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5일 밤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회에서는 이경규, 이영자, 정일우, 진세연, 김나영, 정혜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정일우는 자신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숨겨둔 매력을 대방출했다.
그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직접 수집했다는 예쁜 찻잔들은 출연진의 시선을 빼앗았다.
정혜영은 화분에 물을 주고난 뒤, 머리를 묶고 세탁실에 들어섰다.
정혜영은 세탁기에 넣기 전 애벌빨래를 빠른 속도로 손빨래를 했다.
다된 빨래를 건조대에 널기 위해 담으며 "뒤집어 놓지 말라고 백번을 말했는데"라며 깨알 잔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빠른 속도로 6인분의 빨래를 하면서도 운동을 쉬지 않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모두 놀랐다.
그는 션을 위해 닭가슴살 샐러드와 아보카도 밥버거를 뚝딱 만들어냈다.
정혜영은 전기밥솥이 아닌 냄비솥으로 밥을 만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정작 그는 "저희는 삼시세끼 냄비밥이다. 전기밥솥이 없다"고 말했다.
뜻밖의 대식가 매력도 보여줬다.
아침밥을 혼자서 다 먹은 뒤 바로 냉면집에 가 냉면에 사리까지 추가해 한 그릇을 해치운 것.
언제나 관리된 몸매를 자랑하던 정일우기에 그의 대식가 면모는 더욱 놀라웠다.
얼마 뒤, 네 아이들의 등교를 도와준 남편 션이 등장했다.
션은 등장하자마자 정혜영과의 달달한 모습으로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션은 느리지만 빨래를 개기 시작했다.
정혜영은 그런 션의 모습에 "의류 사업을 해서 옷을 잘 갠다"고 자랑하다가 너무 느리다는 출연진들의 평가에 "우리 남편 느려요"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