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배우 최진혁이 힘들었던 과거 시절과 데뷔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예고영상 속 이선미 여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다른 어머니들은 크게 반가워하며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선미 여사의 거침없는 입담은 여전했다.
MC 신동엽은 "드디어 이 분이 오신 걸 저희도 실감한다"라며 이선미 여사의 복귀를 반가워했다.
이선미 여사는 아들들의 일상이 담긴 VCR을 보며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진혁은 “내가 했던 작품 중에 한 회당 키스신이 한 두 번씩은 무조건 있던 작품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그 드라마 덕분에 그런 별명이 생긴 거고 내가 잘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진혁은 KBS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5주밖에 안 됐는데 TV에 얼굴이 나왔다고 모자 쓰고 얼굴을 가리고 그랬다. 그때는 다른 세상이 열리는 듯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바로 드라마로 데뷔했는데 감독님들이 '연기 못한다'고 하고 아무도 못 알아보니까 자연스럽게 (배우병이) 없어졌다.
그땐 어렸고 1위를 해서 기대가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