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소개팅녀 이나래와 강두는 한강에서 처음 만났다.
이나래에게 악수를 건넨 강두는 오랜만의 데이트에 무척이나 수줍어했다.
과거 ‘더 자두’로 가수 활동을 하던 강두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배우 한 지 10년 됐다”고 자신을 소개한 강두는 “하루 생활비 1500원일 때도 있었고 없을 때도 있었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박수진은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2세를 생각해서 키는 컸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박수진에게 “아이에 대한 생각은 있으시냐”고 물었다.
박수진은 “말하기 싫은 부분은 제가 알아서 대답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10년 만에 하는 데이트라서 뭘 질문하고 뭘 질문하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돈은 잘 지키는 편이세요?”라고 물었고 박수진은 “그냥 묻지 마시라”고 답하며 어색하게 웃었다.
올해 나이 41세인 강두는 혼성 그룹 더 자두로 활동한 가수 출신이다.
2007년 배우로 전향 후 ‘안녕, 프란체스카’ ‘궁S’ ‘풀하우스’ ‘심야식당’ 완벽한 아내’ ‘비켜라 운명아’ ‘하나뿐인 내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이나래의 나이와 직업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나래는 강두와 10살 이상의 나이 차이를 보일 것으로 추측되며 직업은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