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4일 방송된 MBN 소확행 힐링예능 ‘자연스럽게’에는 ‘구례댁’ 전인화와 ‘예쁜 아우’ 소유진이 본격 룸메이트 생활이 담긴다.
이로써 소유진은 전인화와 ‘주부 9단 듀오’를 결성, 본격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세간살이를 구비하러 장보기에 나섰다.
전인화X소유진은 온갖 물건들 앞에서 “예쁘기도 하네”라며 ‘물욕 폭발’의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사야 돼요, 사야 돼”, “그런데, 우리 너무 필요한 것 샀어요”라며 ‘소비 합리화’에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장보기가 끝난 뒤에도 이들은 오락실 앞 인형뽑기 기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 번만…해 볼까?”라며 멈춰 섰다.
결국 인형뽑기에 매진한 ‘주부 9단’ 2인은 기계에 끝없이 지폐를 집어넣어, ‘탕진잼’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