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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성과를 내며 기선 제압에?

  • 정유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01 01:43:07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8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드디어 구례 현천마을에 입성, 빈 집을 둘러보고 세컨드 하우스 계약을 한 뒤 김종민과 함께 ‘마을 투어’에 나선 허재의 적응기가 그려졌다.


집 계약 뒤 마을 공동 텃밭에서 고구마 캐기를 시작한 허재는 난생 처음 해 보는 일인데도 김종민보다 좋은 성과를 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가마솥 치킨’과 맥주를 놓고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허재는 갑자기 걸려온 큰아들 허웅의 전화를 받았다.


아버지를 닮아 시원시원한 성격을 뽐낸 허웅은 "이제 절뚝절뚝 걸어다닌다. 한 달쯤 걸릴 것 같다"고 허재에게 부상 정도를 보고했다.


허재는 "야, 아버지는 부러져도 했다"며 과거 무용담을 펼쳤고, 김종민은 허웅에게 "아버지 옛날에 날아다니는 것 보셨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허당’인 김종민은 ‘호랑이’ 허재의 마음에 도통 들지 않았다.


허재는 사사건건 제대로 하는 일이 없는 김종민에게 “야, 일을 다 어렵게 만드냐? 식용유 붓는데 장갑은 또 왜 껴?”라며 ‘감독 본능’을 발휘, 선수 관리에 나섰다.


전인화는 이 모습에 “허 감독님이 전생에 종민이 부인이었나보다”라며 폭소했다.


허재는 “사실 저는 아이들한테 농구 안 시키려고 했어요”라며 “스포츠는 성적을 못 내면 마음이 안 좋으니까…근데 애가 죽어도 운동을 하겠다고 하니까”라고 아버지로서 했던 고민을 토로했다.


“미국에 1년간 어학연수 갔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 빼고 가족이 모여 산 적이 없다. 지금도 원주, 부산에 다 흩어져 산다”고 ‘농구 가족’의 애환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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