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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전초전은 이미 중국에서...?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03 08:47:06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의 어머니가 합가를 하고 싶은 내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물론 그 전초전은 이미 중국에서 벌어졌다.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조금은 심각할 정도로 갈등을 드러낸 것.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미용실에서 보여준 무신경한 모습에 잔뜩 화가 났는데. 이후 시아버지가 술안주 3종 세트까지 만들어 관계 봉합을 시도했지만, 한번 어긋난 관계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함소원은 이에 스튜디오에서 “정말 놀랐다. 싫어서 놀란 건 아니다. 한 번도 같이 산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라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진화는 이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나는 괜찮다”라고 답했고 함소원은 “남편이 뭘 아느냐”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진화의 어머니는 "내가 한국에서 인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름을 마마라고 바꿔야 할 것 같다. 길을 몰라도 함소원씨만 하면 된다"라고 고집을 부렸다.


함소원은 자신들을 만나고자 먼길을 온 시부모님을 위해 수육을 대접했다.


한동안 수육을 맛있게 먹던 시어머니는 "너네와 같이 살고 싶다. 둘째가 생기면 내가 봐줄 수도 있고."라고 충격 발언, 함소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역시나 이 이야기를 처음 듣는 시아버지는 "당신 나한테 이런 얘기 한 적 없지 않냐."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함소원은 "어머니 한국어 못하지 않냐."고 에둘러 거절했지만 시어머니는 "너와 같이 다니면 되지 않냐. 너가 통역해주면 좋겠다."고 해맑게 반응했다.


결국 다섯 가족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깔렸고, 시어머니는 "너희 반응 보려고 농담한 것."이라는 말로 분위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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