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젠더 논쟁 탓에 제작 단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이었지만, 영화는 김지영의 삶, 그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관계 설정들을 그저 담담히 담아낼 뿐이다.
싱가포르 배급사 관계자는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뛰어난 연기가 인물들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줬다”라며 구매 이유를 밝혔다.