도다.
방송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친숙한 맛 표현과 백종원표 음식문화기행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백종원은 늘 찰떡 같은 비유와 표현으로 미식 간접 체험을 선사해왔다.
이번에는 특히 “미트 소스에 비빈 밥을 튀긴 맛”, “동태국에 좁쌀밥”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아들을 법한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더해 음식에 관해서라면 장르 불문 모든 지식을 섭렵한 그가 대중문화, 역사를 넘어 오페라 등 풍부한 지식으로 때아닌 시칠리아 문화기행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이 내장 요리를 유독 즐겨먹는 이유가 드디어 공개된다.
대창 굴 국수(타이베이편), 돼지내장죽(하노이편) 등 백종원은 어느 도시를 가든 내장 요리를 선택해 먹어왔다.
시청자들은 “왜 항상 내장 요리를 먹는 걸까”, “내장 덕후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 이유를 궁금해 했다.
미식 전문가 백종원이 내장 요리에 ‘입덕’하게 된 사연은 지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